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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짝지근한 초쿄렛맛의 아이스크림 좋아하던 조카가 더위사냥만 먹다가... 추억의 삼강 빠삐코(Papico)에 빠져서 빠삐코아니면 안먹겠다고 해서 동네 슈퍼마켓에 들렸는데, 비닐에들은 샤베트방식은 없고, 일반 하드 방식인 스무디바밖에 없더군요.

처음에는 이게 아니라고 하더니.. 포장지와 맛이 같으니 먹기는 하는데, 담부터는 기다란거를 사오라고 하네요...^^

롯레푸드에서 나온 빠삐코바인데, 빠삐코가 이렇게 나오니 좀 어색하기는 하네요...^^
75ml의 용량으로 열량은 105kcal로 좀 높은듯...

근데 제조원은 삼우냉동이라는곳이고, 판매만 롯데푸드에서 한다고 합니다.

원재료는 백설탕, 물엿, 코코아프리퍼레이숀,버터, 코코아분말, 아이스밀크 등이라고 하네요~

빠삐코바는 이런식으로 2중으로 되어있는데, 안쪽은 약간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빠삐코 샤베트를 결국 동네 가게에서 구입을 했는데, 샤베트 제품으로 용량은 130ml로 좀 양이 많은듯합니다.

초코 업그레이드로 카카오(코코아분말)이 들어갔는데, 1981년에 만들어진듯...

생각이 나서 유튜브에서 CF광고를 찾아보니 있네요... 원시인들이 빠빠라빠빠바, 삐삐리빠삐코를 외치면서 노래를 부르는건데, 예전에는 초쿄향청량과류여서 맛은 조금 달랐겠지요?

예전에는 삼강 빠삐코였는데, 삼강이라는 회사가 있었다가 롯데에 인수합병되어서 롯데삼강이라는 회사가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롯데푸드라 주식회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출처 - 위치백과사전)

빠삐코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는데, 손잡이를 따서 손으로 주물러서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서 밀어먹으라고...^^

요즘은 튜브형으로 나오는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원터치로 딸수 있네요~

어린시절에 구멍가게에 가면 아이스크림 박스옆에보면 가위같이 생긴것이 있어서, 이걸로 꼬다리를 짤라서 먹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우리 조카님은 천박하게 빨아드시지 않고... 숟가락으로 퍼드신답니다...^^

귀찮게 스리...-_-;;

잡수시고 계시는 동영상인데, 어느게 맛있냐고 하니 동그란게 맛있고, 네모난거는 별로인데... 왜그런지는 귀찮다고 하시네요...^^

가격은 돼지바, 누가바 등은 70% 할인을 해서 300원을 받는데, 빠삐코는 무려 480원을 받네요.

그럼 정가가 1,600원이라는 이야기인데, 좀 너무하다 싶은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_-;;

희망을 보고, 나는 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