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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기누설의 천재, 날씨 장삿꾼 김동식
  2.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3. 귀농인 류근모, ‘희망’을 재배하다
  4. EBS 레오나르도 다빈치 - 시대를 앞서간 천재 2
  5. KBS 스페셜-종달새의 비상, 김연아-그녀의 초기의 땀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의 다큐 2
  6. 학습지 교사 김효순, 신화창조에 도전하다
  7. HC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The History Channel : The Rise and Fall Of SPARTANS)

천기누설의 천재, 날씨 장삿꾼 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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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서 날씨 자료를 받아서 그것을 가공해서 업체에 판매를 하는 날씨 장삿꾼의 이야기...
이제는 기상청을 능가하려는 자세로 점차 사업을 확장해가는데...
무엇보다도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 배웠고, 어찌보면 독불장군식이지만,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지대로 시작하고, 성공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대단하다.

김동식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M.I.T. 대학원 공학 석사.
- 한양대학교 대학원 CAD/CAM 연구실 연구원
-M.I.T. CastScan Research Consortium 수석연구원
-미국 Arthur D. Little 컨설팅사 경영컨설턴트, 사단법인 한국기상협회 기획실장
-민간기상사업자 연합회 회장, 한국기상학회 이사,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이사.
-삼성에버랜드, 대림산업개발, 현대백화점, LG패션,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건국대하교
KBS 라디오방송 '생방송 오늘' - 날씨 마케팅 외 다수 강의

날씨로 돈을 버는 방법?! 비바람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노하우
'싸워 이길 수 없다면 차라리 같은 편이 되라’
이 책에는 비바람을 황금으로 바꿀 수 있는 노하우가 담겨있다. 날씨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면 놀라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물론 인간의 힘으로 거대한 날씨에 맞서 싸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지구상에 있는 한, 어떤 기업도 그 막대한 영향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는 날씨를 우군(友軍)으로 둠으로써 날씨 피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그를 통해 커다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책에 실린 기업성공사례는 그 주장에 객관성을 더해주면서 성공적인 날씨경영에 대한 길을 제시해준다.

현명한 경영자는 구름 속에 감춰진 황금을 본다!
날씨는 활용하기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필수 요소가 될 수도 있고, 막대한 사업 손실을 입히는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두 얼굴의 날씨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해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기존의 관련 서적들은 날씨 마케팅의 원론적, 이론적인 부분이나 국내외의 단편적인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은 필자가 국내 국공기관과 유수 업체들의 기상컨설팅을 해오면서 날씨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겪어온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들이 날씨경영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인식할 수 있고, 날씨의 위험을 극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보다 구체화된 방안과 현실적인 대안들을 제시해주고자 하였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날씨가 지식경영의 핵심이자 지식정보화, 무한경쟁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음을, 기업의 가치사슬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가 바로 날씨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날씨장사(김동식· 류성, 지식공작소, 2001)? 왜 하필 책제목을 날씨장사로 하였을까? 날씨마케팅, 날씨경영, 날씨비지니스, 산업기상, 기상마케팅, 콘텐츠 비즈니스 등 수많은 고상한(?) 용어들을 마다하고 가장 서민적인 날씨장사로 정했던 것은 나름대로 분명한 이유가 있을 듯했다. 책 속에서 저자는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책 속 곳곳에 배어 있는 저자의 경영사고에서, 대중 속에 파고 들기 위해 얼마나 책제목에 대하여 신경을 썼을까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기존의 많은 기상관련 서적들이 기상전문가에 의해 집필되었지만 이 책은 철저히 경영자의 시각에서 활용이 얼마나 매출을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가를 전문경영자가 진솔하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이 책은 저자가 날씨장사를 하면서 경험한 바를 미국의 사례에 접목시켜 날씨비지니스를 제3자적 관점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확신을 가지고 현장감 있게 전개하고 있다.
미국 유통업계의 7일간 ~ 12개월 앞까지의 날씨 정보 활용(기온 73%, 강수량 61% 정확도), 날씨를 고려한 광고효과는 최소 25%이상 판매 증진, 의약품·에너지 수요예측에 있어서 장기예보의 절대적 기여뿐만 아니라 로켓발사에 있어서 기상정보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불과 몇 년전 “돈을 주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날씨 정보가 널려 있는데, 왜 돈을 주고 사야 하나?” 했던 사회적 분위기도 최근에는 가공된 날씨정보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추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각종 분석기법의 개발 및 정보화사회의 도래로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저자는 확신하고 있다.
날씨정보를 누가 효율적으로 기업경영에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다. 과거 날씨 패턴에 맞춰 주먹구구식의 사업을 기획하는 기업에 미래의 날씨는 불규칙적으로 변한다고 엄중 경고하기도 한다.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소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경제현황과 현재 판매량 추세, 그리고 날씨다. 그런데 날씨는 매년 3분의 2가량이 전년도와 다른 날씨 패턴을 보이고 있어 날씨야말로 가장 불규칙한 외적인 요인이다.” 라는 미국의 유명 증권사인 메릴린치의 한 유통 분석가의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
이러한 날씨의 특성 때문에 보다 예측이 가능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수익 창출을 위하여 민간예보사업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확실한 보장이 없는 수익창출보다는 비용을 줄이는 날씨보험이나 날씨파생상품을 활용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시종 정부에 대한 주문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날씨장사가 성공하기 위하여 전제조건으로서 반드시 장기예보 정확도가 높아야 한다고 강조하지도 않는다. 장기예보가 높아지기 위해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양기상관측망 확충 및 기상 R&D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는 이야기는 더더욱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국내 농·어가가 날씨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만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날씨정보를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토로했을 뿐이다.
미국의 경우 2000년 80조원이었던 날씨금융상품 시장이 2002년까지 300조원대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되며, 과학기술의 발달로 1년 앞의 날씨까지 65%의 정확도로 알 수 있게 되었고, 이를 기업경영과 마케팅에 접목한 사람들은 이미 상당한 이익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은? 이미 날씨금융상품의 가능성을 눈치챈 증권회사와 투자사들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이 책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국가(기상청)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게 하는 정말 얄미운(?) 책이다. 



선진국선 날씨도 거래!

날씨에 대한 예측 시스템이 점차 발달되고 있지만, 그렇다고 100% 정확하진 않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기 날씨 예측 정확도는 85% 수준이다. 6개월~1년 이상의 장기 날씨 예측은 이보다 더 정확도가 낮아진다. 기업들이 날씨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파생 금융 상품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외국에선 플로어와 캡, 스왑 등을 이용해 기온, 강우량, 강설량 등의 기상 변동에 따라 기업이 입게 되는 손실을 헤지하는 날씨 파생 상품의 거래 규모가 점차 늘고 있다. 예컨대 기온이 계약 시 미리 정한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매입자가 보상받는 식이다. HDD(Heating Degree Day)나 CDD(Cooling Degree Day)라고 하는 매일의 평균 기온 누계도수를 지수화한 파생 상품이 가장 오래됐다. 쉽게 말해 HD는 겨울에 난방이 필요한 정도, CD는 여름철 냉방 필요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류성경 삼성금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에서 최초로 도입돼 일본, 유럽 등지로 확산되고 시장 규모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환경 파괴에 따른 엘니뇨 현상의 심화를 계기로 1997년에 엔론사에 의해 최초로 날씨 파생 상품이 개발됐다”고 말한다. 엘니뇨 현상은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을 초래했고, 이로 인해 겨울철이 성수기인 업체들이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것.

미국의 날씨 파생 상품 시장 규모는 2002년 기준으로 360억달러인데, 몇 년 내로 3천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날씨 파생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관은 약 70여곳에 이른다. 공급자는 에너지회사, 재보험사, 투자은행 등이며, 매수자는 날씨 변동으로 인해 매출에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들이다. 99년부터 시카고 선물거래소가 날씨와 관련된 상품을 최초로 표준화해서 장내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초기 기온이나 강우량 중심에서 최근에는 이슬점, 강설, 적설량 및 습도 등으로 거래 대상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국내에서도 손해보험업계가 날씨 파생 상품의 도입을 촉구하고 있지만, 아직 금융감독 당국의 허가를 받진 못했다. 정부에선 시장 형성 여부와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투기적 매매에 대한 우려 문제 등을 들면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미루고 있기 때문. 류성경 수석연구원은 “한국에선 일부 손해보험사가 단발성 이색상품으로 날씨보험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수준”이라며 “직접적인 손실에 따른 피해액을 보상해 주는 날씨보험과 달리 날씨 파생 상품은 사전에 정해진 지수의 변동에 따라 약정된 금액을 보상하기 때문에 차이가 크다”고 말한다. 보험사가 안게 될 리스크도 날씨보험에 비해 파생 상품쪽이 훨씬 적어지는 것은 물론이다.



날씨로 성공하는 기업의 9가지 특징

1. 날씨에 따라 변하는 고객의 심리를 활용한다.
2.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장기적인 날씨 패턴을 주목한다.
3. 날씨를 최고의 영업사원처럼 다룬다.
4. 재고량과 생산량은 날씨정보를 활용해 결정한다.
5. 1년 365일 날씨 활용방안을 미리 수립한다.
6. 날씨 친화형 상품을 개발한다.
7. 해외 시장 개척은 유사한 날씨를 보이는 지역끼리 묶어 공략한다.
8. 날씨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손해는 반드시 미리 방지한다.
9. 궂은 날씨도 유리하게 활용한다.

(자료:김동식·류성, <날씨장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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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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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일생을 비롯하여, 그가 이룬 성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보여준 2부작 방송...
여성편력에 대단한 고집불통인듯한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뉴턴의 법칙을 깨버리고 새로운 시공간을 찾아낸 이 시대의 진정한 천재...
솔직히 그의 이론이 쉽게 받아들여 지지는 않는다.. 그저 그런가보다 할 정도이고.. 뉴턴의 법칙으로 설명을 하는것이 더 편하기는 한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구시대의 사고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마찬가지가 되는거 아니겠어...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고,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것은 중력의 힘이 아니라... 시공간이 휘어져있다는 기본적인 내용부터 곰곰히 생각해보고.. 나도 그처럼 대단한 상상력까지야 아니지만.. 생각의 힘을 좀 쓰면서 살아야겠다.

제목 『특선다큐멘터리』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1부
방송일 2005년 03월 13일 오후 7시 10분 ~ 8시
방송정보 연출 : 김경아 PD
굴곡 많던 아인슈타인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고 있다. 결코 평범하다고 말할 수 없는 그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1905년, ‘기적의 해’에 이르기까지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최근에 와서야 존재여부가 밝혀진 아인슈타인의 첫 아이, 리절(Liserl)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병으로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난 리절은 첫 아내인 밀레바와의 사이에 얻은 딸이었다. 아인슈타인과 밀레바는 스위스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 만났다. 첫눈에 자신들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껴 사랑에 빠졌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1903년이 되어서야 결혼에 다다른다. 둘 사이에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면 인간 아인슈타인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제목 『특선 다큐멘터리』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2부
방송일 2005년 03월 20일 오후 7시 10분 ~ 8시
방송정보 연출 : 미디어랜드 김성찬 PD
1905년에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을 중력에까지 확장한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인데,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중력으로 시공간이 휜다는 것을 예측해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3년 뒤, 일식 때 별빛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정말로 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비로소 과학계의 인정을 받게 된다. 상대성이론이 탄생하기까지 아인슈타인이 과학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겪었던 고뇌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2부에서 집중조명하고 있다.


올해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지난 1905년, 당시 스물여섯의 특허국 심사관이던 아인슈타인은 한두 달 간격으로 인류 과학 역사의 한 면을 장식하게 될 위대한 논문 3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고체, 액체, 기체 입자들이 불규칙한 운동을 한다는 브라운 운동과 그 유명한 특수상대성이론, 그리고 훗날 아인슈타인에게 노벨상을 안겨주게 되는 광전효과에 관한 논문들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이유로 물리학계에서는 지난 1905년을 ‘기적의 해’라고 부른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전자제품에 이르기까지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응용되지 않은 분야는 거의 없다.

본 다큐는 1932년 나치가 권력을 잡기 하루 전날, 베를린의 서재에서 아인슈타인을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는데, 영국의 유명한 배우 앤드류 삭스(Andrew Sachs)가 아인슈타인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그 역시 아인슈타인과 같은 독일계 유태인으로, 2차 대전 발발 직전 독일을 등졌다.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을 기념하여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제1부> -3/13 방송

1부에서는 굴곡 많던 아인슈타인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고 있다. 결코 평범하다고 말할 수 없는 그의 어린 시절에서부터 1905년, ‘기적의 해’에 이르기까지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최근에 와서야 존재여부가 밝혀진 아인슈타인의 첫 아이, 리절(Liserl)에 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다. 병으로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난 리절은 첫 아내인 밀레바와의 사이에서 얻은 딸이었다. 아인슈타인과 밀레바는 스위스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처음 만났다. 첫눈에 자신들이 비슷하다는 사실을 느껴 사랑에 빠졌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1903년이 되어서야 결혼에 이른다. 둘 사이에 주고받았던 편지를 보면 인간 아인슈타인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고독한 천재, 아인슈타인 제2부> - 3/20 방송

1905년에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을 중력에까지 확장한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인데, 아인슈타인은 일반상대성이론을 통해 중력으로 시공간이 휜다는 것을 예측해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3년 뒤, 일식 때 별빛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정말로 휜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비로소 과학계의 인정을 받게 된다. 상대성이론이 탄생하기까지 아인슈타인이 과학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겪었던 고뇌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2부에서 집중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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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 류근모, ‘희망’을 재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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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일을 해보다가 죄다 안되어서 실업자로 한참을 살면서 정말 힘들게 살아온 주인공...
하지만 농산물 제배에 손을 데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재기한다. 남들이 하는데로, 남들처럼 하는것이 아니라.. 유기농중에 최고를 추가한다. 보통 시가가 같은 농작물의 시세에 비해서 10배이상 높다고 한다.
대상도 대한민국 1%를 지향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주인공... 농업임에도 불구하고, 일하고, 마케팅하고, 영업을 하는 모습은 첨단 기업을 하는 사람처럼 다양한 마케팅에 영업기법을 구사하며 잘못된것은 고쳐가며, 사람들에게 접근해가며.. 농사도 하나님과 동업을 하기보다는 철저한 메뉴얼로 최상의 조건을 인위적으로 만들고, 막팔기보다는 최고의 시설에서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서 지금의 성공을 이끌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농민중에 10%.. 아니 1%만이라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면 FTA에 쌀개방이 몰려온다고 해도 두려울 일은 없을것이다...


일반 채소보다 100배 소득…“올 매출 70억 목표”
 

“인터넷 클릭 한번이면 최신 농업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기술 평준화’시대 아닙니까. 농산물에 부가가치를 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지요.”
충북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쌈 채소를 재배하는 장안농장 류근모(46) 대표는 평범한 귀농인도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마케팅이 있으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10년전 귀농한 뒤 농약없는 유기농 쌈 채소로 지난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목표는 70억원.

그는 “농업은 생산에서 마케팅은 물론 상품 디자인에다 홍보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면서 “농사꾼도 철저히 공부하지 않으면 망하는 직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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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레오나르도 다빈치 - 시대를 앞서간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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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인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대단한 사람인줄은 몰랐다...
그가 사람들에게 알려진것은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는 10년 이상을 그렸고, 최후의 만찬을 그리기 위해서는 음식, 사람, 표정, 손동작까지 그 모습을 잡아내기 위해서 5년정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 사람들은 농땡이친다. 미쳤다. 게으르다라고 했지만.. 최고를 만들기 위한 그의 노력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진다.
이 외에도 전쟁, 건축, 해부학, 각종 발명품들은 그당시에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500년이 지난후에 보았을때 근래에 와서야 그가 구상했던것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비운의 다빈치라고 불리는 지도...
무엇보다도 우리가 그에게 배워야 할것은... 무엇을 하던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것이다. 무엇이든지...
한참을 생각하고, 메모하고, 구상하고, 만들고...
어찌보면 허황되게 보이는것들이 지금와서 실험을 해보니 탱크, 잠수함, 낙하산등이 죄다 제대로 작동을 했다.
그당시에 정말 좋은 스폰서만을 만났다면 이 세상이 지금과는 크게 달라졌을꺼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의 성과를 평가절하하기보다는 존경하고 우러러볼수 밖에 없다.
남들과 같이 생각하지 않고, 남들처럼 하지 않고, 좀 더 낳은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꾸준히 연구하는 자세를 본받도록 하자!
ps. 모든것은 대충하는것은 없는 자세.. 잘 모르면 제대로 알때까지 일을 멈추고 바라보는 자세도...

<<시대를 앞서간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을 그린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는 정말 위대했다. 오로지 실천력과 끈기로 이뤄냈던 그의 작품들.
호기심이 많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그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어 낙망하고 있을 때, 동일한 성격의 레오는 이뤄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희망을 주었다. 거기에는 집중과 끈기와 실천력이 가져온 결과였다. 빨리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도 말해준다.
만물을 자세히 관찰했었던 레오. 하나님의 창조하신 만물의 원리를 깨닫고자 연구했고, 많은 발명구상들을 남겼었던 자.
이 다큐멘터리 자료 볼만하다. ㅎㅎ
아래는... 다큐를 보면서 멘트를 떠온 것이니 참고하시라.
(요약해서 올리려다가 계속 못올렸었는데.. 결국 이제서야 헝크러진 자료글이라도 올림을 용서하시오. ^^;;)

- EBS 다큐멘터리 발췌문

최초의 과학자라고도 할 수 있음.
낙하산이 정식으로 태동하기 300년 전에 낙하산을 발명.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그가 기존의 그리스 로마 철학이라든지 어떤 지식을 배운 것이 아니라.... 사생아 였던 그는 오히려 자신의 경험과 관찰만으로도
폭력을 혐오. "인간의 목숨을 빼앗는 것은 또 얼마나 잔인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병기와 무기를 개발.
당시, 화가는 장인으로 인정받던 시기. 당시 최고의 조각가이자 예술가인 베르키오의 문하생으로 들어감.
조급해짐. 그리스도... 왼쪽 천사 ...계란 템페라 노른자만. 증류수와 섞음. 그 시대엔 빗방울. 파이프 푸른 염료. 물감 완성. 빨리 말라. 특별한 기법. 헤칭 기법. 명암조절. 둔탁하고 생기 없어보임. 기름을 이용해 그리기 시작. 그 당시엔,유화 방법이 남부유럽에 알려지기 전. 풍부하고 부드럽게 사용됨. 미묘한 명암 가능.
모든 인물의 얼굴을 다빈치에게 맡기고 본인은 붓을 놓음.
섹스 스캔들에 ..사회. 미소년을 좋아했던.. 동성애자였는지도.. 피렌체는 동성애 성황. 사형에 속하는 중죄였음.
익명으로 고발장을 넣음. 동성애 혐의로 고발됨. 10대 소년과의 성매매. 유죄였는지는 의문. 여러주 감옥에.
당시 절망감은 감옥ㅇ서의 메모. 친구가 하나도 없다.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뭐가 남는가. 세도가. 가벼운 벌만..
가장 암울한 .. 개방적이였던.. 의심많고.. 남에게 사실을 잘알리지 않게 되었음. 1482년 30세. 피렌체를 떠남. 대도시 밀라노로 향함. 폭군. 신흥도시로써 피렌체처럼 문화적 전통이 깊진 못했다. 용맹대장. 밀라노를 르네상스로. 험악한 분위기.
대공자리에 오르자마자. 스포르차... 이미 점성학자, 엔지니어, 예술가들이 가득. 신의 후손임을 밝히려 함.
밀라노 대공의 관심 무기. 집중공략. 음악가이기도 하지만 무기. 건물설계, 수로건설. 장갑차. 코끼리 이용했던 것을 대신. 대공 부인의 화장실 하수도와 중앙난방시설 설치. 더운물을 ... 잡무. 연출. 좋은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만 않는다.
"보잘것 없는 화가를 동정하지 말지어다. 그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걸 가질 수 있나니 처음엔 그의 마음 속에. 그리고 그 다음엔 그의 손에."
평생을 통해.. 스스로의 지적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연구에 몰두. 과학의.. 노트에 매일 할 일을 적음. 확대경. 포탄. 삼각형.. 무한한 상상력. 우리 눈이 세상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는 이치를 아는가. 눈은 마음의 창이니.. 예술을 살찌우고 과학에 토대가 된다. 눈으로 별들의 거리와 그 구성요소를 알 수 있다. 눈은.. 화화라는 성스런 예술과 건축의 발명가이다." 눈 해부하는 방법을 요리비법처럼 적어놓음.
"안구의 내부가 썩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서는 계란 흰자와 함께 단단해질때까지 삶는다. 그 다음, 함께 횡단으로 자르면 .."
그 당시, 안에서 빛이 나와 사물을 본다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다빈치는 외부의 빛이 눈에 들어와 사물의 정보를 전달한다고 생각함. 토지 대규모 개발하기 위해 굴착기. 새로운 농사법. 다양한 무기 만듦. 문제는 이 많은 일들이 무보수로 진행됨. 스포르차를 호기심. 청동. 말조각상. 대 프로젝트. 16년간 애를 먹음. 그 와중에도 다양한 연구. 기록을 남김. 대기중에 작은 입자. 하늘이 푸름. 동맥경화가 심장질환. 사상 최초로 발견.
어린 제자 자크모. 셀라. 악마. 소년에게 관대. 자유분방함이 좋았던것. 말썽뭉치지만 사랑스러웠음.
대포 만드는 사람에게 자문을 구함. 미친듯이 연구함.
말의 형상에 큰 관심. 야생마. 마굿간의 말을 그린 스케치. 거대한 진흙모양 틀. 청동상은 만들어지지 않았음. 무기 설계도 잔뜩. 거대한 활. 인간의 잔악행위. 탱크와 유사한.. 사후 400년 1차 세계대전에서 개발됨.
자연에서 아이디어. 탱크도.. 거북이의 생김새에서 딴 것.
장갑차의 대포는 딱 군인들의 무릎높이.
최후의 만찬은 여러..다른 시각에서 그림. 제자들의 반응을 포착하기로 하마. 벽화. 회반죽을 여러번. 바깥이 마르기 전에 그려야 함. 일사천리로 그렸어야 함. 해결책 찾아냄. 전통적 프레스코 방법 쓰지 않음. 회반죽..먹지도 않고.. 하루종일. 그림만 쳐다보다가.. 얼굴과 몸짓 찾아냄. 움켜진 손. 미묘진 손의 움직임들.
"자넨 상상하는대로만 그린다고 했지? 자신을 능가했네."
새로운 프레스코 방버이 균열 만듦. 습기가 올라온 결과. 오래가지 못함.

모나리자. 발명가. 화학자. 의학의 선구자.
인간 태아의 모습. 인체의 수수께끼를 일치감치 발견한 사람. 잠수복. 헹글라이더 유사한 글라이더 설계. 어째서 놀라운 발견이 사후에 묻혀졌는지...?
뉴튼, 아인슈타인은 한 분야에 천재였지만.. 모든 분야에.. 뛰어난 개념과 발견.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분야를 가장 심도있게 연구한 인물임에 틀림없음.
45세 황금기. 최후의 만찬 완성 얼마 되지 않아 프랑스군이 밀라노 침공. 떠남. 운명이란 이렇게 돌고 도는 걸세. 최고 권력자가 바닥으로 떨어.. 별을 좇는 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고 선인들이 말하지 않았는가. 동족으로 .. 베네치아로 감.
무역로.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었음. 오리엔트 수입. 유럽에 내다팔음. 투르크인들의 목표가 됨.
잠수복 발명.
"희생을 최소화하면서도 이길수 있습니다. 이래서 발명품 보여주기가 무섭다니까. 이젠 바닷속도 전쟁터로 삼을테니.."
유리생산지. 눈은 유리로. 돈피를.. 스프링을 넣어 쭈그러드는걸 막음. 죽순사이를 돈피로 이음. 코르크 (압축산소통)안으론 물이 들어가지 않음. "사람들은 물 속에서 오랫동안 숨을 쉬는 법을 물어오곤 한다. 그러나 난 인간의 사악한 본성을 잘 알기에 한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투석기. 인쇄기. 고성능 미사일처럼 보임. 사야할 물건 목록. 지출내역. 어려웠던 삶. 원치 않은 일을 해야 할 때도 많음.
폭군 밑에서 일함. 권력쟁탈. 체사레 보르지아. 교황의 아들.
(형제를 죽이고 누이 범함. 만찬에 사람 독살에 처함.)
현실적인 사람. 원하는 걸 하려면 경제적인 일도 해야 함을 앎.
흥미로운 인물. 카리스마. 야망많아 매료되었던 듯. 날 두려워하면서도 사랑한다네. 군토목기사로 임명. 개인호위병까지 파병해줌. 배수공사. 성곽축조. 프랑스로 들어가는 강의 흐름 바꾸는 일을 계획.
하늘을 한번이라도 날아본 자는 그 후로 발은 땅에 디뎠을 망정 눈은 하늘만 쳐다보며 살게 될 것이다.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며...
다양한 비행기구. 사람의 힘으로 거대한 날개를 움직이는 것.
헬리콥터를 만드는데 많드는데...세계 최초의 헹글라이더 발명케 됨.
공기역학에 정통함.
( 어떻게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그 원리를 터득하고 알 수 있을까. )
많은 실험을 했었던 걸까?

날개와 꼬리를 다 이용하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것이란다.
방향조절도 쉽고.. 추락의 위험도 없지.
모성애를 그림으로... 성안나와.. 모나리자는 미완성. 거처 옮기면서 조금씩 완성.
해부학. 지질학. 해부학. 괴짜. 제멋대로. 너무도 많은 분야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그 흥미가.. 단기간엔 성과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볼 땐 많은걸 이룰 수 있다. 새로운 분야. 진리추구를 위해 인체 장기.
대부분의사람들이.. 진실을 추구할 용기가 없어서란다. 진실의 빛을 따라가기 위해선 이 해부할 수록.. 지레역할. 훌륭한 근육. 팔다리 움직이는 원리. 인조인간
을 만들어보겠다는 상상. 기계. 해부학을 합쳐. 로봇의 균형. 무게중심이 발에 있지 않으면..
혈액이 끝까지 미치지 않아서 죽었다는것. 늙어죽는 이유
16세기 초 동맥경화증이란 증상 발견. 발생원인을 찾기 시작. 끊임없는 모함.
해부학 거꾸로 쓴 글씨. 거울에 비춰야 읽을 수 있다. 인간의 탐욕과 무관심. 시간에만 그 평가를 맡길 것이다.
출판되지 못하고 .. 나는 과연 가치있는 일을 단 하나라도 했던가. 호기심이 죄가 되지 않는시대.
모든 걸 알고자 했던 레오나르도의 신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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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종달새의 비상, 김연아-그녀의 초기의 땀흘리며 연습하는 모습의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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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부분에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어린 애가 주인공이네 했었는데... 그녀가 스케이트를 타는 여린 자태를 보면서 환상적인 천사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린 나이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과 꿈을 향해 노력하는 김연아양...
세계최고의 실력에는 조금 미치지 못하는것이 실력보다는 여건상의 문제가 많은듯하다.
하지만 힘든 상황에서도 부단히 노력하고, 부상에 힘들어하면서도 눈물을 훔쳐가며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부끄러운 마음이 따를뿐이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세계정상에 우뚝하고 서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 방송 : 2007년 1월 6일 (토) 밤 8시 KBS 1TV◎ 기획의도

지난 12월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그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으로
세계 피겨스케팅계의 여왕으로 등극한 김연아.
지난 3월 세계 주니어 선수권 우승, 11월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 우승 후 26일 만에 이뤄낸
파이널 대회 금메달은 세계 언론은 물론 본인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던 쾌거였다.
하지만 그 화려한 조명 뒤에는 하루하루가 사투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만큼의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대표의 스케이트장 사용은 하루 두 시간. 180일 밖에 할당되지 않아 매일 태릉과
과천을 오가며 연습을 해야 했고, 은퇴를 결심할 정도로 스케이트화가 맞지 않아 대회
15일 전 황금 같은 시간을 쪼개 일본에 스케이트화를 구하러 가야 했다.
KBS 스페셜은 프랑스 시니어 대회 직후부터 파이널 대회 우승까지 30일간의 독점 취재를
통해 요정에서 여왕으로 변신한 김연아의 도전과 고뇌, 그리고 그가 흘린 땀방울의
흔적을 고스란히 기록했다.


◎ 주요내용
1. 러시아 파이널전, 그 거짓말 같은 역전기!

“너무 떨어서, 연아가 긴장하는 게 보여서 못 견뎠어요.
자신감도 없었고, 동작들이 작아졌다고 할까?... ”

                                     
- 김연아 어미니 박미희씨 인터뷰 중

쇼트 프로그램 종료 후 전광판에 나타난 김연아의 성적은 3위. 그러나 김연아의 표정은
오히려 담담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장장이 모인 취재진들의 질문은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사다 마오에게 집중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연아가 1위를 하리라고 생각 한
사람은 본인을 포함해 사실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다음날 열린 프리 프로그램에서
대역전극이 벌어졌다. 전날까지 1위를 달리고 있었던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가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하며 김연아가 큰 점수차로 프리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종합 우승을 한 것.

2. 김연아 선수, 그는 과연 누구인가?

“친구들과 멀어지는 아쉬움... 이제는 오래 돼서 그런 생각도 없어요.
이제는 스케이트장이 학교 같아요.”

                                     
- 김연아 선수 인터뷰 중

연아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한 단계씩 달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사춘기 방황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제는 학교보다 스케이트장이 더 편하고, 국제 시합에서 승부를
벌인다는 것 자체를 즐긴다는 김연아지만 남들과는 다른 길을 홀로 걸어가야 한다는
고독감을 얼핏얼핏 느낄 수 있었다.
평범한 여고생이면서 이제는 1위 자리 수성을
고민해야 하는 김연아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3. 여왕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노력과 눈물

“연습장도 별로 없고 연습장이 있는 것도 이렇게 춥고
조건이 좋지 않아서 러시아 가서 연습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 김연아 선수 인터뷰 중

김연아는 선수에게 가장 필요한 스케이트화조차도 제대로 없는 상황. 일주일만 타도
신발이 구겨지는데다 새로운 날을 달 때마다 중심을 맞추느라 어머니는 새벽 2-3시까지
날을 맞추는 전쟁 같은 나날을 보내야 한다. 지난 11월 말. 러시아 대회를 코앞에 두고
두 모녀는 발에 맞는 스케이트화를 찾으러 일본 동경 일대를 헤매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 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척박한 환경 속
에서 본인과 어머니가 이 모든 문제를 헤쳐나가야 하는 기막힌 사연들을 취재했다.

4. 종달새의 비상은 시작됐다.

“첫 시즌부터 일등까지 하니까 결과적으로 좋긴 하지만
앞으로 계속 유지하는 게 부담이 되는 것 같아요.”

                                     
- 김연아 선수 인터뷰 중

파이널전 우승 이후 CF 촬영 등 바쁜 나날을 보냈던 김연아는 그 다음날 아무도 없는
차가운 빙판 위에 다시 섰다.
아시안게임과 세계 선수권대회 그리고 2010년 올림픽까지,
자신의 앞에 놓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김연아의 담담하지만 당찬 각오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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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교사 김효순, 신화창조에 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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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에 은행을 다니다가 자신의 노력과 관련없이 나오는 월급과 발전없는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증권회사에 들어가지만 자신의 노력보다는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변하는 성과... 그래서 시작한것이 바로 학습지 선생...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그녀는 자신이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하고 아주 열심히 이 일을 한다.
자신보다 잘하는 최고의 선생님을 벤치마킹하고, 그보다 조금더 노력하려고 노력하면서 부지런히 성실하게 노력한다. 돈을 벌기위해 영업을 하다는 마음을 버리고 가족처럼 고객사랑을 벌이며 자기자신과의 싸움을 하면서 연봉 1억을 받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에 한말이 참 멋졌다. 1등을 해보겠다는 명예욕으로 열심히 일하다보면 1억연봉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그녀에게서 다른 무엇보다도 성실함과 근면한것을 보면서 나를 뒤돌아본다.
그래.. 일이 안되거나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근면,성실만은 잊지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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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The History Channel : The Rise and Fall Of SPAR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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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흥망성쇄를 보여준 다큐...
생각보다도 아주 작은 도시국가이자.. 모든 국민이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식으로 살아가고, 자신의 인구보다 10배나 만은 사람들을 노예로 잡아서 생활을 유지하고, 금욕적이고, 전투적으로 살아갔던 작은 제국...
큰 힘이 있지만.. 그 힘을 남용하지 않았고, 방심하지도 않고, 군사력을 키워가며 그 세력을 넓히기도 하고, 축소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아테네와 페르시아에 의해서 멸망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서 정치적, 역사적으로 참 배울점이 많았다. 총 4편을 방송하면서 어떤편에서는 긍정적인 모습, 어떤편에서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원전의 이야기이므로 지금의 시대와는 아주 가치관이 많이 다른 나라의 이야기이지만... 그들의 흥망성쇄가 지금의 나의 모습,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일수도 있고... 그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되지만.. 과연 진정으로 내가 배워야 할 점은 스파르타의 금욕적이고 남성적인 그런 면모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항상 훈련하고, 죽기하니면 살기, 혹은 죽음을 각오하고.. 아니 죽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최후의 일인이 죽을때까지 결전을 벌이는 그런...


*최강의 전사 양성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과 경쟁, 처벌위주로 시행된 엄격한 국가주의적 교육을 비롯한 여러 제도를 살펴본다!
* 테르모필라이 항전을 필두로 살라미스 해전을 앞둔 시점까지의 페르시아 전쟁을 상세히 조명한다!
* 세계 최고의 다큐멘터리 방송 히스토리 채널 DVD 출시!
* 전 세계 60개국 1억 2천 5백만 가구(약 5억 시청자) 시청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200만 년을 넘나드는 감동의 세상_과학과 예술과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줄거리
동시대인들에게 숭배와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특이한 통치 체제를 창안하여 사회 개조에 성공하고, 오늘날까지도 독특한 스타일의 삶과 미학에 그 이름을 남긴 고대 그리스의 도시국가 스파르타 이야기.

기원전 12세기부터 시작되어 기원전 7세기 메세니아 정복에 이르기까지 전환기가 됐던 역사의 순간들을 조명해본다. 또한 최강의 전사 양성을 목표로 혹독한 훈련과 경쟁, 처벌위주로 시행된 엄격한 국가주의적 교육을 비롯해서 여러제도를 살펴본다.
그리스 남부의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설립된 이 도시국가는 기원 8백 년 전에 이미 병영을 만들었고 국가주도의 엄격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독특한 생활방식과 미학으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이름이 퇴색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으며 어떤 지도자들로 인해 흥망성쇠를 맞게 되었는지 인물과 문화, 정책등을 심층 분석한다.

수록내용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1 : 영예로운 전사의 길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2 : 자살 특공대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3 : 적과 동지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 4 : 오만은 패배를 부른다



"우리에겐 강한 자만이 필요하다"






'배고픔에 지친 소년이 새끼 여우 한마리를 훔쳤다. 선배 하나가 그를 의심하자 소년은 들킬까봐 여우를 망토 밑에 감췄다. 소년은 결국 여우에게 목이 물려 죽고 말았다. 소년에겐 야생의 동물 보다 선배의 몽둥이가 더 무서웠기 때문이다.'

동시대인들에게는 숭배와 공포의 대상. 현대 민주주의의 관점에선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철혈 통치이념으로 4백년간이나 강성했던 나라. 흔히 혹독한 훈련이나 교육을 가리킬 때 따라붙는 이름, 바로 고대 도시국가 스파르타다.

역사 다큐멘터리 전문 케이블.위성 방송인 히스토리는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4부작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오전 11시 본방송, 밤 1시 재방송)을 방영한다.

역사적 '명성'에 비해 실체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은 이 국가를 샅샅이 파헤친 다큐멘터리다. 스파르타의 탄생에서부터 얼마나 호전적인 군사문화를 이뤘는지, 또 어떻게 패망했는지를 두루 살핀다.

1부 '영예로운 전사의 길'과 2부 '자살 특공대'는 스파르타군 3백명 전원이 몰살함으로써 전투에는 졌지만 결국 전쟁에선 이긴 테르모필라이 전투를 필두로 페르시아 전쟁 전반을 조명한다.

3부 '적과 동지'는 스파르타가 해군력을 갖춘 아테네를 경쟁자로 맞게 된 이후 두 나라 사이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살핀다. 4부 '오만은 패배를 부른다'에서는 독선적인 노선을 걷던 스파르타가 도시국가들의 연합인 코린토스 동맹에게 침몰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스파르타는 5~10%에 불과한 상층부가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철저한 군국주의를 채택했다.

스파르타 시민은 태어날 때부터 국가 감독관이 신생아를 검진해 건강한 아이에게만 성장의 기회를 주었다. 그렇지 못한 아이는 산속 구렁에 던져졌다. 선택된 아이들은 어느 정도 성장하면 한데 모여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이 더 가혹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상급생이 하급생을 가르치고 명령할 권한을 주었다.

어릴 적부터 윗사람이 내리는 명령은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려고 했던 무서운 발상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그래픽을 이용해 전투장면도 실감있게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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