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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스펀지 막사용설명서-시커멓게 탄 냄비 깨끗하게 복구하는 방법
  2.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여장남자,두발가락 축구소년,암기왕 숫자맨,시각장애 농사 아주머니
  3. KBS 비타민-치과 치료,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것이 돈버는 길
  4. 비타민 - 위암 발견, 예방 (사진보기)
  5.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6.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도서 서평
  7. 자전거로 지하철 타기 시범 운영 1

KBS 스펀지 막사용설명서-시커멓게 탄 냄비 깨끗하게 복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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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고 씨커멓게 태운 냄비... 잘 딱이지도 않고, 잘못하면 냄비의 코팅이 벗겨져 버린다는...

이럴때 과일화채를 먹고 남은 국물을 가지고 깔끔하게 탄것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해준 방송...

물과 국물을 5:1의 비율로 섞은후에 끓인후에
그 안에 탄 냄비를 넣고 15분 정도 더 끓여준후에 딱아주면 깔끔해진다고...

화채안에 들어있는 성분중에 구연산 등의 성분이 도움을 주는듯한데,

맛이 더욱 신 과일일수록 더욱 성능이 높다고...

나중에 한번 이런 경우를 당하게 될 경우 써먹어보면 요긴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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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여장남자,두발가락 축구소년,암기왕 숫자맨,시각장애 농사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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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로 존재감도 없이 살다가 여장을 한후에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남자분의 이야기.. 성정체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열심히 잘 사시는 모습이 참 대단한듯...
암기왕 숫자맨은 원주율도 아니고, 자신이 그냥 적은 아무 의미도 없는 숫자를 기억을 하는 대단한 암기력을 발휘~

마지막의 시각장애자이시자 농사를 짓는 아주머니는 정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세 사시는데, 사지가 멀쩡한 내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라는... 역시 사는것은 마음 하나만 제대로 먹고 살면 되는것일까?


[멋쟁이 여장남자] - 영주
동네에 소문 자자한 예쁜~ 누님 아니, 아니 오빠가 있다?!
아름다운 순걸씨의 남다른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두 발가락 축구 소년] - 베트남
두 발가락 밖에 없는 발로 축구를 하는 베트남 소년.
축구선수를 꿈꾸는 닷의 소중한 꿈을 순간포착이 응원합니다!


[암기왕! 숫자맨] - 서울
1만 4천 4백자의 숫자를 모조리~ 외운 사람이 있다?!
규칙은 없다! 그냥 몽땅 다~ 외우고 보는 아저씨. 과연 그 비결은?


[시각장애 농사 아주머니] - 제천
빨갛게 익은 고추만 고르고~ 콩대를 피해 잡초만 쏙쏙~
두 눈이 보이지 않아도 행복한 아주머니의 삶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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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비타민-치과 치료,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것이 돈버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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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기를 꺼려하고, 막상 치과에 가면 막대한 치료비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문제가 생겼을때 바로 병원을 찾지 않고, 상태가 악화된 이후에 병원을 찾게되어서 이러한 경향이 있다고...

레진, 임플란트, 브릿지 등등 다양한 치과 치료기술과 함께 연애인들의 견적도 발표...
근데 임플란트는 하나에 무려 400만원씩이나 한다고... 물론 관리만 잘하면 오래 사용을 할수도 있지만, 좀 너무 비싼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암튼 칫솔질을 제대로 하고, 정말 이빨도 어디가 안좋다 싶으면 바로 병원에 찾아가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별다른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치과에서 6개월에 한번씩 검진을 받는것이 좋으면 정기검진이 적은 비용으로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결이라는 말씀...

문제는 잘 알지만, 쉽지 않다는것이 문제...-_-;;

치석제거, 치과에 안가고 집에서 혼자 정리, 청소해본 뻘짓 방법

동아제약 조르단칫솔, 부드러운 칫솔모에 치아와 잇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추천 칫솔 제품 사용기

사랑니 발치와 치과 방문기-치료후 주의사항(술,담배,통증)

건강한 치아관리 방법

뉴스후 - 인플란트 열풍..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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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위암 발견, 예방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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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소화불량, 급격한 체중감소, 헛구역질, 복통 등의 증세를 가진 위암의 증세...
한국인들이 외국인보다 폭식이나 짜게 먹는 경향이 많아서 위암에 걸릴 확률이 엄청나게 높다고...
위암 1,2,3,4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조기발견으로 하면 생존률을 엄청 높일수 있으므로 매년 자신의 생일에 정기적으로 내시경과 같은 정기검진을 받아보기를 권한다고...

대한민국 건강 지킴이 비타민

패널 : 박준규 윤정수 / 홍경민 장동형 강예빈

■ 내일을 선물하는 사람들 ■

생사의 기로에서
내일을 선물하는 의사들!
그들에게 듣는 리얼 감동 메디컬 스토리!

 

▷ 삼성서울병원 외과 배재문 교수 편

비쩍 마른 체형의 30대 노총각, 김현우씨.

김씨는 눈에 띄게 마른 체격 탓에
선 볼 때마다 여자들에게 퇴짜 맞기 일쑤였다.

결국 김씨는 살찌기 작전에 돌입!
매일 밤 라면을 끓여먹고,
과자, 케이크같은 살이 찐다는 음식을 모조리 찾아 먹게 된다!

게다가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매콤한 안주에 술까지.

언제부터인가 만성 소화 불량에 시달리며
체중이 더 줄어들기 시작한 김씨!

갑작스러운 헛구역질을 하던 김씨는
급기야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마는데.

김씨의 생명을 위협한 질환은 바로 ‘이것’
한국인 암의 4분의1을 차지하며,
30, 40대의 젊은 환자들이 늘고 있는 ‘이것’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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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 보이는 자에게 더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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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한남자가 운전중에 눈이 안보이게 된다.. 하지만 진찰을 받아봐도 정상이고, 특이하게 까맣게 안보이는것이 아니라, 하얗게 안보인다고...
근데 몇일후부터 그 남자와 연관된 사람들 하나둘씩 같은 증세로 눈이 안보이게 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실명을 하게되자, 정부에서는 격리를 시키게 된다...
남편이 격리를 당하게 되자, 자신도 안보인다고 하고 함께 수용소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수용소 안에서 장님이된 사람들간에도 또 하나의 사회를 만들게 되고, 폭군이 나타나고, 갈등을 격게 되다가, 결국에는 도시 전체가 실명을 해서 도시로 나온 사람들...

얼마전에 라디오방송에서 내용을 듣고 보게된 영화...
원작이 유명한 책인데, 원작의 내용에 충실하게 만들었다고...
한 여자만 세상을 볼수 있고, 나머지는 아무것도 못보는 상태... 처음에는 사람들을 돕고, 애들 쓰지만 점점 힘들어 지는 그녀... 그리고 눈앞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장면들...
어찌보면 그녀또한 눈이 멀었으면 하는 심정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에 처음으로 장님이 된 남자가 눈이 떠지면서 모두들 희망을 가지게 되고, 그녀도 이제는 자유감을 느끼게 되고, 우리는 눈을 뜨고는 있지만 진정으로 제대로 보고 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며 끝나는 영화...
참 독특한 상상력과 함께 실제로 저런 세상이 오고, 내가 홀로 보이는 그녀와 같았다면 어떻게 살았을까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된 영화...
잘만들기는 잘만든듯 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이 내용을 느끼려면 책을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개봉 2008년 11월 20일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연 줄리안 무어 , 마크 러팔로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 대니 글로버 , 알리스 브라가 , 이세야 유스케 , 키무라 요시노 , 돈 맥켈라 , 모리 체이킨 , 산드라 오
상영시간 120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캐나다,일본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blindness.kr/  

전 인류가 눈이 먼 세상...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

평범한 어느 날 오후, 앞이 보이지 않는 한 남자가 차도 한 가운데에서 차를 세운다. 이후 그를 집에 데려다 준 남자도, 그를 간호한 아내도, 남자가 치료받기 위해 들른 병원의 환자들도, 그를 치료한 안과 의사도 모두 눈이 멀어버린다. 시야가 뿌옇게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이상현상. 눈먼 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정부는 그들을 병원에 격리수용하고, 세상의 앞 못 보는 자들이 모두 한 장소에 모인다.
그리고 남편을 지키기 위해 눈먼 자처럼 행동하는 앞을 볼 수 있는 한 여인(줄리안 무어)이 있다. 아수라장이 되어버린 병동에서 오직 그녀만이 충격의 현장을 목격하는데...

베스트셀러 원작 ‘눈먼자들의 도시’가
제61회 깐느 영화제 개막작이 되기까지

극작가이자 배우,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돈 맥켈러는 주제 사라마구의 원작 ‘BLINDNESS’를 보고 한눈에 반해 영화화를 추진하려 마음 먹었다. 하지만 주제 사라마구는 “사회적인 타락을 격동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의 손에서 작품이 나오는 걸 원치 않는다”라며 ‘BLINDNESS’가 영화화 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 했다. 이에 돈 맥켈러는 제작자 니브 피치맨과 함께 주제 사라마구를 수 개월간 설득해 <눈먼자들의 도시>가 영화화될 수 있도록 힘썼고, 또 성공했다.

이에 대작가의 작품을 영상으로 담아내야 했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원작을 7번이나 반복하여 읽어보고, 갑자기 시력을 잃으면 세상이 어떻게 느껴질지 사방이 막힌 닫힌 공간에서 몇 시간을 보내며 고민했다. 특히, 주제 사라마구가 말하는 다양한 휴머니즘적 관점에 동화되어 어떤 식으로 영상에 풀어나갈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결국 포르투갈에서 열린 주제 사라마구를 위한 특별 시사회에서 대 작가는 눈물을 감추지 않았고, 뜨거운 갈채를 스탭 모두에게 보냈다.

어려운 과정 끝에 영화로 탄생된 <눈먼자들의 도시>는 제61회 깐느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평단과 대중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고, 11월 20일 마침내 국내 극장가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눈먼자들의 도시>와
연기파 배우들의 운명적인 만남


모든 사람이 눈이 먼 세상에 단 한 명의 눈 뜬 자 ‘의사 아내’ 역으로 가장 먼저 캐스팅된 줄리안 무어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과 함께 작업할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한다. 그리고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붉은 머리카락을 자진해서 금발로 염색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제작진들과의 첫 만남 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감독은 캐스팅할 때 작품을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줄 것을 부탁했을 뿐인데, 줄리안 무어는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열정으로 한걸음 나아가 금발로 염색을 한 것. 또, 촬영장에서 줄리안 무어가 보여준 다채로운 연기와 섬세한 감성은 감독도 놀랄 만큼 그의 마음을 움직여 다시 한번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줄리안 무어 외에 또 다른 주인공인 ‘의사’역의 마크 러팔로는 처음엔 용감하고 책임감이 넘치지만 시력을 잃고 병원에 격리된 후 끝없이 나약해지며 인간의 본질을 여실히 보여주는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지적이고 이성적이지만 더불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의사 역에는 마크 러팔로가 제격이라고 생각한 제작진은 그에게 출연을 제의했지만 셋째 아이의 출산일과 첫 일정이 겹치게 되어 출연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감독은 마크 러팔로를 지속적으로 설득했고, 거듭 작품을 논의한 끝에 첫 촬영 스케줄을 옮길 수 있었다. 촬영장에서 그는 영화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외양 변화를 염두에 두어, 일부러 수염을 깎지 않거나 잘 씻지 않는 등 위생을 포기한 채 촬영에 전념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역시 마크 러팔로!”라는 주위의 찬사를 얻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인 캐릭터 ‘제3병동의 왕’ 역은 동년배의 배우들 중에서도 가장 강인한 인상과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캐스팅되었다. 폭력적이고 격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는지라 스탭진 모두 촬영 당시 긴장했지만, 베르날은 특유의 여유로운 태도로 현장을 압도하며 분위기를 보다 자연스럽게 이끌었다고.

작품의 나레이터이자 동시에 눈이 멀게 되는 ‘검은 안대를 한 노인’ 역의 대니 글로버는 베테랑 배우답게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동료들의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주었다. 이처럼 <눈먼자들의 도시>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는 올 가을 최고의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희망이 있을지도 모를’ 폐허가 된 도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눈먼 세상이 실제 도심 한가운데에서 재현되다


앞을 볼 수 없는 자들이 하나, 둘 거리로 밀려들어와 도시를 점령하고, 폐허가 된 도시 위로 무너진 다리와 건물, 부서진 차들만이 존재하는 황량한 풍경. 주 촬영지인 캐나다 온타리오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은 어디 하나 성한 곳 없는 폐허가 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조건을 통제해야만 했다.

우선 이름 모를 도시의 번화가는 엉망진창으로 망가졌다. 될 수 있으면 최악의 상황으로 그려지게끔 가게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거리 전체를 쓰레기와 각종 오물로 뒤덮으며, 아무렇게나 거꾸러진 자동차들을 여기저기에 배치해뒀다. 일반 차량을 통제한 채 꾸며진 이 사실적이고 거대한 배경 위로 수많은 엑스트라들을 투입해 다시 한번 현장을 어지럽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눈먼자들이 갇힌 수용소 씬은 좁은 공간에서 수많은 엑스트라를 다뤄야 했기 때문에 진행이 결코 수월하지 않았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인물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언어적인 통제 역시 어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렐레스 감독은 넓은 마음으로 즉흥적인 요소와 창조적인 우연의 일치들을 모두 수용했다. 이 같은 유연한 대처능력에 대해 제작자 소노코 사카이는 “페르난도는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고 뭔가를 수용하는 데에 한계가 없다. 세트장에서 포르투갈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가 소통됐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다양한 언어와 사람들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평했다.


미국,캐나다,브라질,일본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탭들이 한자리에


포르투갈, 브라질, 일본, 캐나다 등 다국적 스텝들이 모여 <눈먼자들의 도시>가 완성됐다.

포르투갈 출신의 원작자 주제 사라마구를 중심으로 뛰어난 감각으로 영화사의 새 지평을 연 브라질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끈질긴 설득 끝에 이 작품의 영화화를 성공시킨 캐나다 출신의 극작가이자 배우, 감독인 돈 맥켈러, 그리고 오스카를 수상한 영화의 극작가인 캐나다 출신 니브 피치맨. 그리고 특유의 국제적 감각으로 <실크> 등을 제작한 일본계 미국인 소노코 사카이, 세계 영화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진 제작자인 안드레아 바라타 리베이로 등 세계 각국의 스텝들이 이 한편의 영화를 위해 뭉친 것이다.

또한, <시티 오브 갓>에서 메이렐레스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브라질 배우 앨리스 브라가, 우리에게 <허니와 클로버>로 잘 알려진 이세야 유스케, <사쿠란>, <실락원>의 기무라 요시노 등 일본계 배우들이 출연해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처럼 <눈먼자들의 도시>는 동, 서양을 모두 아우르는 다국적 프로젝트로서 바람직한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


사람들은 갑자기 앞을 볼 수 없는 전염병에 걸리고, 그들은 수용소에 격리된다.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가 그려내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이다. 본다는 것은 식별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곧 이성을 바탕으로 한 행위이다. 이렇듯 이성을 잃어버린 도시는 아비규환, 그 자체가 돼 버린다. 작가는 인간이 극한 상황에서 얼마나 사악해지는지 숨김없이 내보인다. 소설 속 우리는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한다는 말은 현실 세계와 겹쳐져 묘한 울림을 자아낸다. 지금 우리는, 이곳은 어떤 곳인가 되돌아보게 만드는 소설. 조지 오웰의 『1984』, 카프카의 『심판』, 카뮈의 『페스트』를 능가하는 환상적 리얼리즘의 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제 사라마구 Jose Saramago 포 르투칼 작가로 199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용접공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69년에 공산당에 입당해 반정부 공산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1975년에 국외로 추방되었으며 그 후로는 생계를 위해 번역가 언론인 등으로 활동했다. 신사실주의 문예지 <세아라 노바>에서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79년부터 전업작가가 되어 소설 시 일기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썼다.

1947년에 소설 『죄악의 땅』으로 데뷔했고 1979년 희곡 『밤』으로 포르투칼 비평가협회가 뽑은 올해의 희곡상을 받았다. 1982년에 포르투칼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역사소설 『발타자르와 블리문다』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고 이후 같은 해에 『수도원의 비망록』으로 포르투칼 펜클럽상과 리스본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2년에는 포르투칼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주제 사라마구의 소설은 흔히 우화적이라고 표현되는데 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실주의와 정치적 회의주의를 실험적 문장과 살아있는 등장인물을 이용해 독창적으로 드러낸다. 마르케스 보르헤스와 함께 20세기 세계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사라마구는 환상적 리얼리즘 안에서도 개인과 역사 현실과 허구를 가로지르며 우화적 비유와 신랄한 풍자 경계 없는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해 왔다. 나이가 무색할 만큼 왕성한 그의 창작 활동은 세계의 수많은 작가를 고무하고 독자를 매료시키며 작가정신의 살아 있는 표본으로 불리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도원의 비망록』『눈 먼 자들의 도시』『모든 이름들』『이 책으로 무엇을 할까요』『돌뗏목』『리스본 포위의 역사』『지저스 크라이스트의 가스펠송』『무지에 관한 에세이』『예수의 제2복음 12』『미지의 섬』『동굴』『도플갱어』『리스본 쟁탈전』『눈뜬 자들의 도시』『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죽음의 중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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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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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자전거, 색스폰, 낚시, 요트 등등 자신만의 취미를 찾아서
새로운 삶을 살며 삶의 활력소를 얻는 대한민국의 아저씨들의 새로운 삶을 엿볼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저씨라고 하면 열심히 직장생활을 하고, 
저녁에는 사람들과 모여서 술한잔하면서 잃어버린 청춘, 상사, 직장, 가족 이야기 등으로 밤을 세고는 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 책을 보면서 꿈과 낭만은 자신들이 조금만 노력하고, 찾아만 본다면,
할수 있는것들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삶의 무게, 부양의 의무 등으로 힘이들어 축쳐진 어깨를 모두 벗어버리고 떠나는것이 아니라,
일은 일대로 하고, 즐기는것은 따로 시간을 내서 즐기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너무나도 멋지더군요.

록벤드 아저씨들을 보면서는 예전에 감동적으로 보았던 영화 즐거운 인생이 떠올랐고,
개인적인 취미인 자전거때문에 자전거 매니아의 이야기는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 보았는데,
저는 그냥 시간날때 기분전환의 의미만으로 자전거를 타고는 했는데,
뚜렸한 목표를 가지고 하나씩 도전해 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이렇게 자신의 목표나 꿈이 뚜렸한것이
사람을 더욱 더 행복하고, 진취적으로 만든다는것을 배우게 됩니다.

삶의 낭만이나 꿈은 젊은이들만의 산물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정말 청춘이라는것은 나이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마음가짐을 먹고 살아가느냐라는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

저녁에 친구들과 직장동료들과 술한잔 기울이는것도 좋지만,
매일 똑같은 사람과 똑같은 이야기는 이제 그만 접어두고,
젊은시절 자신이 꿈꾸었던 자신의 꿈과 희망에 한번 도전해 보는것은 어떨까요?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8점
이현.홍은미 지음/글담출판사

<도서 정보>
제   목 :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저   자 : 이현,홍은미 공저
출판사 : 글담
출판일 : 2009년 월
책정보 : 288쪽 | 518g  ISBN-13 9788992814188

<미디어 리뷰>
아저씨가 즐거워야 대한민국이 즐겁다!

꿈과 낭만을 찾아 스스로 인생을 재밌게 놀 줄 아는 행복한 아저씨들을 소개하고,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활력을 찾아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처방한다. 가족 부양에 매진하며 쭉 한길만을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어느새 '나'는 잊어버린 대한민국의 아저씨들. 이 책은 각자 자신만의 재미와 놀이를 발견한 뒤, 사는 게 재미있어지고 젊어진 아저씨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대한민국 남자의 삶은 애써 나를 지우는 삶… 
행복하려면 재미있게 살아라.
아저씨가 즐거워야 대한민국이 즐겁다!
 
또한 전직 연예부 기자들인 저자들이 이들을 보고 느낀 '아저씨 매력발산공식', '젊음을 되찾아주는 꽃중년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담겨 있다. 지치고, 쓸쓸하고, 배 나오고, 폭탄주에 시들어 가는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위한 책. 즐겁고 유쾌하며 젊어지고 행복해진 아저씨들이 많을수록 우리 가정과 일터, 대한민국도 즐겁고 행복해진다. 착한남자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스스로 행복해지려는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이기적 놀이와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보자

지치고, 쓸쓸하고, 배 나오고, 폭탄주에 시들어 가는
대한민국 아저씨들을 위한 책!
“나만의 꿈”을 되찾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국내도서
저자 : 이현,홍은미
출판 : 글담(인디고) 2009.07.25
상세보기

20세기 라디오 키드, SBS 씨네타운 나인틴 방송의 유쾌한 뒷이야기 에세이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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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지하철 타기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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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지하철 탈 수 있다!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지하철 자전거 휴대 탑승 시범 운영

일요일, 공휴일에 우선 실시…시청역 등 38개 역에 자전거 반입 위한 경사로 설치

서울시내에 자전거 도로가 늘고 자전거 출ㆍ퇴근이 활성화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할 때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4일(일)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지하철에 자전거를 휴대하고 탑승하는 것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시범 운영은 출․퇴근 시 혼잡을 고려하여 일요일과 공휴일에 우선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자전거를 역 내부로 반입할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하고, 자전거 및 휠체어가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개집표기도 설치하는 등 자전거를 가지고 이동하는데 편리하도록 지하철 내부와 역사 등을 개선한다.

경사로는 일반 승객의 동선 등 역사의 여건을 감안하여 1개 역에 1개 동선씩 계단의 양 방향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범운영을 위해 시청역 등 38개역에 우선 설치할 예정이며, 2010년 4월까지 설치가 가능한 모든 역에 확대 설치한다.

경 사로 및 자전거 시설물이 우선 설치되는 역은 1호선 시청, 종로3가, 동대문역, 2호선 을지로입구, 한양대, 건대입구, 성내, 신천, 교대, 당산역을 비롯해 3호선 구파발, 옥수, 압구정, 매봉, 수서역, 4호선 노원, 길음, 한성대, 동작, 사당역 등이다.

또 5호선 광나루, 오목교, 여의도, 광화문, 올림픽공원역, 6호선 월드컵경기장, 새절, 고려대, 석계, 화랑대역, 7호선 노원, 중화, 뚝섬유원지, 내방, 온수역, 8호선 몽촌토성, 석촌, 송파역에도 자전거 시설물을 설치한다.

이 와 함께 전동차도 자전거를 탑재할 수 있도록 개조한다. 전동차의 맨 앞쪽과 뒤쪽 등 편성당 2량의 전동차가 자전거 탑재 차량으로 지정되며, 자전거 고정용 거치대를 설치한다. 오는 10월까지 40편성, 내년 4월까지 359편성이 개조된다.

시범운영 결과 분석하여 토요일과 평일까지 단계적 확대

이와 함께 자전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밀폐형(사물함형) 자전거 보관 시설을 역사 내에 추가 설치한다. 밀폐형 자전거 보관 시설은 현재 석계역에 시범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종합운동장역 등 8개 역에 추가 설치한다.

서울시는 내년 4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내년 5월에는 토요일까지, 2012년 이후에는 평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단,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대 일반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혼잡 시간대의 자전거 휴대 탑승을 제한할 방침이다.

서 울시 관계자는 “전국 처음으로 도심 지하철에서의 자전거 휴대 탑승은 전국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지하철 탑승 시에는 자전거 이용자 스스로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지하철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사로 등 자전거 시설물 우선설치 역사

구 분

역 명

서울메트로

(20)

1호선(3)

시청, 종로3가, 동대문

2호선(7)

을지로입구, 한양대, 건대입구, 성내, 신천, 교대, 당산

3호선(5)

구파발, 옥수, 압구정, 매봉, 수서

4호선(5)

노원, 길음, 한성대, 동작, 사당

서울도시철도

(18)

5호선(5)

광나루, 오목교, 여의도, 광화문, 올림픽공원

6호선(5)

월드컵경기장, 새절, 고려대, 석계, 화랑대

7호선(5)

노원, 중화, 뚝섬유원지, 내방, 온수

8호선(3)

몽촌토성, 석촌, 송파

전동차 개조 계획

구 분

총 개조 대상

개 조 시 기

2009.10까지

2010.04까지

399편성 (789량)

40편성 (80량)

359편성 (709량)

서울메트로

199편성 (389량)

20편성 (40량)

179편성 (349량)

서울도시철도

200편성 (400량)

20편성 (40량)

180편성 (360량)

밀폐형 자전거 보관시설 추가설치 대상 역

구 분

설 치 대 상 역 사

서울메트로

종합운동장(2호선), 일원(3호선), 삼각지(4호선)

서울도시철도

오금(5호선), 고려대(6호선), 화랑대(6호선), 봉화산(6호선), 신풍(7호선)

문의 : 교통정책담당관 ☎ 02) 3707-9716

하이서울뉴스/김효정


뭐 실효성이 있을지 탁상공론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가 되기는 한다...

다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환영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무리 한쪽 칸에 몰아넣는다고 해도 상당히 풀편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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