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Feel통971 한강 고수부지 북단 침수 현장 어제 내린 폭우로 한강 시민공원의 일부가 올해 처음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에 나왔더니 도로 상황이 말이 아닙니다. 보통 구간은 정상적이지만, 지대가 낮은 부분에서 토사와 쓰레기들이 엄청 쌓여있고, 저지대 부근은 아직도 침수가 되어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2009년 7월 10일 오전 11시 현재) 당산철교에서 서강대교 사이의 북단은 지대가 다른곳에 비해 낮아서 상습 침수 지역입니다... 살수차가 더러워진 길에 물을 뿌립니다... 다만 효과는 그다지 눈에는 보이지 않네요... 강한 물살로 진흙은 치우고 다시 차 바퀴로 진흙을 밟게되는데, 살수가 뒤쪽에서 나오거나, 뒤로 후진을 하면서 가는것이 좀 더 효율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쓰레기들을 치우시는 아저씨들... 거의 도로와 물의 수위가.. 2009. 7. 10.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둘레길의 폭우 피해 현장 사진 오후 1시경에 동네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가보니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배수구로 제대로 빠지지 않고, 도로로 흐르는데, 이건 길이 순간에 강으로 변한듯한 느낌이...(불광동 독박골 부근) 사진은 좀 포스가 떨어지지만 실제로는 정말 장난이 아니였다는... 동사무소에서는 직원들이 나오고, 소방소에서는 소방대원이, 경찰 등도 총 출동... 그냥 물만 흐르는것에 말만 데도 물살이 장난이 아니다... 초등학생 정도라면 몸을 가누기도 힘들정도... 거기다가 한집이 쑥대밭이 되어버리면서 그집에서 장독대 파면, 작은 집기들이 같이 흘러나와 장화를 안신고, 슬리퍼만 신고 다녔다가 다칠수도 있다는... 저 위에 집은 이것저것을 피난하고, 앞집은 양동이로 물을 퍼내고...-_-;; 결국에는 통제를 하고, 물이 잘빠지게 처리.. 2009. 7. 10. 전사(Warrior) - 유방절제수술후 사진 & 삶의 태도, 자세 유방절제 수술을 받은 디나 메츠거가 양팔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든 모습을 찍은 사진... 어떤 이들은 유방절제 수술을 받은후에 자신의 몸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이는 이렇게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갖는 사람도 있다... 물론 내가 이런 수술을 받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수는 없지만... 누구나 시련을 겪고, 아픔이 있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삶이 180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저렇게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2009. 7. 7. 저작권 법에 대한 강풀 작가의 제안 - 손바닥과 발바닥 새로 시작된다는 저작권법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소문대로 떠도는(혹은, 그것이 사실이고, 강화된다면) 새저작권법에 따르면, UCC는 물론이요, 문장 인용, 만화의 한부분을 퍼오는 것도 저작권법 위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저작권법은 인터넷문화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세상에선 자유로운 발상의 창작이 확 줄어들겠지요. 한마디로 다들 저작권법이라는 터울때문에 조심하게 될 것이고, 결국은 밋밋한 인터넷 환경이 되겠지요.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 오래 오래 고민했는데, 이게 맞는 것 같아서요. 일정부분, 펌질자유 선언을 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작권법이 지나치게 강화된다면, 우선 할 수 있는 만큼이라도 인터넷 내에서의 (불펌/가펌) 표기가 더 많이 퍼져나갔으면 좋.. 2009. 7. 7. 다음(Daum) 검색 안타깝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는데, 다음과 티스토리가 지분을 인수해 협력관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보면 거의 대부분이 네이버(naver)에서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Google Analytics 에서 한달간의 통계자료를 보니 그 차이는 정말 엄청납니다. 처음에는 네이버가 사용자가 훨씬 많으니 그렇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저 정도의 사용자 차이가 나지는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고, 툴바까지 달아놓아서 국내검색엔진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유입경로를 보다보니 네이버에서 넘어온 검색인데, URL을 보니 제가 리뷰한 모바일게임이더군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다음에 들어가서 검색을 쳐보았습니다. 여기도 내가 제일 위에 .. 2009. 7. 7. 행운을 찾는 방법 한강에 나갔다가 발밑을 보니 온통 클로버들이 피어나 있다...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 수많은 행복속에서 나는 행운을 찾아보기로 한다... 아무리 흘터보아도 네잎클로버는 안보인다... 하지만 가만히 나의 행동을 관찰해보니 수많은 행복속에서 행운이 있을까라는 생각에 그저 대충대충 흙어보기만 할뿐 하나하나의 행복에도 관심이 없는듯하다... 아마 내가 저 수많은 행복안에서 행운을 찾으려면 행복 하나하나를 제대로 짚어가고, 점검해야 할것이다. 그저 건성건성으로 행복을 돌아보다가 행운을 찾을 일은 거의 불가능 할것이고, 설령 그 안에 행운이 있다고 해도 못보고 지나칠것이다. 행운은 행복을 기반으로 열심히 돌아보고, 순간순간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할때 만들어지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2009. 7. 3. 이전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