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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를 자전거 올라 북한산의 단풍보기! 예전에 한번 가보고 이번에 블랙캣 3.0D를 구입한후에 처음으로 올라가보았다. 저번에 갔을때는 힘이 들어서 중간에 한번 쉬고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쉬지않고 한번에 올라갔다. 불광동집에서 대략 7Km정도이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다. 개인적으로 체력이 좋아졌다기보다는 27단으로 바꾸고 자전거가 많이 가벼워져서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평소에 비해서 자전거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은 거의 없고, 주로 자가용으로 오는 사람들이 넘쳐났다. 정면에 보이는 북한산의 단풍이 정말 멋졌고, 사진도 몇장을 찍어놓았는데... 그만 내장메모리에 찍어놓아서 사진을 옮길수가 없다는...-_-;; 암튼 사진은 다음에 올려야겠다...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올라가는 길에는 땀이 비오듯이 했고, 내려오는 길에는 속도감을 즐기면서 .. 2008. 11. 2.
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어진화사를 그리는 화원을 뽑기위해서 시합이 붙었는데, 사람을 묘사한 문장을 듣고, 초상화를 그리는 문제... 김홍도는 신윤복의 말을 듣고 눈을 사시로 그린다. 그리고 김홍도는 사시를 그렸다고 지탄을 받게 되자, 그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으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사시로 그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리라고 상사에게 대답을 듣거나, 사시로 그릴려면 네가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경험상 그래왔던것 같다... 아래 두사람처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할때는 희희낙락하지만, 졌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책임을 전가하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 2008. 11. 2.
사랑을 놓치다 - 지나간 시절의 아련하고 가슴아픈 추억... 오래동안 짝사랑하는 남자와 잘되가다가 서투른 사랑에 잠시 떨어져있다가 새로운 사랑을 하게된 송윤아... 그리고 송윤아가 진정한 사랑이라고 느끼고 찾아가지만 이미 늦었다는것을 알고 버스안에서 울면서 돌아오는 설경구... 선배가 송윤아에게 해준 이야기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대략 비슷한 이야기가 사과밭을 한바퀴를 쭉 걸어가면서 가장 큰 사과를 딱 하나만 잡으라는 말에 사람들은 좀 더 큰 사과가 있을것이다, 더 맛있는 사과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에 빈손으로 사과밭을 나오게 되다는 이야기... 사과는 다 거기서 거기이니, 이거다 싶으면 그냥 잡으라는 이야기... 연예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만한 이야기... 그리고 누구나 시간이 지난후에 가슴아파하며 후회를 하는 이야기... 하지만 다시 그 과거.. 2008. 11. 2.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일을 제대로 못해서 번번히 쫓겨나는 페티그루가 여가수의 집에 사무직으로 위장취업을 하게 되고, 그녀와 주위 사람들을 위기에서 구해주면서 주가를 올리고, 여가수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미국으로 떠나게 되지만, 자신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만, 그런 그녀의 모습에 반한 한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받고 행복을 찾아 떠난다는 이야기... 단 하루동안 벌어진 이야기인데, 스토리는 좀 작위적인 느낌... 하지만 그녀가 다른 사람들에게 컨설팅을 해주고, 조언을 해주면서 자기 자신의 본모습을 알고, 찾아가는 모습이 참 멋졌다... 그리고 아침햇살과 함께 런던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떠나는 그녀의 모습도 멋지고, 부러웠을 뿐이다... 기회가 있다면 잡아라! 연습과 훈련만 하다가 인생을 끝낼수는 없다! 개봉 20.. 2008. 11. 2.
2008 KBS 서울프라이즈 TV부문 수상작-우수상 데이비드 강의 행복 그리기 (캐나다) 이 방송의 정체나 정보는 거의 없다는...-_-;; 다만 문익환(?) 목사의 친척인 주인공이 어린시절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치과의사가 되었지만, 의사는 부업이고 행위예술을 본업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준 다큐... 치과의사만으로도 그저 편하게 살수 있지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극한까지 도전을 해보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멋졌던 다규멘터리... 제16회 서울 프라이즈 TV부문 KBFD-TV 최우수상 수상 한국 KBS가 해외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4회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 프라이즈에서 KBFD TV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우리는 그녀를 배명사라 부른다(기획 제프 정, 연출 제프 정)’가 TV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BFD TV가 제작한 이번 다큐멘터.. 2008. 11. 2.
원티드 (Wanted) - 진정한 나를 찾아서... 자신이 유복자라고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오던 주인공에게 암살단원인 아버지가 있었고, 그 아버지가 다른 암살자에게 죽었다는것을 알고, 자신의 본능을 일깨워서 암살기계로 태어나는 주인공... 하지만 아버지를 죽인 암살자를 죽이고나니 그 암살자가 아버지였고, 자신은 속아서 암살단원이 되었다는것을 알고 암살조직을 와해시키기 위해서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주인공의 이야기... 액션은 생각보다는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지만, 스토리는 참 멋졌고, 주인공이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살다가 진정한 자신을 느끼고 깨어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는 모습등이 정말 멋졌던 영화... 나는 지금 내 진정한 모습데로 살고 있는것인지... 아니라면 어떻게 나의 진정한 모습을 찾을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 2008.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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