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맞이해서 이벤트나 특집에 납량이라는 단어가 많이 붙어 있더군요.
많이 들어보고, 많이 사용도 하지만, 납량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데, 납량인가 남량인가 낭량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납량(納凉) [발음 : 남냥]
명사-여름철에 더위를 피해서 서늘한 기운을 느낌
納 들일 납
凉 서늘한 냥
이라는 한자어로 서늘함을 들이다라는 뜻 그대로네요...^^
납량물 (納凉物) [발음 : 남냥물]
명사-여름철에 무더위를 잊을 만큼 서늘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나 영화
납량하다 (納凉) [발음 : 남냥하다]
동사-여름철에 더위를 피해서 서늘한 기운을 느끼는것
납량특집하면 귀신, 공포물을 통해서 무더운 폭염의 더위지만, 무서운 이야기나 내용을 통해서 잠시나마 오한같은 썰렁한 기분이 몸에 드는것으로, 잠시나마 한기를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 naver webtoon에서 무서운 공포 이야기 시리즈를 진행중인데, 어둑서니, 반쪽이, 창귀 등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 1위에 오르는 화재의 만화가 있는데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 - 미궁(The Labyrinth) 음악듣기
그리고 위 노래를 틀어놓고 들으신다면 정말 납량특집이라는 생각이 들텐데, 정말 무서움을 더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위 노래와 함께 네이버 전설의 고향을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KBS 미니시리즈 - 전설의 고향 - 씨받이, 원귀 귀신역에 허영란
심령카툰 Mysterious Cartoon - 오차원의 보이지 않는 영과 혼의 세계를 찾아가는 카툰라이프
역사스페셜 -귀신 쫓는 사나이, 처용(處容)은 누구인가? (사진보기)
요즘 정치이야기를 보면 정말 무서운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 아닐까 싶은데... 국정원 이야기가 어찌보면 더 납량특집일수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