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iN /맛집, 여행 '에 해당되는 글 1002건

  1. 유진참치, 안국역의 점심식사 가능한 참치집에서 참치정식 식사
  2.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전시회 관람기와 서울 시립미술관 방문기
  3. 집에서 벌린 자연산 광어회 잔치
  4. 소나무 가로수길의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길 2
  5. 자갈치시장, 광장시장 육회골목의 육회맛집 3
  6. [은호식당] 남대문 시장 푸짐한 양의 도가니탕, 꼬리곰탕, 설렁탕 맛집 방문기
  7. 소문난 원할매 닭한마리,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종로 맛집

유진참치, 안국역의 점심식사 가능한 참치집에서 참치정식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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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안국역 2번출구로 나오면 2층에 있는 참치집입니다.

원래 참치집이라하면 술한잔을 하면서 먹어야 하지만, 아는 형이 밥을 산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들려보았습니다.

어제인가 이쪽을 지나가다보니, 공사중이여서 확장공사를 하나 했는데...-_-;;
한의원으로 바뀐답니다...T_T;;


6천원부터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알밥, 알탕, 돈까스 등이 있는데, 참치관련 점심은 정식이 18000원, 특정식이 25000원인데, 저희는 정식 3개를 주문...




다찌의 규묘도 몇석이 안되고 그리 규모가 큰 집은 아닌듯 합니다
.


참치, 초밥이 포장되고, 연락처는 02-743-1255




버섯과 마늘, 은행, 계란찜등의 기본 메뉴...




참치 무침입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쫀득하고 씹히는 부위를 좋아하는데, 참 마음에 들더군요.



메인 메뉴인 참치... 다만 부위는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뭐 18000원에 뭘 바라겠습니까만... 조금은 실망스러운데, 뱃살 부위도 몇점이 나오기는 합니다.

저녁에 참치는 1인분에 얼마나 하냐고 물어보았더니 3만원, 5만원... 식으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이것도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저녁에 술안주로 먹을때는
최소 2번에서 3, 4회를 리필해서 먹는다고 할때
18000원에 한번 나오는것이 이 정도면 조금 실망스러울수도 있을듯 합니다...

암튼 유진참치는 체인점인가 아닌다음지도에서 검색을 해보니 여러집들이 나오는것이 체인점인듯 하더군요.


구이로 나온 생선...


초밥은 1인당 2점씩...


알밥과 콩나물국...


마지막으로 나온 새우튀김과 맛살 튀김...


배가 불러서 남긴 두점의 초밥...




마무리로 나온 매실차입니다.


푸짐하게 잘 먹고 나왔다는...




180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 조금 실망스러운 점도 있기는 한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술한잔 하면서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호반, 안국역부근 독특한 맛집의 음식점
북촌마을의 천주교 가회동 성당
소나무 가로수길의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길
의정부 부대고기, 안국역 부근 부대찌게 맛집
병천순대전문점, 안국역 부근의 깔끔한 순대국집
황금정, 안국역의 참숯 돼지갈비, 등갈비 전문 음식점
응암감자탕 - 안국역 부근의 감자탕, 불뼈찜, 뼈해장국의 음식점
재동골 순대국, 안국역 부근 독특한 방식의 순대국밥집
1박2일에 나온 가회동 한옥마을 기행, 한옥체험살이, 포토존, 창덕궁
코리아 꽁치김치찌개, 돼지김치찌게 식사의 안국역부근 점심 맛집
종로구 북촌 한옥 마을 사진들

북촌 한옥마을에 올라가는 길에 있는 집으로, 근처에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중에 제동쪽에 구경을 가게되시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식점을 한두군데 찾아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고, 멋진 구경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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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화가 반고흐전 전시회 관람기와 서울 시립미술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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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서울 시립 미술관의 반고흐전...
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전시회던가~







뭐.. 이정도 전시회야 제값주고 보아도 아깝지는 않지만.. 그래도 2천원 할인받았다는...^^





원래는 3월에 개학을 하고나서 가려고 했는데, 기왕에 나온김에 왔는데...
왜 그때의 계획을 못지키고 오늘 왔냐라는 생각은...
입장을 하자마자 바로 현실로...-_-;;
수많은 초딩들과 학생들의 견학...-_-;;
어찌나 시끄럽고 정신이 없던지...-_-;;
거기에다가 업체에서 계속 전화가 오는데,
관람장안에서는 껌도 못씹게하고, 전화도 못걸게해서.. 껌은 뱃고, 전화는 나가서 걸고 다시 들어오고를 반복...

전시회에 대한 사전 지식은 없이 그저 오디오가이드만 빌려서 입장...
전시회장 이곳저곳에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 그당시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등이 적혀있는데,
반고흐에 대한 책은 대략 3권정도 보았고, 업체들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관계로 패스~
한바퀴를 딱 도는데 30분도 안걸렸는데... 이거 뭐야라는 생각에 허무감이 들었는데,
알고보니 총 3개의 전시장으로 구성... 그럼 그렇지... 역사상 두번째로 많은 고흐의 작품이 모였다고 하던데...^^

3개의 전시장의 구성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골고루 인기작품과 비인기작품을 배분을 해놓거나, 비인기작품들을 앞으로 몰아놓았으면 좋았을것을...
1, 2관은 그의 살아오면서 지냈던 나라순서대로, 3관은 뎃생작품과 비디오룸으로 마무리를 해서 기승전결이 아니라, 승전결기로 전개가 된 느낌이...
유명한 작품이 많이 오기도 했지만, 아기다리고기다라던 작품들은 꽤 많이 빠진듯하다.
아마 그 작품들은 소장 미술관에 가지않으면 거의 보기 어렵지 않을까싶다...

2005년부터 고흐에 관련된 책을 읽고 도록을 보면서 그에대한 안타까움, 존경심 등이 들다가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고흐의 작품을 처음으로 접하고, 한동안 그 충격과 설레임으로 살았는데,
아무래도 이번에는 그때만한 만족감과 뿌듯함, 열정을 느끼지는 못한것 같다...
실제 작품의 질적인 문제인지.. 내 마음의 문제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느껴야할듯...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을 찾아서 정리를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순위를 정하자면, 씨 뿌리는 사람들, 자화상, 아이리스 순 정도?
근데 참 이상하다면 이상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한것은
자화상이 약간은 생뚱맞게 혼자 걸려있어서, 그런지 보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는...
그래서 그런지 그의 그런 모습이 더욱 초라하면서도 강렬해보이는건지도...

코요태 빽가의 반고흐 영혼의 편지 강연, MBC 에브리원 세상에 단하나뿐인 강의(세단강)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도서 서평, 그림을 향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수 있는 책

아무튼 아쉬운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반고흐를 국내에서 이렇게 접하기는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듯한 전시회였다.

다만, 그저 유명하고, 비싼 그림의 화가라는 생각만으로 찾아오기보다는,
고흐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죽어갔고, 그때의 심정과 상황을 동생과 주고 받는 편지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고 간다면 더욱 뜻깊은 시간과 장소와 의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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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벌린 자연산 광어회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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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가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사온 자연산 광어...
뭐 하도 속이는 집들이 많아서 믿음직스럽지는 않지만, 회집이 아니라,
대호항인가의 공판장에서 바로 구입을 하셨다니 믿을수 밖에요...^^


이렇게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 포장을~


회는 다 썰어 놓아서 팩에 넣어 놓았네요~


이런 팩이 모두 3개나~


한치회인가를 서비스로 주었다고 하네요~


나중에 매운탕을 끓여먹으려고 챙겨온 뼈들~

총 3마리인데 5명이서 먹었는데, 아주 푸짐합니다~


광어로 만든 초밥...
시도는 좋았지만, 역시나 제대로 된 초밥맛은 아니네요...-_-;;


드디어 본격적인 광어회를 먹었는데, 한꺼번에 짤라놓는것이 아니라,
참치집처럼 먹을때마다 몇개씩 짤라 먹으니 맛이 더 괜찮네요~


자연산이거니 하면서 먹으니 왠지 더 쫄깃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집에서 생선회를 먹게되면 보통 다 짤라놓은 회를 그냥 집어먹기만 하는데,
회를 포로 떠와서 직접 이렇게 도마에 올려놓고 썰어먹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얼마전에 동생이 집에서 광어회를 시켜다가 먹었는데,
먹은 사람들과 함께 밤새 설사와 구토를 했다고 하더군요...-_-;;

확증은 없지만, 아마도 손님들이 먹다가 남은 부분을 모아서 보낸건 아닌가 싶은데,
만약 주문을 할때 이렇게 포로 썰어달라고 하면, 그런 일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집이나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주문 할때 이런식으로 떠달라고 하면 떠주기도 하니,
한번 집에서 가족들과 이렇게 드셔보시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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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가로수길의 가회동 북촌한옥마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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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보통 단풍나무, 은행나무, 플라타나스 등이 떠오르는데,
혹시 소나무가 가로수인 길을 아시나요?

1박2일에 나온 가회동 한옥마을 기행, 한옥체험살이, 포토존, 창덕궁

얼마전 1박2일에 소개된 북촌한옥마을에는 독특하게도 가로수가 소나무로 되어 있더군요.


3호선 안국역에서 내려서 재동초등학교쪽으로 올라오면
관광안내소부터 쪽 이어져있는 소나무 가로수길이 나옵니다.

위로 쭉가면 삼청터널, 감사원, 성균관대 후문쪽이 나온다는데,
소나무 가로수길에 어디까지 이어진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무슨 작업을 하던데, 뭔가하고 보니 가지치기를 하더군요.




귀하신 소나무라 이런 영양주사까지...










0

영양제의 정체는 바로 포도당 주사액이였네요...




가지치기를 하는 현장입니다.



최근에 이쪽으로 관광이나 여행을 오시는 국내인외에도 외국인들도 많이 오던데,
북촌 한옥마을이나 1박2일에 나온 명소외에도
참 멋진곳들이 많으니 천천히 잘 둘러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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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광장시장 육회골목의 육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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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장시장 육회골목에 있는 음식점으로 육회 등을 판매하는 집입니다.

위치는 종로 광장시장의 중간쯤에 위치한 골목으로 작은 육회집에 꽤 많이 몰려있습니다.

광장시장 육회골목
종로 광장시장
광장시장 육회골목 - 자매집
광장시장 은성회집 - 얼큰한 생선 내장탕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싸고 푸짐한 양

자매집은 몇번 가보았는데, 다른집은 어떨까 싶어서 다른 집에 한번 들어갔는데, 바로 자갈치시장입니다.


육회를 시키니 나오는 기본안주입니다.
예전에는 10000원이였는데, 다른 가게들도 모두 12000원으로 올랐네요...
담합이라는게 바로 이런거라는...-_-;;


대구탕, 생태찌개, 아구탕, 아구찜, 복매운탕, 육회덮밥, 한치회, 육회, 간천엽 등을 판매합니다.


옆의 자매집도 그렇고, 이집도 그렇고, 상당히 협소한 실내홀입니다.




12000원짜리 육회입니다.
국내산 육우로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남자끼리 소주 2-3병 정도는 충분히 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조금씩 서비스 반찬들이 더나오네요~


양은 많은편이 아니지만, 냉동하고는 차원이 달라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종로 육회맛집 백제정육점

인근에 백제정육점에서는 싸고 푸짐한 육회를 파는데, 좀 냉동한 소고기를 해동해서 만드는듯 합니다.
1차부터 육회를 먹고 싶다면 백제정육점이 괜찮을듯하고,
2차로 간단하게 한잔을 드시고 싶다면 광장시장 육회골목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옆테이블에서 시킨 생태찌게인데, 먹음직스럽네요~




소주 2병에 싹 비우고 나왔습니다~


자갈치식당 02-2272-7260

광장시장 육회골목
종로 광장시장
광장시장 육회골목 - 자매집
광장시장 은성회집 - 얼큰한 생선 내장탕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 싸고 푸짐한 양

뭐 아주 괜찮은 맛집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1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육회를 즐기기에는 아주 괜찮아서 종로 인근에서 한잔을 하시고, 2차로 들려보시기에도 좋을듯 하고,

광장시장에 오시게 되면 물건만 사지 마시고, 맛집들이 상당히 많으니 한번 맛집 순회 스케줄을 세워서 들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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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식당] 남대문 시장 푸짐한 양의 도가니탕, 꼬리곰탕, 설렁탕 맛집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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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들려본 남대문의 은호식당입니다.
차를 타고 남대문까지 가서 먹었는데, 뭐 대충먹지 멀리까지 가냐싶었는데,
먹어보니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집인듯 합니다.


찾아보니 본점은 여의도에 있고, 남대문점, 서소문점, 여의도점이 있는듯 하네요.


진주집 - 남대문시장 꼬리곰탕맛집
위의 집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간 은호식당이 더 괜찮은듯 하고, 넓기도 훨씬 넓더군요.


12시 반이 다되어가는데도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꽉 차있는 1층...
결국 2층으로 올라갔는데, 방도 여기저기에 있더군요.




메뉴는 꼬리토막, 꼬리곰탕, 도가니탕, 소머리국밥, 양지탕, 설렁탕, 해장국, 꼬리, 도가니수육, 양지수육, 소모리수육, 꼬리찜, 모듬수육, 방치찜 등 다양한 메뉴로 점심식사는 물론, 저녁에 술한잔 하기에도 좋을듯 합니다.


2층도 사람들로 꽉차있습니다.




저희가 시킨것은 6천원짜리 설렁탕입니다.


김치가 금치라고 불리는 요즘, 김치를 이렇게 마음데로 퍼먹게 하는곳은 드문데,
다만 겉절이식으로 만들었는데, 김치보다는 배추의 느낌이 난다는...-_-;;


드디어 나온 설렁탕입니다.
국수와 국물는 리필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도 상당한 대식가이지만, 아주머니가 국물을 추가로 부어주시고,
공기밥을 먹고나면 배가 불러서 먹기 힘들더군요~


보통 설렁탕집에가면 고기를 얇게 썰은것이 두세개 정도가 있는데,
이집은 고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있고, 아주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이게 대략 반정도되는 고기입니다.


옆테이블에서는 꼬리곰탕인지, 도가니탕을...


가격대가 만원이 훌쩍넘어가서 저희는 설렁탕에 만족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비워버렸네요~


1시가 넘어서 점심시간이 끝이나니 좀 한가해지는듯 합니다.
이곳을 소개시켜주신분의 말에 따르면, 원래도 유명한 집이였는데,
경기가 어려운지, 돈을 많이 벌고 싶은지, 점점 맛도 형편없어지고, 고기의 양도 상당히 줄어들어서,
이 집에서 발을 끊었는데, 얼마전에 와보니 다시 예전의 맛과 푸짐한 양을 다시 회복해서 소개해 주었다고 하더군요.

뭐 장사의 왕도라는것은 누구나 다 알지만, 자그마한 욕심때문에 대박집이 쪽박집이 되기도 하고,
그 욕심을 버리면 쪽박집이 대박집이 되기도 하는것이 아닐까 싶더군요.

뭐 저처럼 차타고까지 가서 들려보시는것은 좀 그렇지만,
인근에 계시거나, 남대문에 들려보시게 되면 꼭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한 맛집인듯 합니다.

원래는 나와서 가메골 왕만두를 사먹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배가 불러서 못먹겠더군요...^^

남대문 시장에서 사다 먹은 2만원짜리 족발
남대문 야채호떡 - 잡채속으로 꽉 채워진 소문난 맛집
남대문 중앙왕족발
진주집 - 남대문시장 꼬리곰탕맛집
남대문시장 갈치조림골목 전주식당 & 가메골 왕만두 & 한순자 칼국수

암튼 참 맛집들이 많은 동네인데, 남대문에 오시면 그냥 쇼핑만하고, 물건만 사지 마시고,
다양한 맛집들을 한번씩 코스로 돌아보시는것도 좋은 시간이 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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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원할매 닭한마리,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종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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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평화시장 부근의 맛집인 원조 소문난 원할머니 닭한마리 집입니다.

위치는 광장시장에서 동대문쪽으로 가다가 평화시장쪽으로 빠지면 되는데,
위의 지도를 보면 대략의 위치를 아실수 있을껍니다.


실내홀입니다.
들어갈때는 대략 2/3정도가 차있더니, 조금후에는 꽉 차더군요...




닭한마리는 18000원, 사리국수, 감자사리, 떡사리, 버섯사리, 공기밥, 닭도리탕 등이 있고,
원할매셋트메뉴로 2인, 3인, 4인이 있는데, 조합해서 먹는것에 비해서 그리 메리트는 없는듯 합니다.
인삼 1뿌리에 3천원을 받기도 하네요...

저희는 3명이 가서, 그냥 닭한마리 18000원을 시켰고, 사리국수, 떡사리, 공기밥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만약 4명이 가시면, 4인용을 시키는것보다, 닭한마리를 2개 시키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커다란 냄비에 닭 한마리가 나왔는데, 종업원이 직접 썰어서 줍니다.


찍어먹는 소스와 김치(좀 신편입니다), 뼈통, 다대기 등이 나옵니다.




금세 팔팔끓은데, 국물이 정말 사골국물처럼 뽀얐습니다~



동네에서 닭한마리를 먹번 먹어보기는 했지만, 이 집의 닭한마리는 정말 살이 부드럽고, 쫀득하더군요.




3명이서 닭한마리를 금새 먹어치우고, 이번에는 사리국수입니다.


드디어 팔팔 끓기 시작한 칼국수~


떡사리도 추가를 했는데, 정말 맛있네요~
기본으로도 나오는데, 18000원짜리를 시키면 2개만 나옵니다.

물론 국수도 최고입니다!



모두 배가 부르기는 한데, 마지막으로 공기밥도 추가해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닭갈비 집처럼 김 등을 넣어서 볶아주는것이 아니라, 닭죽을 쒀서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호~ 이것도 정말 별미네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지 일본어로도 설명서와 메뉴판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가본 음식점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집인듯 하고,
소주 한잔을 곁들이면 더욱 좋은 元祖 소문난 닭한마리집이였습니다.

부드러운 닭 한마리 백숙에, 칼국수, 떡사리, 닭죽 등을
3만원정도의 가격에 3명정도가 충분히 즐길수 있는데,
아마 날이 추워지면 더욱 생각나게 될듯하고, 손님들도 문전성시를 이룰듯 합니다.

간혹 맛집에서 맛있는것을 먹게되면 사랑하는 사람, 가족 들이 떠오르고,
다음에는 꼭 데리고 와야지하는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
아마 그런 사람들이 떠오르는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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