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스마트폰 보안 결함기사, 의도가 뭘까?

 
조선일보 1면에 8월에 들어서만 벌써 3번째 스마트폰 보안 관련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아이폰·패드 보안에 결함";獨정부 "해킹·도청 취약" 공식 경고 안드로이드폰·윈도폰도 보안 취약

8월 6일자의 1면.. 그것도 헤드라인 기사로 아이폰, 패드의 보안에 결함이 있다는 기사입니다.
위의 뉴스를 보면 가장 보안해킹에 위험한것은 안드로이드라고 내용은 A4면의 말미에 조금 달려있는데,
누가 조선일보를 본다면 아이폰에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중요한 내용의 기사일수도 있지만,
특정 회사의 제품만을 지칭해서 1면 헤드라인 기사로 뽑을만한 기사인가요?



佛정부도 '아이폰 해킹' 경고

8월 7일자 1면하단에도 또 비슷한 내용의 아이폰 해킹 경고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獨 정부, 공무원들에 블랙베리 사용 금지

오늘은 독일에서 블랙베리가 사용금지되었다는 기사가 일면에 실렸습니다.


관련 기사를 찾다보니 5월 20일자의 기사에는 스마트폰이 도청위험이 있다면서, 아이폰의 사진을 실어놓고, 통화 안할때도 주변 대화를 엿들을수 있다는 기사가 나갔더군요....

스마트폰 도청 위험" 청와대 지급 보류;최경환 지경부 장관 시연회서 확인… 통화 안할 때도 주변 대화 엿들어

하지만 위 기사는 날조된듯한 오보로, 지식경제부와 애플사측에서 기사수정과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조선일보 '아이폰 도청' 오보 지경부 "아이폰 시연 안 해"


위의 기사까지 읽고보니, 이 기사들이 스마트폰의 보안의 위험을 걱정하는것인지,

특정 회사의 제품을 까대기를 하는것인지 의구심이 들더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의 판매는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고 있지만, 대세는 삼성의 갤럭시S인듯 한데...


과연 제가 색안경을 쓰고, 조선일보를 보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조선일보의 기사와 의도가 그런 색깔을 가지고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