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후 - 낯선 사랑, 동성애, 커밍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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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MBC 개인의 취향, SBS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드라마로 더욱 이슈화된 동성애...
특히나 기독교에서는 며느리가 남자라니 동성애가 왠말이냐!, 동성애는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린다며, 시청거부운동까지 하던데, 과연 무엇이 옳은것일까?
예전에는 동성애를 병으로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병이나 정신질환이 아닌,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교적인 문화나 기독교의 창조론 등으로 반발이 심한듯...
그래도 최근에는 동성애자들이 스스로 나서서 스톤월 항쟁기념으로 동성애 인권운동인 퀴어문화축제를 열기도 하지만, 아직도 커밍아웃은 1/5수준도 안된다고...

문제는 아직도 자신과 다른것은 틀린것으로 보는 사회적인 인식이 가장 큰문제인듯하다.
물론 나도 내 주위 친척이나 친구가 게이라면 또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그저 나와는 다른 취향이라고 인정해주는것은 어떨까 싶다.
오카마, 게이, 레즈비언, 호모라고 놀림을 받으면서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회적으로는 법무부에서 동성에 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고, 외국에서는 위 사진에서 보다싶이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국가와 동성커플을 인정하는 국가가 상당히 많다.

창조력, 창조계급 & 보헤미안 지수와 게이지수 지수

게이지수라고 이런 사회적인 문화를 인정하는 나라일수록 창조적이고, 선진국이라는 이야기인데, 나와 다른 이의 성취향도 인정할수 있는 사회적인 문화와 배려, 양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말과 입으로는 자유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서, 실상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분위기는 죽창을 들고, 빨간 완장을 차고, 자신과 생각, 가치,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찔러가면서 획일적인 하나의 인간상을 바라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 낯선 사랑, 동성애

1) 세상을 향한 커밍아웃
최근 한 공중파방송사 드라마에서 동성애자의 삶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도 깊은 공감을 나타내며, 이 같은 변화가 믿기지 않는다
는 반응들이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인구의 최소 3%를 차지한다는 동성애자. 과거 숨
어 지내던 이들이 사회적인 커밍아웃을 하고 있는데.... 과연, 이들의 삶도 드라마와
같을까? 39살의 의사 박재완 씨, 그리고 여느 부부와 다름없이 10년 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천정남 씨 등 자신의 일을 하고, 삶을 즐기는 우리 사회 동성
애자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봤다.

2) 그저 평범함을 꿈꿉니다
우리나라에서 홍석천(배우) , 김조광수(영화감독) 씨 등을 비롯해 일부 유명 인사들
이 커밍아웃을 했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동성애자들은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조차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고 있다.  커밍아웃을 하는 순간, 가족에게 버림받
고 -[강수정 씨(레즈비언, 27세)], 모르는 이에게 폭행당하고 -[김홍진 군 (고2)], 모
든 사회적 활동으로부터 배척당했다는 사람들... 우리 사회 소수자들이 오늘도 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이들은 왜 힘겨운 싸움에 나설 수밖에 없는가?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이들의 꿈은 이뤄질 수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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