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2500년의 여행 - 제2편 의(義), 빠르고 좁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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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시간으로 의에 대해서 보여준 방송인데, 첫번째 방송에 비해서 많은 보고, 배울점이 나온다.
특히 의를 기업가, 상인 정신에 비유해서 많이 보여준다.
기업을 하는데 있어서 유교의 義정신이 사업의 기본으로 잡고, 멋지게 사업을 해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정말 제대로 된 사람들, 기업가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나의, Danbisoft의 기본 정신은 무엇인지.. 막연하게 그저 돈만 벌려는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우선은 종업원을 고객을 진심으로 위하고, 최고의 제품을 만들겟다는 정신.. 義롭게...
어찌보면 정말 기본중에 기본인데.. 자꾸만 그것을 까먹고 눈앞에 사리사욕에 눈이 머는것이 부끄러울뿐이다...
자녀교육을 하는데도 아이들이 물건을 교환하면서 득실을 따지자 어릴때부터 그런 생각을 하는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꾸짓는 어머니의 모습에서도 부끄러움을 느낀다...

그리고 공자 동상을 보고 예전에 시골의사의 법정스님 동상이 생각났다는... 근데 이거 어디서 사나...:)


방송 80년 문명대기획

인사이트 아시아

 

유교 2500년의 여행


 

2편 의(義), 빠르고 좁은 길

 

▣ 방송일시: 2007년 5월 27일 (일) 저녁 8시-9시.

 

見利思義!  ‘이득을 보면 의로운가, 의롭지 않은가 생각하라.’

2,500년 동안 동아시아의 문명을 지배해온 유교는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정의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유교문명 국가의 경제발전

아시아 최초로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

뒤이은 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의 발전은 네 마리 작은 용이라 불렸다.

폭발적 성장 중인 중국과 대도약을 예고하고 있는 베트남까지

유교문명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경제의 활력,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공자의 경제사상  

중국 최초의 재벌 자공. 상업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척한 그는 공자의 제자였다.

공자는 평소 자공의 천부적 상재를 인정하고 격려했다.

대신 이익을 앞에 두고 항상 의로움을 먼저 생각할 것을 강조했다.

유교는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정의의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

 

 

‘유교경전’을 읽었던 오사카 상인

천하제일의 상인이라 불렸던 오사카 상인의 상도는 어디서 온 것일까.

정직하게 일해서 얻는 이윤은 정당한 것이라는 철학을 300년 전 상인들에게 전해준

이시다 바이간.

스스로  ‘회덕당’이라는 학교를 세워 유교경전을 읽었던 오사카 상인들.

일본의 경제발전을 이끈 품질제일주의, 신용, 서비스 정신 속에 담긴

유교사상의 영향을 밝힌다.

 

 


유상(儒商)의 전통

장사를 위해서라면 칼날에 묻은 피를 핥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장사의 신 호설암.

하지만 유상으로서의 면모 또한 지니고 있었다. 어려서 공부한 유교의 기본바탕 위에

성실함과 신의, 의(義)로써 이(利)를 얻고자했던 상술을 펼쳐

역대 최고의 상인으로 떠올랐던 유상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살펴본다.  


 

 

유교 자본주의의 가능성  

보이지 않는 손에는 윤리성이 전제되어야 함을 2,500년 전에 간파한 유교의 지혜.

낙원으로 가는 좁지만 빠른 길인 유교의 의(義)사상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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