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리점의 위약금 지원, 대납 핸드폰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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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는 형이 위약금 지원제도를 아냐고 하는데,
핸드폰을 바꾼지 6개월정도 되어, 그동안 관심이 없어서, 처음 들어본 이야기라고 했는데,
동네 LGT 대리점에서 매일 선착순 5명 위약금 지원해 드림 휴대폰도 공짜라는 현수막을 내 걸어 놓았다는...

위약금 대납이 처음으로 나온것은 인터넷 전용선을 3년, 2년, 1년 계약을 해놓았을때.. 이 기간이 끝나기전에 해약을 하면 남은 계약기간에 따라서 위약금을 무는것인데, 포화상태인 인터넷업체에서 상대 고객을 끓어오기위한 일환으로 벌인 정책이였는데... 이제는 핸드폰에도 이런 마케팅정책을 사용하는듯...

근데, G마켓과 옥션에 들어가서 찾아보니 위약금이나 위약금지원폰으로 검색을 해보면 꽤 많은 업체들이 나오지만, 정작 구체적으로 얼마를 지원해준다는 이야기가 없고, 애매모호한 이야기와 위약금 전액감면은 당연히 없고, 감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게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의 위약금이 아니라... 이번에 구입하는 핸드폰의 위약금을 감면해준다는 이야기도...-_-;;

두대의 핸드폰이 있는데, 한대는 위약금이 50만원이 남아있고, 한대는 위약금이 1만원이 남아있는데,
위약금이 많이 남아있는 핸드폰에만 혜택을 줄수 있을까?
50만원의 위약금이 있는 핸드폰에는 손해를 감수하면서 저렴하고 해주고, 1만원이 남아있는 핸드폰에는 이득을 남기면서 판매를 할까?
아마도 겉보기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속사정은 두 핸드폰 모두 비슷한 혜택을 주지 않을까 싶다.
뭐 물론 업체나 가게마다 혜택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위약금 내드릴게요” 달콤한 거짓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봐도 이야기는 대략 비슷하다...
낚시의 개념인듯 한데, 위약금이 많아서 고민인 사람들 우선 들어와봐라 이거인듯...-_-;;
그러고서는 복잡하게 설명을 하면서 위약금을 물더라도,
지금 번호이동을 하는것이 훨씬 유리하다거나,
지금 가지고 있는 휴대폰은 위약금 지원이 안된다는 식인듯...

불만제로 - 중고차 뻥카
불만제로 - 중고차 허위매물 2탄

예전에 MBC 불만제로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중고차 홈페이지에 허위매물로 엄청 싼 중고차를 올려놓고,
매장에 방문을 하면 엄청 좋은 중고차를 싸게 구입할수 있다고 해놓고,
막상 지방에서 서울까지 차를 구입하러오면, 금방 팔렸다고 하면서 다른 차를 보라고 하는 수법과 크게 다를바가 없는듯...


한마디로 공짜는 없다...

만약에 위약금을 몇만원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업자의 손에 들어 들어갈 돈을 빼서 주는것이 아니라,
고객에서 서비스로 나갈 물건이나, 원래 있던 지원금을 가지고 위약금이라고 하면서 감면해주는듯 하고,

또 다시 비싼 위약금을 가진 핸드폰을 구입하게 하게 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하는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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