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 고양이 품는 개, 삼계탕부부, 낚시의 달인, 사랑과 영혼

 
고양이를 품는 개는 젖까지 나오는데, 개가 고양이를 낳았을리는 없고, 아마도 상상임신이 아닐까 싶다.
삼계탕부부는 아픈 아내가 유일하게 먹는 삼계탕을 먹이기 위해서 매일 삼계탕집을 찾는 부부의 모습을 그렸는데, 참 가슴아프시면서도, 꼭 쾌유하시길...
낚시의 달인은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데, 여기보다는 생활의 달인에 출연해서 플라잉낚시의 대가들과 승부를 벌인다면 멋진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랑과 영혼편은 남편이 죽은후에 죽음을 인정하지 않고, 잠시 어디에 나가있다고 생각하시며 살고있는데, 어디에 글을 올리면 어느분이 답장을 올리시는데 참 가슴아프면서도 그들의 지극정성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590회) 2010-04-29
[고양이 품는 개] - 경상남도 고성군
엄마는 개, 딸은 고양이~ 세상에 이런 모녀지간이!!
개 젖을 먹는 고양이의 출생의 비밀은?!


사람들을 발칵 뒤집은 황당무계한 일이 일어났다는 한 마을~
제작진이 곧장 출동했지만 쉽사리 제보현장에 발을 디딜 수가 없었다!!
낯선 사람이 오면 어미 개 타미(2살, ♀)가 바로 공격태세를 취하고 경계하는 것~!!
아무래도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인 듯한데~
그.런.데!! 타미가 품고 있는 새끼는 강아지가 아닌 고..양..이!!
심지어 새끼 고양이에게 젖까지 물리고 있었는데~
엄마는 개, 딸은 고양이!! 세상에~ 어떻게 이런 요상한 모녀지간이 있는 것일까?!
어미 개 타미는 오직 새끼 고양이 보살피기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타미는 어떻게 새끼 고양이의 엄마가 된 것일까...?
개 젖을 먹는 고양이의 출생 비밀을 순간포착이 공개합니다~!!

[삼계탕 부부] - 울산광역시
문턱이 닳도록~ 식당을 찾는 특별한 손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삼계탕을 사러 오는 부부의 사연은?


울산의 한 식당에 문턱이 닳도록 오는 특별한 손님~
1년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삼계탕을 두 그릇씩 사가는
주인공은 박순이씨(64세)와 김규석씨(70세)였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내를 위해 먹기 좋게~ 살을 바르는가 싶더니,
형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다져 보온밥통에 다시 데우는 아저씨!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일일이 떠서 물과 함께 아내의 입안으로 쏘옥~
6년 전부터 다른 음식은 먹으려 하지 않고 유일하게 삼계탕만 먹던 아내.
치매와 자궁암을 앓고 있는 아내가 음식을 씹지도 않고 넘기자
고심 끝에 만든 김규석 표 삼계탕~ 준비하고 먹는 데 걸리는 시간만 세 시간 정도~
번거롭고 힘들지만 삼계탕이라도 맛있게 먹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아저씨의 애틋한 사랑.
부부의 오늘도 계속되는 삼계탕 식당 나들이에 순간포착이 동행 합니다~!

[낚시의 달인] - 경상남도 김해
산에서도 집안에서도 낚싯대를 휘두르는 사람이 있다?!
낚시 줄만 던지면 마음대로 척척~ 뭐든지 낚는 사나이를 소개합니다.


물가가 아닌 산에서 낚싯대를 휘두르는 정체불명의 남자.
낚시 줄을 던져 대나무를 휘감고 풀러 오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주는데...
1시간이 다 되도록 같은 자세, 같은 동작으로 나름대로의 훈련을 하는 김성남씨(42세).
훈련을 마치고 간 강가에서 낚싯대만 휘둘렀을 뿐인데~ 백발백중 물고기를 낚아채고
낚싯줄을 휙~ 던져 먼 곳에 있는 물건을 가져 오는 것쯤은 식은 죽 먹기라고.
산 속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휘하는 성남씨~
낚싯줄에 손이 달린 듯~ 휘두르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척척~ 낚는다.
어디에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낚싯대를 손에서 놓지 않는 통에
불만인 어머니도 한 순간에 녹이는 성남씨의 낚싯줄 묘기 솜씨~
보고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모습에 도전과제로 제시한
촛불 끄기와 눈 가리고 물건 맞히기~ 과연 성남씨는 성공할 수 있을까?

[사랑과 영혼] - 부산광역시
내 사랑 박삼룡!!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생각나는 사람~
매일 남편에게 편지 쓰는 오원희씨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


이미 세상을 떠난 한 남자에게 편지를 쓰는 사람이 있다는데~
지극한 정성과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고선 하기 힘든 일~!!
매일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남편에게 편지글을 올리는 오원희씨(58세).
검은 머리가 파 뿌리 될 때까지 함께 하자고 약속했던 박삼룡, 오원희씨 부부.
외출 할 때면 항상 손을 잡고 다니고, 출근할 때는 매일 뽀뽀를 하는
누구보다 금실이 좋은 잉꼬 부부였었는데~
1년 전, 남편이 갑작스레 암 선고를 받고 세상을 떠나게 된 것.
그 날 이후부터 남편에게 하루도 빠짐없이 편지를 쓰고
남편이 살아있을 때와 다름없이 남편을 위한 커피를 타고,
남편 옷을 빨래하고, 밥을 먹으면서 대화를 나눈다는 원희씨.
얼마 전에는 원희씨가 남편에게 쓴 편지에 답장이 왔다고 하는데...
오늘도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하늘로 편지를 띄우는 원희씨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