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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는 왜 박정희 대통령을 쏘아 죽였을까? 그냥 그 밑에 있어서 호위호식하면서 살수 있을텐데... 더 높은 권력이 탐이 난것일까?
이 방송에서는 다양한 각도와 의견을 보여주고, 그날 있던 일을 재구성해본다.우선 충동적이냐 계획적이냐는 의견은 초반에 거사를 하는 모습은 계획적이였지만, 거사후의 모습을 보면 사후 준비를 전혀안했거나 충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거사를 실행한 부분은 계획적인듯한데, 김재규 본인의 이야기나 행동을 보면 유신체제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민주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었고, 부산의 부마사태를 민주화운동이 아닌 폭동세력으로 규정하고, 캄보디아에서는 300만명이나 죽여가면서 정권을 지키는데, 우리는 100-200만명 정도는 죽여도 상관없다는 차지철의 말과, 발포를 허락하려는 박정희대통령의 말로 보았을때 김재규는 결심을 하지 않았나 싶다.
아까운것은 이 일을 계기로 민주화가 올수 있었지만, 전두환등의 신군부가 새로운 정권을 장악해서 서울의 봄은 20년후로 늦추어진것이다.
만약 우리의 민주화가 20년이 앞당겨졌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떠한 다른 모습일까하는 아쉬움을 느껴보게 된 방송
연출 : 장형원
작가 : 정수경
MBC 현대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월 4일(일) 밤 11시 30분에는 <79년 10월, 김재규는 왜 쏘았는가>가 방송된다.
올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25주년. 박정희 전대통령과 동향 출신이고 군대동기(육사 2기)로 박정희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보안사령관(68-71년), 중앙 정보부 차장(74년) 건설부장관(75-76년), 중앙정보부장(76-79년)을 역임한 김재규는 '고향 형'처럼 절친한 박정희 대통령을 왜 쏘았는지 10.26에 얽힌 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아까운것은 이 일을 계기로 민주화가 올수 있었지만, 전두환등의 신군부가 새로운 정권을 장악해서 서울의 봄은 20년후로 늦추어진것이다.
만약 우리의 민주화가 20년이 앞당겨졌다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어떠한 다른 모습일까하는 아쉬움을 느껴보게 된 방송
유튜브에 동영상이 올아와있어서 링크를 걸어놓습니다.
연출 : 장형원
작가 : 정수경
MBC 현대사 다큐멘터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4월 4일(일) 밤 11시 30분에는 <79년 10월, 김재규는 왜 쏘았는가>가 방송된다.
올해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25주년. 박정희 전대통령과 동향 출신이고 군대동기(육사 2기)로 박정희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 보안사령관(68-71년), 중앙 정보부 차장(74년) 건설부장관(75-76년), 중앙정보부장(76-79년)을 역임한 김재규는 '고향 형'처럼 절친한 박정희 대통령을 왜 쏘았는지 10.26에 얽힌 이면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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