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 무인경비업체, 출장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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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업체... 정말 황당하다... 쉽게말해서 돈은 꼬박꼬박 받아가지만, 피해를 입는다고 해도 거의 책임이 없다고.. 25분안에만 출동을 하면 되고,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서도 거의 책임이 없는 식의 약관...-_-;;
출장부페는 말도 안되는 양에 맘데로인 양... 그리고 비위생... 세상에 믿을놈이 없구만...


■ 제로맨이 간다 - 무인경비업체
2007년 기준 전국 가입자수 80여만명!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첨단장비를 내세운 무인경비업체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규모에 비해 아직은 소비자를 배려하지 않은 내용으로 문제점이 속출하
고 있다.

허울 좋은 첨단장비, 출동요원은 늦장대응?!
지난 4월 도난피해를 입은 춘천의 한 휴대폰매장. 국내 굴지의 무인경비업체를 이용
했던 이 매장은 설치해 놓은 열선감지기가 작동이 안 되어 피해를 입었다. 범인이 우
산과 우비 착용 후 벽을 뚫고 침입한 것. 경비업체의 열선감지기는 장애물이 있거나
예상침입경로가 아닐 경우 감지가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 관공서의 경우 감지
기가 오작동 되어 피해를 보기도 했다. 같은 신호가 여러 번 반복된다는 이유로 출동
요원이 출동을 하지 않은 것.
또한 출동대원이 도둑 침입 후 30분이나 지나 현장에 출동한 사례도 있었다.
무인경비업체의 핵심인 출동대원의 출동시간과 외부인의 침입을 감지하는 열선감지
기의 성능은 어느 정도일까? 불만제로에서 실험해봤다.
실험결과, 놀랍게도 열선감지기는 제작진이 준비한 각종 장애물들을 감지하지 못했
다.
출동대원이 현장에 출동한 시간 또한 6~12분 사이로 제각각. 심지어 출동조차 하지
않은 업체도 있었는데...

충분한 설명도, 명확한 기준도 없는 무인경비약관
서울에서 휴대폰매장을 운영하는 제보자A씨. 지난12월 매장에 도둑이 들어 진열된
휴대폰들이도난당했다. 피해액은 자그마치 4천 여 만원. 처음 계약 시 손해배상이 2
억까지 된다는 말을 믿고 가입했으나 업체는 배상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출동대원이 25분 안에 도착했고 이는 업체과실이 아니기 때문에 배상대상이 아니라
는 것.
경비업법에 명시된 25분 내에 출동만 하면 업체에게는 책임이 없다는 것이다.
25분이라는 시간, 과연 의미가 있을까? 요즘의 도난사건들 경우 침입부터 도난종료
까지 1~2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소비자들에겐 납득할 수 없는 가장 큰 불만사항
이다.
면책조항도 아니고 강제력도 없는 이 조항을 내세워 대부분의 무인경비업체들이 배
상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소비자들이 일일이 인지하기 힘든 모호한 약관과 그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는 무
인경비업체.
재산과 생명을 지켜준단 이유로 비싼 월정액을 받고 있지만 더 이상 소비자들은 업
체를 신뢰할 수 없다.
어디까지나 예방차원이라는 무인경비시스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
법.
불만제로가 조명해본다.

■ 소비자가 기가막혀 - 출장뷔페
인원수만 늘어나고, 음식량은 차.이.없.음?!
돌잔치, 결혼피로연, 집들이 행사에 음식준비부터 정리까지 책임져 준다는 출장뷔
페.
그런데 배달되는 음식량이 제각각이라는 제보가 접수됐다!
내부제보자에 의하면 뷔페음식의 양은 일정한 기준이나 환산표 없이 제공된다고 한
다.
불만제로, 사실 확인을 위해 같은 뷔페에서 각기 다른 인원수로 음식을 주문해봤다.
20인분, 30인분, 40인분. 각 가격은 48만원, 68만원, 88만원에 이른다.
과연 음식의 양도 가격에 적정한 것일까?
주문한 음식들의 무게를 측정한 결과, 20인분과 30인분, 40인분의 양이 거의 비슷했
다.
심지어 40인분의 양이 20인분보다 적은 음식들도 있었다! 주문한 23가지의 음식 중
단 한가지의 음식만이 가격에 비례해 배달됐다.
그러나 업체는 손님들이 적정분만 먹으면 모자랄 리 없다고 하는데.
과연 1인분의 기준이 있는 것일까? 비슷한 양의 음식에 2배의 돈을 지불한 소비자만
억울하다!

위생관리도 감독도 되지 않는 청결사각지대, 출장뷔페!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달되는 출장뷔페! 하지만 소비자들은 음식을 어디서, 어떻게
만드는지 확인할 수 없다.
불만제로가 포착한 업체주방에서는 위생모와 위생복도 착용하지 않은 요리사들이
불결한 환경 속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이는 식품 등 위생에 관한 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되는 항목!
귀한 손님들 앞에 뿌듯하게 내놓은 출장뷔페, 과연 믿고 먹어도 되는 것일까?
놀라운 사실이 불만제로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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