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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과거를 돌이켜 보려는 한 남자의 노력과 분투가 잘 그려진 영화인듯 하기도 한 작품...
뭐 보면서 전체적으로 보느냐, 제목따라서 개츠비의 입장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크게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을텐데, 개인적으로는 심히 개츠비의 심정이 잘 느껴진다...T_T;;
자신이 가난한 군인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을 받은 이후에 크게 성공해서 그녀의 곁에 머물다가 8년만에 재회를 해서 다시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사랑했던것은 과연 데이지였을까.. 아니면 집착이였을까하는 생각이 맴도네요...
살면서 이런 순애보를 겪기도 하고, 보기도 하는데... 만약 주위에 이런 개츠비같은 친구가 있다면 어떨까요?
자신의 잃어버린 사랑을 찾기 위해서 당당하게 자기 스스로 일어서서 자수성가를 하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칠수 있는 그런 남자...
물론 그 대상에 대한 집착과 잘못된 사랑으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지만, 그런 개츠비의 인생에 돌을 던지기 보다는, 장미꽃 한송이를 바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꽤 유명한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영화로 만든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고, TV판으로 제작된것이 있기도 합니다.
요약 정보 드라마, 로맨스/멜로 | 미국 | 144 분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잭 클레이톤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제이
개츠비 역), 미아 패로우 (데이지 부커넌 역), 브루스 던 (톰 부커넌 역), 캐런 블랙 (마이어틀 윌슨 역), 스캇 윌슨 (조지 윌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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