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 휴계소에서 만난 초강풍

 
서울에서 대포항으로 가다가 잠시 들린 미시령 휴계소...
미시령 터널이 뚤린후로는 거의 잘 다니지 않는곳인데,
밤 12시경에 보름달이 환하게 뜬 시간에 도착...


멀리 속초, 양양의 야경이 멋지게 펼쳐있다...
그래서 사진이나 찍을까하고 자동차 문을 열었는데, 강품에 문짝이 퐉열리고, 엄청난 바람이 불어온다...
거짓말 보태지 않고, 문짝이 떨어지는 줄 알았고....
소나타 차가 들쩍거리며 흔들린 정도의 강풍...




자나다니는 차도 한대도 없다가, 한대가 왔는데, 강품에 놀래서 바로 내려가 버리고...
우리도 무서워서 잠깐 나왔다가 바로 차에 타고 들어와서 양양쪽으로 내려갔다는...
사진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동영상만 몇초찍었는데, 구름이 정말 휙휙 날라다니고,
암튼 너무 무서웠는데 조그만 아이들은 날라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바람이 무서워 잠시 피신한 미시령 주유소...
앞으로는 무서워서 또 올라갈련지...^^

바람이 이렇게 무섭다라는것을 처음으로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