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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고2인 백솔지양.. 이전에 방송한 공고생, 엉덩이 공부법으로 서울대 가다,정원석와 같이 다른 학생에 비해서 커다란 성적향상을 거둔것은 아니지만,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다가,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를 하는 방법,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시간등 자신에 대해서 점점 알아가면서 능률을 향상 시켜가면서 최고의 자리로 올라가고 있는 백솔지양...
같은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냐에 따라서 그 대상이 완전히 달라보일수도 있고, 그렇게만 된다면 그것을 즐길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슬럼프당시에 수학과 같은 과목에 매진하면서 집중력을 키우기도 하는 등 학생들이 어렵고, 힘들며 슬럼프에 빠졌을때 보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학생의 사례이자 귀감이였던 방송...
<공부의
왕도> 제 13회
공부,
재미를 찾아라
-
백솔지(부산 중앙 여고 2)
방송
일시: 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채
널: EBS
프로듀서
: 채수영
제작
연출:
미디어 소풍/
연출: 정진권 글.구성: 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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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재미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재미있는
방법을 찾아 즐겁게 공부한다는
부산
중앙여고 2학년 백솔지 양!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막상
즐겁게 하기는 어려운 공부
백솔지
양은 어떻게
재미있는
공부를 하고 있을까?
지루한
공부는 참을 수 없다!
내신에서도,
모의고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얻고 있는 백솔지 양. 지금은 전교 일등을 놓치지 않고 있지만 1학년 때까지만 해도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느라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공부를 취미생활처럼 즐겁게 할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백솔지 양. 그때부터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나만의
즐거운 공부법을 만들다!
백솔지
양은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특히 영어와 수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의고사에서 100에서 99%의 백분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영어의 경우 원어민 못지않은 회화 실력을 자랑한다.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찾아낸 재미있는 방법으로
공부했기 때문이었다. 친구들과 공부 모임 만들기부터 자막 없이 영화보기까지, 솔지 양이 찾아낸 재미있는 공부를
함께해보자.
백솔지
양이 전하는 공부 Tip!
영어,
즐겁게 접근하라!
평소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자막 없이 보거나 소설책을 읽는 것으로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한다는 백솔지 양. 교내 동아리 친구들과는 아예 영어로만
이야기를 나눈다. 문제 하나를 더 푸는 것보다 이렇게 영어를 생활화하는 것이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실력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단순히
영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권 국가 사람들의 생활모습 자체에 익숙해지다 보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백솔지
양은 영어는 학문이 아니라 언어라는 것을 강조한다. 모국어를 배우듯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즐겁게, 누군가와 소통을 위해 공부하는 것, 그것이
영어 실력 향상의 열쇠이다.
수학,
풀리는 재미를 지속시켜라!
백솔지
양은 중학교 때까지 수학을 싫어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문제에 끈질기게 도전해 풀어내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고, 그때부터 수학을 좋아하게 됐다.
백솔지 양은 이렇게 느낀 재미를 지속시키기 위해 여러 공부법을 만들었다. 우선 학기 중에는 선행학습을 하지 않았다. 수업에서 느낄 수 있는
흥미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개념서와 중간 난이도, 그리고 고난이도의 문제집을 각각 마련해 순차적으로 풀어 수준에 맞지 않는
문제를 푸느라 흥미를 잃게 되지 않도록 주의했다. 또한 반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 문제집 하나를 정해 함께 풀기 시작했다. 약속한 부분을 안
풀어오거나 틀린 개수대로 벌금을 내는 등의 내기를 통해 친목도 다지고 승부욕도 자극해 좀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재미를
지속시키면서 공부한 결과 1학년까지 72점 정도였던 수학 점수를 최상위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아라!
이른
오전 시간에 가장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평소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공부를 한다는 백솔지 양. 재미있는 공부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집중력과 재미가 서로 상승작용을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미있는 공부라도
졸리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시간에 하게 되면 당연히 하기 싫어지고 더불어 재미도 떨어진다는 것. 그래서 백솔지 양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가장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냈다. 이렇게 찾아낸 시간대에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 돼서 한결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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