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멘터리 3일-교생일기, 산청초등학교 교육실습 마지막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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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과정 이수때문에 대학교 4학년때 근명여상에 한달간 교생실습을 나간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행복감, 추억들이 아련하게 떠올랐던 방송... 초등학교에 가서 귀여운 아이들과 보낸 교생생활을 보여주는데,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고, 푸근해지던지...



물론 평생을 업으로 가는 사람들과 한달동안이라는 짧은 시간을 경험하는 교생과 같을 수는 없고, 실제로 학교에서는 의무적으로 하기야 하지만, 학교 분위기는 많이 흐틀어 진다고...-_-;;
그래도 젊은이들에게 교직의 소중함, 보람을 느끼게 해줄수 있는 시간이고,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암튼 또 그때가 너무 그립고... 그 아이들이 생각난다...

 

 지난 10월, 예비 교사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 교대생과 사범대생들의 목소리를 높였던 2009년 가을.

3주간의 동맹휴업으로 늦어진 교육실습, 이른바 교생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한 시골 초등학교를 찾아갔다.

44명의 교생선생님들이 ‘학생’의 신분을 잠시 잊고 ‘선생님’의 이름으로 서게 되는 2주일.

마지막 3일간의 수업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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