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하나가 생겼는데, 가만히 두니 발바닥에도 2군데가 더생기고.. 어머니도 같은 증상...
뭐 피부과에 가보는것도 좋겠지만, 약국에서 티눈, 사마귀 제거약을 사가지고 와서 한번 해봄...
그인제약의 그린 티눈액 20ml....
발라주는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티눈이나 사마귀가 생긴곳에 액을 적당량을 발라준다...
그리고 20여분후에 하얗게 굳게 되면, 또 다시 발라주고... 다시 반복해서 3-5회를 발라줌...
그리고 나서 위처럼 완전히 굳었다고 생각이 되면 과감하게 손톱으로 조금씩 뜯어내면 된다는...
티눈인지, 사마귀인지가 깔끔하게 떨어진후의 사진....
뭐 뿌리가 완전히 뽑히지 않았다면 다시 발생할수도 있으니 몇번 더 발라주는것이 좋을것이고...
부위의 티눈이나 사마귀가 심하다면 무조건 이방법을 실행하기 보다는, 한번쯤 피부과에 방문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도 싶다....
뭐 그리 강추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초기에 부위가 작고, 통증이 없앨때는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싶다.
티눈과 사마귀는 생기는 원인도 다르고, 치료법도 전혀 다르다. 티눈은 굳은살과 마찬가지로 발의 특정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져서 생기는 것으로 사마귀처럼 주변으로 번지지는 않는다. 이와 달리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며,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그렇다면 티눈과 사마귀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병변 부위의 표면 각질을 칼로 살살 긁어보면 알 수
있는데, 사마귀에서는 점상의 혈관 또는 출혈을 볼 수 있고, 티눈에서는 뚜렷한 중심핵이 나타난다. 또한 티눈은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지만 사마귀는 발바닥에 생기는 것 외에 다른 부위에서는 통증이 거의 없다.
이처럼 티눈과 사마귀는 발생 원인이 다르므로 치료법도 다를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