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공부의 왕도-45일간 3000문제로 영어를 잡다, 연세대 심재민의 공부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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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문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이 45일간 3000문제를 풀면서 영어문제를 보는 안목이 생기고, 실력과 함께 자신감까지 얻게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소개한 방송...

정말 공부하는데 꼭 필요한 끈기와 노력의 중요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배운것을 스스로 익히는것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 방송...

개인적으로는 이 방송도 좋았지만 메가스터디 손주은 - 공부 혁명 이렇게 하라 강연을 꼭 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손사탐선생님이 나와서 하루에 모나미 볼펜 한자루, 연습장 한권씩을 써가며 공부한 이야기... 일주일동안 영어 문법책 한권을 다 마스터 하지 못하면 자살하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서 영어의 벽을 뛰어 넘은 이야기... 하루에 수학문제를 100문제씩 풀어가면서 수학을 극복해나간 학생의 이야기 등등
배우는 학(學)도 중요하지만, 정작으로 중요한것은 그것을 스스로 익히는 습(習)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일깨워 준다...


학교나 학원에서 선생님의 강의을 들으면 귀에 쏙 들어오지만, 그것이 자신의 실력으로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익혀야 한다는것, 뭐 비유를 들자면 성공학 책을 읽고 감동을 느끼지만 자신이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것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방송 일시: 2009년 9월 15일 화요일 저녁 10:40 ~ 11:10

160명 중 전교 106등의 충격!
심재민이 마주쳤던 영어의 벽!

우수한 학생들만 모여 있다는 한일고등학교를 수석 졸업. 200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부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한 심재민 군. 하지만 그의 한일고 입학 성적은 160명 중 106등이었다. 심재민 군이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느낀 것은 영어의 벽! 반 친구들은 모두 알아듣는 원어민 교사의 농담을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다. 다른 친구들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영어실력에 위기감을 느낀 심재민군. 영어를 잡기 위해 영어독해 3000제 풀기에 도전했다

영어, 자신의 수준에 맞게 한 단계씩!

 
모자라는 영어에 불안을 느낀 심재민군은 같은 학교의 선배를 찾아가 상담을 했다. 심재민 군의 실력을 가늠하지 못했던 선배는 그에게 난이도 있는 문제집을 추천해주었다. 너무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다시 한 번 영어의 벽을 느낀 심재민 군. 결국 다시 한 번 선배를 찾아 상담을 했고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기로 결심했다. 심재민 군이 선택한 것은 1000문제가 수록된 독해집. 심재민 군은 45일 만에 3권의 문제집을 풀었고 자신만의 외국어 영역 풀이법을 완성한다! 

 
심재민 군이 전하는 공부 Tip!
 
1000제 - 수능 영어에 익숙해져라!
 
처음 1000제를 풀 때, 심재민 군은 그 기한을 열흘로 잡았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되어 수능형 문제가 낯설었던 심재민 군에게 하루에 독해 문제 100개를 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다른 과목 공부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했고,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 문제 푸는 데에 할애했다. 그렇게 1000 문제를 풀고 나자 성취감을 얻은 것은 물론 수능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유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단어 정리도 철저히 한 덕분에 단어까지 잡을 수 있었다.
 
2000제 - 유형을 읽어라!
 
1000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파악하긴 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문제를 풀고 있을까, 친구들을 찾아가 어떻게 문제를 풀고 있는지 풀이법을 물어보았다. 다시 1000제에 도전하면서 재민 군은 친구들의 방법으로 독해 문제를 풀어보았다. 그 결과 자신만의 풀이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유형별로 완벽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가능해졌다.
 
3000제 - 속도를 잡아라!
 
세 번째로 1000제에 도전했을 때 심재민 군은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훈련을 했다. 실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속도.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면 그만큼 재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능시간 절반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연습했다. 덕분에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 되었고 2008년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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