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정수근, 술집에서 행패…경찰출동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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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음주폭행 사건으로 무기한 실격 처분을 받은 후 그라운드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점에서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일 정 선수가 지난달 31일 밤 11시45분께 해운대구 재송동 모 주점에서 웃통을 벗은 채 소리를 지르고 직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고를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업주가 "다시 소란을 피우면 신고하겠다"며 경찰을 만류해 정 선수를 연행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선수는 지난해 7월16일 새벽 만취상태로 경비원과 경찰관을 잇따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다음날 무기한 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가 지난 6월 징계가 풀려 지난달 12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정수근 / 국내야구선수
출생 1977년 1월 20일
신체 키178cm, 체중78kg
팬카페 [[날쌘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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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징계가 풀려서 이제는 마음을 고쳐잡고 열심히 야구에 매진하나 싶었는데, 또 이런 일이...
오늘도 기아(KIA)와의 일전이 있는데 플레이오프 4위 티켓이 급박한 시점이 이게 뭔지...

역시 사람은 변하기 어려운 걸까?


오후에 뉴스를 보니, 맥주집에 가기는 했지만, 절대 그런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정수근선수가 직접 했다고...
댓글들을 보니 별일도 없는데, 왜 경찰차가 출동을 하고, 기사화가 됬냐는 의문 등을 제기...
그냥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지, 마지막이 될지의 진실게임을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어느쪽으로 보나 안타까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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