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를 타고 날아 가다가 창문을 열면 어떻게 될까?

 
반응형

방송을 보다가 황당한 상상을 해보다가, 궁금해서 찾아봄

1. 고도가 아주 높은 비행기는 보통 아주 빠른 속도로 날아갑니다.
빠른 속도로 날기 위해서 고도를 높히는 거지요.

이런경우는 고도에 따른 기압차로 인해서 창문을 열면 기압차로 인해서 안에
있는 모든것이 다 빨려 나가려고 하지요. 또한 사람의 허파가 가지고 있는 기능
이 제한되어 숨을 쉬기 힘들고, 산소도 부족해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그래서
비행기 천장에서 자동으로 산소마스크가 나오기도 합니다.
또한 고도가 높은곳은 영하 20도 이상...아주 춥습니다.
장시간 노출되면 얼어죽기도 하겠지요?

2. 고도가 낮은 경우는 별문제 없읍니다. 바람만 무지 세게 불겠지요?
실제로 문이 없고 열고 다니는 저공 비행기도 있읍니다.

3. 그럼 고도는 낮은데 속도가 빠른 비행기는 어떨까요?
전투기 같은게 이련경우겠지요? 마하 1에 가까운 속도로 나르면서 전투기의 뚜껑
을 때면?
베르누이 정리가 있읍니다. 빠른 유체로 인해 기압차가 나면서 빨려들어가는 식
인데요 복잡한거는 제외하고 기화기등에 많이 쓰이는 원리입니다.
순간적으로 비행기 내부가 상대적 고기압이 되어서 저기압쪽으로 날아갑니다.
그래서 사출장치가 동작이 아주 쉽게 됩니다. 즉 속도가 빠르면 고도가 높은 것
과 유사한 상태가 되는 거지요. 빠른 차에서 담배연기가 밖으로 빨려나가는 원리
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

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304793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