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마네킹 로봇 발명가, 옆으로 자는 아저씨, 인도의 스파이더맨, 운전하는 슈퍼맨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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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삶을 밝게 보시는 분들이 나왔는데,
발명을 하시면서 행복을 느끼시는 할아버지, 성벽을 오르면서 새로운 삶을 사는 진기명기의 스파이더맨, 사고로 하반신마비가 되었지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멋지게 삶을 살고 있는 슈퍼맨까지...
참 그들의 삶의 자세가 멋졌고, 나도 다시금 분발을 각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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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45회)  2009-06-11       무료보기 
       
<마네킹 로봇 발명가> - 장성
쿵짝, 쿵짝~!
신~나게 춤추고 연주하는 사람...
아니, 마네킹 로봇?!
꼼~짝 않던 마네킹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현장 대공개!

매일 밤. 이상한 광경이 벌어진다는 의문의 집.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신~나게 춤추고 연주하는... 인형과 마네킹~?!
심벌즈에 드럼까지! 얼핏,
악기를 연주하는 밴드처럼 보이는데!
바로 그때! 멤버들을 소개하겠다며 나타난 이상권 할아버지(73세)!
어린시절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던 할아버지는,
발명의 꿈을 가지고 무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연구를 하고 있다고!
탬버린을 치는 귀여운 마네킹 손자와, 섬세한 발레춤을 추는 아리따운 인형은 물론!
심지어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마네킹 로봇까지!
마치 살아있는 듯 생생하게 움직이는 마네킹들~!!
마네킹을 움직이는 힘은 바로, 모터에 달린 태양전지라는데...
꼼~짝 않던 마네킹들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현장 대공개!


<옆으로 누워 자는 아저씨> - 제천
자는 듯 안자는 듯~?! 희한한 수면자세가 있다?!
정말 자는 거 맞아유~! 머리에 손을 받치고 옆으로 자는 아저씨!

무슨 일이길래?! 꼭~! 한밤중에 찾아오라는 제보!
찾아간 곳에선, 제작진이 인사를 해도 본채 만채~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TV 삼매경에 푹~ 빠져 있는 아저씨~!
그런데, 가만보니... 팔을 세워 머리를 받친 채~ 깊이 잠들어 있었다~!!
머리를 받친 팔이 흔들~ 흔들! 넘어갈라~하다가도 다시 원위치!
밤새도록~ 팔을 세우고 자는 희한한 잠버릇을 가진, 김영주씨(58세).
42년 전.. 집에서 하던 과수원 일을 돕느라 원두막에서 잘 때가 많았던 아저씨!
딱딱한 바닥에 베개는 없고.. 팔을 베고 자던 것이, 지금까지 쭉~! 계속됐다는데!
특이한 잠버릇 때문에 부인에게는 한~번도 팔베개를 못해줬다는 아저씨.
아~무리 머리를 지탱하고 있던 팔을 빼 봐도~ 금방 원위치!!
불편해 보이기만 하는 이 자세가 그렇게 편할 수가 없다는데...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다~! 아저씨만의 기상천외한 수면자세!

<인도의 스파이더 맨> - 인도
아~~ 찔한 성벽에 찰싹~! 붙어 있는 한 남자?!
이리 휙~! 저리 휙휙~! 자유자재로 벽을 타는 인도의 스파이더맨!

세상에 이런~일이?! 인도엔 이런~ 일이!!
이 남자를 보는 순간, 모두가 식은땀을 줄줄~ 흘리고 만다는데...?
내 앞길 가로막는 벽은 없다~!! 인도의 스파이더맨, 조티 라자(24세)!
손발에 접착제라도 발랐는지~ 평지를 걷듯 벽을 타는 것은 물론~!
안전장치 하나 없이, 맨손으로 벽을 오르는 그!
눈 깜~짝할 사이의 빠른 속도로 벽을 타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데~!!
4년 전, 취업준비를 하던 그...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실망이 쌓여가던 어느날.
발견한 무언가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성벽에 매달린 원숭이 무리!
그는 자유롭게 벽을 넘나드는 원숭이들의 모습이 몹시 부러웠다고~
그리고.. 지금! 피나는 노력 끝에, 자유자재로 벽을 타게 된 라자!!
사람들의 함성이 있는 곳엔~ 어디든 함께하는 라자가 있다!!
아찔하다, 아찔해! 인도의 스파이더맨, 조티 라자를 소개합니다.


<운전하는 슈퍼맨> - 서울
슈퍼맨 자세로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
엎드린 채로 운전대를 잡은 사나이.. 그가 도로 위의 슈퍼맨이 된 사연은...?

희한한 자세로 운전을 한다는 사람을 찾아 나선 제작진.
보통은 앉아서 운전하는 게 보통인데...
엎드린 몸, 앞으로 뻗은 두 팔... 한 눈에 봐도 딱~ 슈퍼맨 포즈!
전후좌우 꼼꼼히 살피는 건 기본~ 매끄러운 코너링까지~
능수능란~ 엎드린 채 운전대를 잡은 사나이, 김인호씨(34세).
핸들과 함께, 엑셀과 브레이크를 만지는 두 손은 오늘도 바쁘다!
교통사고로 마비된 다리 때문에 엎드려 운전한지도 어느덧 2년.
앉아있는 것보다 엎드린 자세가 더 편하다는 인호씨.
이제는 자동차를 타고 휠체어 출장수리도 다닌다는데.
하루 업무를 마치고 떠나는 드라이브는 보너스~
마비된 두 다리가 되어주는 자동차는 친구 같은 존재...
거침없이 도로 위를 달린다! 길 위의 슈퍼맨, 인호씨의 특별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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