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 전남 나주 나주목, 홍어, 황포 돗단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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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곳도 놀러갈수 있나하고 찾아봤는데.. 새단장후에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씩 공개가 되고 있는듯...

1892년, 전남 나주목(牧ㆍ지금의 나주시)의 수령인 목사(牧使)가 집무를 보던 동헌(東軒) 정문에서 서쪽으로 60여m 떨어진 곳에 문간채가 들어섰다. 수령의 살림집인 'ㄷ'자형의 내아(內衙)에 딸린 집채 중 하나였다. 나주목에 파견된 수령들은 업무 시간이 끝난 뒤 이 곳 내아에서 고단한 몸을 뉘우며 객지생활의 외로움을 달랬을 법하다.

당시 조선 팔도에는 20개의 목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이 곳 내아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그래서 나주목사 내아는 조선 후기 상류층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특별한' 한옥이다. 지금의 도지사쯤 되는 나주목사는 당시 정3품 문관이었다. 이 곳이 문화재 자료(제132호)로 지정된 데는 바로 이런 이유도 있었다.

이처럼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나주목사 내아가 내달 초 관광객들을 위한 숙박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남 나주시가 내달 10일께 금계동에 위치한 내아를 '한옥 여관'으로 단장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잠자리로 제공키로 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천년고도 나주라는 역사성을 살려 과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아 안채와 문간채 등 온돌방 10개 중 5개 방의 아궁이를 군불을 뗄 수 있도록 바꾸고, 나머지 방들도 보일러를 설치했다. 각 방의 내부 벽지와 전등도 새롭게 교체하는 등 내부단장을 마쳤다.

방안에는 고택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 위해 전문가 고증을 거쳐 전통가구와 찻잔, 천연염색 비단이불 등도 비치했다. 안채 옆에 100㎡ 규모로 지어진 '영빈관'은 탈의실과 수세식 화장실, 초고속 인터넷망 등을 두루 갖춰 소규모 세미나도 열 수 있도록 했다. 또 내아 앞 마당에는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널뛰기와 투호 등을 내놓고 숙박객들의 나주시내 투어를 위한 자전거도 마련했다.

특히 목사 내아에서 하룻밤을 묵은 손님들에게는 가마솥으로 직접 지은 아침밥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숙박비용(1박 기준)은 사랑방이 5만원, 영빈관은 10만원으로 정할 방침이다.


시 는 또 내아에서 200여m 떨어진 나주향교의 방 19개도 5월부터 계절마다 일정기간 관광객의 숙소와 옛 선비인 유생체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주향교는 국내 현존하는 향교 중 규모나 격식 면에서 가장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목사의 객사(客舍)인 금성관도 문화재청의 형상변경 승인을 받아 4개의 방을 개방, 단체 관광객들에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옥의 특성상 텅 비워두고 전시ㆍ관리하는 것보다 사람이 생활하면서 관리하는 게 더 오랫동안 보존되는 경우가 많아 문화재 훼손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고택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것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목 관아와 향교’가 2007년 7월 31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483호로 지정된다.

‘나주목 관아와 향교’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이 변하긴 했으나, 조선시대 관아와 향교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으로 조선시대 지방행정 및 교육기관의 입지조건과 건축적 양식이 담겨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 곳이다.

관 아 건물 가운데 핵심시설로는 각 행정단위 수령이 집무를 보던 동헌과 수령이 살던 내아,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셔놓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외국 사신이나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도 사용하던 객사가 있었다. 또한, 각 고을에는 현재 공립학교격인 향교가 존재하였다.

▲ 나주목 관아와 향교 옛지도(1872년).     © 오재만
이번에 사적으로 지정된 ‘나주목 관아와 향교’는 나주가 전라도에서 전주부(全州府) 다음으로 가장 큰 고을이었듯이 객사인 금성관도 다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웅장한 규모와 격식을 자랑하고 있다.
 
세월이 지나면서 금성관은 동·서익청이 없어지고 정청(중앙부) 부분만 남아 있었으나, 발굴조사 등 원형 고증을 통하여 2005년에 서익청을 복원하였다. 동익청은 2008년까지 복원을 목표로 복원 공사 중에 있다.

또한, 동헌 등 많은 관아건물은 없어졌으나 목사가 살던 내아와 관아의 정문인 정수루가 남아 있어 관아의 옛 모습 및 위상을 느끼게 하고 있다.

나주향교는 현재 보물 제394호로 지정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발굴조사 등 원형고증을 통해 2006년 복원한 명륜당과 동·서재가 배치된 규모인데, 다른 향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11칸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향교의 배치는 강학공간이 뒤에 있고, 제사공간이 앞에 있는 전묘후학(前廟後學)의형태로 조선시대의 향교건축 형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전묘후학의 향교는 대성전에 공자의 아버지를 향배(向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나주읍성과 나주목의 사라진 관아건물을 연차적으로 복원하여 조선시대 옛 고을의 모습을 되살려 문화체험 및 교육, 관광의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두분째로는 홍어거리에 가서 홍어 삼합, 홍어찜, 홍어코, 홍어튀김등을 먹는 내용...
개인적으로도 홍어는 못먹겠는데, 방송을 보니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홍어의 효능>

홍어의 살과 애(간)에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이 75%이상, 이중 EPAㆍDHA는 35%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EPAㆍDHA는 관상동맥질환, 혈전증의 유발을 억제하는 물질이며 DHA는 망막 및 뇌조직의 주요성분으로 알

려져 있구요.

홍어에는 유리아미노산(taurine성분등)이 다량 검출되었는 바 뇌졸중과, 혈관의 질환, 심부전증의 예방효

과가 큽니다.

삭힌 홍어는 PH9의 강알카리성 식품으로 산성체질을 알카리성체질로 바꿔주며 위산을 중화시켜 위염을 억

제하고 대장에서는 강 암모니아로써 잡균을 죽여 속을 편하게 합니다.

숙성홍어의 지방함량은 0.5%미만으로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뛰어나구요.

홍어의 연골에는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황산콘드로이친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홍어(가오리)를 요리해 먹거나 삶아서 말린 가루를 장복하면 관절염, 신경통에 효과가 높구요.

특히 여자들의 골다공증예방, 산후조리에 좋은 식품입니다.

해피선데이 235회
방송일: 20090517

1박 2일

 

삼천리금수강산, 대한민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강호동, 김C, 은지원, 이수근, MC몽, 이승기 그리고 상근이의 배낭여행기

 

'나주 어디까지 가봤니?'

볼 것도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고

모든 것이 넉넉한 고장 '전남 나주'를 하루 만에 돌아본다!!

나주의 푸른 들과 아름다운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나주 복불복 레이스~!!'

 

'성공과 실패', 두 개의 '복불복판'!!

레이스의 끝에 기다리는 두 가지 결말!!

오프닝부터 등장한 두 개의 복불복판!!

레이스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돌릴 수 있는 판이 다르다~

'성공'엔 온갖 좋은 것들이 '실패'엔 생각하기도 싫은 것들뿐이다.

과연 멤버들을 죽기 살기로 달리게 한 최악의 복불복판의 내용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숨 가쁜 레이스가 펼쳐진다!!

 

우리 앞을 막지마라~ 거칠 것 없는 여섯 명의 레이스

결국 문제는 머리였으니...죽어도 늘지 않는 상식을 어쩌란 말인가?

나주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총 네 개의 미션을 해결하고

시작점으로 돌아와야 하는 '나주복불복레이스'

제작진의 예상을 깨고 거침없는 레이스를 펼치기 시작한 멤버들

마지막 미션은 상식퀴즈~~!! 제작진도!! 본인들도 놀랐다!!! 그 '몰상식함'에~!!!!

한계를 모르는 멤버들의 '저렴한 지식'!!

드디어 레이스의 끝, 과연 어떤 복불복 판이 돌아갈 것인가?

다음 날 일정은 무조건 복불복판에 따라 결정된다!!

 

나주의 땅이 낳고 키운 모든 것이 담겨져 있는 한 그릇

아~먹고 싶다~!! 나주곰탕!!

모든 것을 몸으로 표현해야 하는 '방과 방 사이'

이번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방과 방 사이' 속담편!!

아는 속담이라곤 열 손가락에 꼽는 'MC몽'의 대활약!!

지나가는 개도 몽이 표현하면 단박에 알아챌 정도~

'표현의 신', '표현의 달인' 몽의 놀라운 능력이 발휘된다!!

 

어차피 인생도 촬영도 방송분량도 복불복!!

그래도 재미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나주평야처럼 푸릇푸릇하고 영산강처럼 시원한 웃음!!

이번 주도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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