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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아이들 대신해서 그 아이의 기억을 집어넣고, 인간처럼 비슷하게 만드는 기술이 발달된 나라에서...
기억을 만들어 가는 남자 로봇과 기억이 사라져가는 소녀 인간과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
결론은 반해피엔딩정도로 끝이 났지만...
기억이란 무엇인지... 죽음뒤에 우리의 가슴속에 남는것이라는것...
그런것에 대해서 두아이의 대화속에서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애니...
제목 | 호토리~그저 행복을 간절히 바래~ ( 2005 년 ) | ||
원제 | ほとり~たださいわいを希(こいねが)う。~ | ||
영제 | Hotori | ||
부제 | |||
감독 | 안노 타카시 (安濃高志) | ||
원작 | 미야자키 마야 (宮崎麻耶) | ||
각본 | 콘파루 토모코 (金春智子) | ||
제작 | 애니맥스 | 선라이즈 | ||
저작권 | ⓒ サンライズ・アニマックス | ||
음악 | PRISMIX | ||
장르 | 로봇 | 드라마 | ||
BA 등급 | BA-13 (13세이상) | 구분 | TV-Movies |
총화수 | 40 분 X 1 화 | 제작국 | 일본 |
제3회 애니맥스 대상 수상작품이 드디어 애니메이션이 되어 방영된다. 애니맥스 대상은 2002년부터 "내일의 애니메이션 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애니맥스'가 시작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콘테스트이다. 작년의 테마는 '로봇'이었는데, 대상을 수상한 원작자는 약관 18세의 미야자키 마야.
인간적인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로봇'이라는 소재를 가지고서도 정말로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로 놀랍다. 특히나 "없어야 할 기억들이 늘어 가는" 스즈와 "있어야 할 기억들이 사라져 가는" 호토리, 이 둘의 상반된 관계에서 오는 감동적인 드라마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ED. 「약속(約束)」 노래 : PRISMIX
현재와 그리 멀지 않은 미래. 어느 병원에 입원해 있는 소년 스즈. 그는 오구라 료의 '인격소자'를 이식시킨 인격 플랜트용 로봇이다. 인격소자란 것은 인간의 기억을 데이터로 바꾸어 뽑아낸 것으로, 인격 플랜트용 로봇은 그 인격소자를 주입하는 것에 의해 기억의 주인처럼 행동할 수 있다. 스즈는 죽은 료의 대리체로서 료의 부모들이 원했기에 탄생되어 지금은 조금씩 기억을 정착시키고 있는 중이었다.
스즈는 어느날 구병동에 입원해 있는 시미즈 호토리라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스즈가 인격 플랜트용 로봇이라는 걸 알고 "나랑은 반대네."라고 말했다. 호토리는 기억을 잃어가면서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고 마는 병에 걸려 있었던 것이다. "없어야 할 기억들이 늘어 가는" 스즈와 "있어야 할 기억들이 사라져 가는" 호토리. 이렇게나 대조적인 두 사람은 이제부터 어떻게 되는 것인지...
스즈 (Suzu) 성우 : 시라이시 료코 (白石涼子) (Ryoko Shiraishi) 오구라 료라는 소년의 '인격소자'를 이식시킨 인격 플랜트용 로봇. 인격이 완전히 정착되면 오구라 료가 되기로 되어 있다. | |
호토리 (Hotori) 성우 : 카와스미 아야코 (川澄綾子) (Ayako Kawasumi) 스즈가 병원에서 만난 소녀. 기억이 사라져 가는 병에 걸려 있다고 말한다. | |
시미즈 카나메 (Kaname Shimizu) 성우 : 이노우에 카즈히코 (井上和彦) (Kazuhiko Inoue) 스즈의 인격 이식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실은 호토리의 아버지이다. | |
시미즈 타츠키 (Tatsuki Shimizu) 성우 : 나미카와 다이스케 (浪川大輔) (Daisuke Namikawa) 호토리의 오빠. 장기 입원해 있는 동생을 걱정하여 자주 호토리를 만나러 온다. | |
우스이 아키라 (Akira Usui) 성우 : 쿠와시마 호우코 (桑島法子) (Houko Kuwashima) 스즈를 돌봐주는 간호사. 스즈에게 료의 기억이 정착되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 | |
오구라 부부 (Mr. & Mrs. Ogura) 성우 : 이즈미 히사시 (いずみ尚) (Hisashi Izumi) 성우 : 도이 미카 (土井美加) (Mika Doi) 오구라 료의 인격 플랜트를 부탁한 료의 부모. 잃어버린 아들을 대신할 존재로 스즈를 바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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