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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일 지나다니는 성산대교부근에서 찍은 수륙양용 자전거... 예전에 카이스트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영감님과 비슷한분인데, 꼭 도전에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미공개파일은 매뚜기를 날로 먹는데, 담당PD가 먹어보고는 같이 맛있다고 하는 내용과 수원에서 마스크를 쓰고, 미니스커트를 입고, 무에타이를 하는 남성을 찾는 내용등...
노랑할미새가 되어 날아온 개는 나도 예전에 이런 비슷한 경우를 겪은적이 있었는데, 과연 해피가 새가 되어 날아왔을까?
어쩌면 진실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저씨가 느끼는 감정이 중요한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마지막으로 지운이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눈물겹도록 슬프면서도, 가족의 아름다운 사랑에 눈시울을 적시게 됬던...
지운이가 앞으로 상태가 좋아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행복,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시면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38회) 2009-04-23
<수륙양용 자전거> - 서울
땅에서만 타는 심심한 자전거는 가라!
물속에서도! 잘~ 달린다! 수륙양용 자전거!
특별한 자전거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강으로 달려간 제작진!
무엇인가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는 자전거 한 대만 달리고 있을 뿐.
자전거를 멈춰 세우고 갑자기 옷을 벗어버리는 주인공 함영우(58) 씨!
맨몸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돌진~!
한강에 자전거가 떴다! 떴어! 게다가 물속에서 움직인다!
자전거에 매달린 페트병과 생수통은 아저씨의 철저한 계산 하에 만들어진 것!
덕분에 물에 둥~둥~ 뜰 수 있는 수륙양용 자전거가 탄생했다.
오늘이 있기까지 아저씨는 그 넓은 한강물에 빠지고 또 빠져야 했다는데.
고난의 세월을 지나, 수륙양용 자전거가 한강에 떴다!!
한강에서 펼쳐지는 오늘의 도전은 한강 건너기.
수륙양용 자전거와 함께한 흥미진진한 도전! 과연 그 결과는?
<미공개 X-파일>
하루에도 수십 통씩 순간포착으로 쏟아지는 제보들!
아쉽지만 소개할 수 없었던 그간의 기록들을 공개합니다~!!
첫 번째!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수원 태권V 가면맨을 잡아라!
하루에도 수십 건씩 쏟아지는 제보들!
그 중에서도 제작진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 제보가 있었으니~
태권V 가면을 쓰고,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권투를 하는 사람이 있다?!
절도 있는 펀치와 발차기에, 멋진 춤사위까지 선보인다는데...
지난해 10월부터 순간포착 앞으로 줄기차게 쏟아진 제보였으나,
제작진이 출동할 때마다 번번이 종적을 감췄던 그.
수원 가면맨과 제작진의 쫓고 쫓기는 운명의 추격전!
그 두 번째 이야기! 10년간 살아있는 메뚜기를 먹어온 아저씨가 있다?!
지난 가을! 엽기적인 식성의 주인공을 만나러간 제작진.
사람들은 뭔가를 열~심히 잡고 있었는데, 잡고 있는 것은... 살아 있는 메뚜기?!
제작진이 말릴 겨를도 없이, 팔딱~ 팔딱~ 살아있는 메뚜기가 아저씨 입속으로 직행!
한꺼번에 두 마리도 뚝~딱! 우연히 맛본 메뚜기 맛에 홀딱~ 빠져버렸다는 아저씨.
10년 동안 시시때때로 살아있는 메뚜기를 먹어왔다는데...
이 특이한 사연이 차마 방송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새가 되어 날아온 犬, 해피> - 양산
한 남자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새?!
세상을 떠난 애완견처럼 행동하는 새의 신기한 이야기!
양산의 한 공동묘지 근처에 매일같이 서있는 누군가가 있다는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그때!
차 백밀러에 찰~싹! 붙어 꼼짝 않는 작은 새 한마리 발견!!
새가 계속해서 맴도는 차의 주인은 김선봉 아저씨(58세)!
아저씨가 새에게 ‘해피’라 부르며 이것저것을 시켜보자,
정말로 신통방통! 놀랍게도 아저씨의 말대로 행동하는 녀석~!
아저씨는 6년간 애지중지 키우던 개 이름이 ‘해피’라고 했다.
자식처럼, 친구처럼 6년간 함께하던 ‘해피’가 사고로 죽은 후, 큰 슬픔에 빠졌던 아저씨...
1년 뒤, ‘해피’의 제사를 지내줬는데! 바로 그 다음날 새 한 마리가 날아오더니~
매일같이 아저씨의 차를 찾아와 죽은 개 ‘해피’처럼 행동했다고!!
아저씨의 믿음처럼 죽은 개가 새로 환생하여 날아온 것일까?
도무지 믿지 못할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15살 12kg 지운이> - 서울
15살 지운이의 몸무게는 겨우 12kg...
한 살 배기 아기로 살아가는 지운이와 가족들의 애틋한 사랑!
초등학교 5학년 수진이가 소개하는 웃는 얼굴이 예쁜 오빠.
오늘의 주인공을 찾아간 그곳에는 몸무게 12kg, 올해 15살의 지운이가 있다.
한 눈에 봐도 3살 터울 동생 수진이보다 더 어려 보였는데.
돌이 될 무렵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는 지운이.
그 후로 지금처럼 한 살배기 아기의 모습에서 멈춰버렸다고...
숨 쉬는 것이 힘들어 24시간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야만 하고,
호스를 통해 분유와 약을 먹어야만 하는 모습은 그저 안쓰럽기만 한데.
지운이는 걸음 한 번 떼지 못 하고, 초점 없이 누워있기만 한다.
아직도 십여 년 전 쓰던 아기용품을 쓰고 있다.
가족들은 이렇게 지운이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15번 째 봄을 맞이한 지운이네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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