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책으로 출간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EBS CEO 특강에 나와서 두주에 걸쳐서 강연...
비즈엘리트들은 어떤 사람들이고,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해주었는데, 정말 대단한 젊은이들이 많이 소개가 되었는데, 정말 이 시대에 필요한 젊은인들의 멋진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었다.
약간은 독특한 모습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직장생활을 하면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는것이 실은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함께.. 굳이 창업을 하지 않아도 직장에 다니면서 자기개발을 하면서, 투잡으로 다양한 일을 할수 있는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는...
얼마전에 아는 개발자가 어디 사업 아이템이 없냐는 이야기를 해왔는데... 방송에서 소개된 게임개발자의 이야기를 소개해줌... 게임회사에 다니는 개발자인데, 저녁에 퇴근후나 주말에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게임을 만들어서 아이폰 사이트에 올렸는데, 그 게임이 게임순위 5위까지 올라가서 한달에만 몇억씩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근데 또 이런 이야기를 해주면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데고는 하는데...
한마디로 그럼 그냥 지금처럼 그렇게 살던지... 라는 말밖에는...-_-;;
암튼 미래에 대해서 커다란 꿈을 꾸는 젊은이들을 비롯해서, 투잡과 같은 방식을 통해서 사업이나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은 직장인들은 꼭 한번 강연을 보시거나, 책을 읽어보시기를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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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野性으로 승부하라 제 1부 비즈엘리트의 출연
1988년 처음으로 창업의 바다에 뛰어들어 성공과 실패라는 파도를 거침없이 통과해온 벤처기업가
전하진 대표. 대한민국 벤처 신화의 주인공인 그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그에게 있어 성공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전하진 대표는 ‘젊은이여 野性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이 시대를 주도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제 1부에서는 안전한 자리보다 스스로 야생을 선택한 비즈엘리트의 진정한 모습에 대해 말했다.
60년대 땅, 노동력 중심의 농경사회에서 출발하여 자본, 생산성이 중심인 산업사회로 변화하면서
현재 한국은 놀라운 성장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국 젊은이들의 마인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하는 그. 그는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 창조적 생각을 갖고 해외 시장을 향해 뛰쳐나가야 할 한국 젊은이들이 패기와 열정을 잃어버렸다며 탄식했다.
안정된 직장, 자신의 현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좌지우지 하고 있는 젊은이들. 자신의 자리만
고집하는 시트엘리트(Seat Elite)들은 지금 이 자리를 빼앗기면 어떻게 할까라는 불안함으로
큰 스트레스에 휩싸여 있다. 이렇게 나약한 젊은이들이 변화해야 한다고 자신 있게 외치는 전하진
대표. 그는 자리보다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비즈엘리트(Biz Elite)를 응원하고 있다.
꿈과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이 만드는 새롭고 미래지향적인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가져야 할 진취적인 마인드에 대한 해법을 들어본다.
제 56강 젊은이여 野性으로 승부하라 제 2부 비즈엘리트의 조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우물 안 개구리’다.
젊은이여 野性을 갖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라!
대한민국 벤처 신화의 주인공, 인케코퍼레이션 전하진 대표가 젊은이들에게 조언하는 메시지다.
전하진 대표는 ‘젊은이여 野性으로 승부하라’의 두 번째 주제인 비즈엘리트의 조건에 대해
강의했다.
청년 실업은 급증하고 이혼이나 자살 등의 사회 문제들은 늘어나는 현실. 오로지 학벌과 성적순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대한민국. 그 속에서 안정된 일자리만을 잡기위해 전전긍긍하는 젊은이들.
그는 이러한 젊은이들을 향해 일침을 놓았다.
이제는 젊은이들이 큰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전하진 대표. 우리가 개척해야 할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세계시장을 상대로 큰 비즈니스를 달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감이란 나 자신을 믿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질 때 진정한 비즈엘리트가 될 수 있다고 단언했다.
성공은 준비된 자의 파도타기라고 말하는 전하진 대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만든 자만이 진정한 성공을 할 수 있다.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오고 그것이 곧 성공으로 실현된다.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인생의 굴곡을 모두 겪은 전하진 대표에게서 비즈엘리트가 되기 위한 진정한 조건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력으로 어떠한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는 진정한 비즈엘리트의 모습. 전하진 대표를 통해 그 명쾌한 해답을 들어본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으로 무장한 웹 2.0 시대의 비즈 엘리트에 관한 책이다. 비즈엘리트는 산업화를 기반으로 한 기존의 시트엘리트와 달리 자리가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무기로 이용한다. 미국 시장 상황을 잘 알고 있지만 미국에 가본 적도없는 15살의 스팟엔진 오규석 대표, 사무실이 없지만 미국의 마이스페이스와 경쟁하는 큐박스, 사용화되지 않은 기술료만으로도 회사 유지가 가능한 스테레오 디스플레이 등 비즈엘리트들은 다양한 연령, 신 기술로 세계 무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여 년간의 비즈니스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비즈엘리트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상상력, 개인화, 다문화, 창조적 융합이라는 컬쳐 키워드를 비즈니스 코드로 변환하는 데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으라고 조언하며, 실패를 관리하고 성공을 통제할 수 있는 비즈엘리트의 마인드를 제안하였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도전과 모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우 가치있는 책이 될 것이다
저 : 전하진
현 재 인케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주인공으로 단돈 2천만 달러에 MS에 팔릴 뻔한 한글과컴퓨터를 성공시킨 구원투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의 LG전자인 금성의 컴퓨터사업부 시스템엔지니어로 입사 후, 일본의 벤처 다이낙스사에서 경험한 기술연수는 서른 살의 그에게 100만 원을 들고 픽셀시스템이라는 회사 창업을 결심하게 했다. 마흔을 앞두고는 미국 새너제이에 ZOI월드를 설립했고, 1998년 한글과컴퓨터 사장으로, 2001년 네띠앙 대표이사로 활약하며 코스닥 최고 CEO와 올해의 디지털 CEO로 선정되었다. 우리가 기억하는 벤처신화 10년 전에도 또 우리가 거품이라 말하는 벤처열풍이 사라진 10년 뒤 오늘에도 그는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을 고민하는 비즈엘리트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 20년간의 고민이 기술의 상품화와 마케팅에 고심하는 한국 벤처를 세계무대에 진출하게 돕는 인케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했다.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 의장을 역임하고 인하대, 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 석사를 수료하였고 미국 스탠포드 대 ...현 재 인케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주인공으로 단돈 2천만 달러에 MS에 팔릴 뻔한 한글과컴퓨터를 성공시킨 구원투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의 LG전자인 금성의 컴퓨터사업부 시스템엔지니어로 입사 후, 일본의 벤처 다이낙스사에서 경험한 기술연수는 서른 살의 그에게 100만 원을 들고 픽셀시스템이라는 회사 창업을 결심하게 했다. 마흔을 앞두고는 미국 새너제이에 ZOI월드를 설립했고, 1998년 한글과컴퓨터 사장으로, 2001년 네띠앙 대표이사로 활약하며 코스닥 최고 CEO와 올해의 디지털 CEO로 선정되었다. 우리가 기억하는 벤처신화 10년 전에도 또 우리가 거품이라 말하는 벤처열풍이 사라진 10년 뒤 오늘에도 그는 한국의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을 고민하는 비즈엘리트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 20년간의 고민이 기술의 상품화와 마케팅에 고심하는 한국 벤처를 세계무대에 진출하게 돕는 인케코퍼레이션을 설립하게 했다.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 의장을 역임하고 인하대, 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지냈다.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마케팅 석사를 수료하였고 미국 스탠포드 대 SEIT(정보통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시대의 도전에 응전하는 창조적 소수자Creative Minority
비즈엘리트는 한국경제 빅뱅의 신호탄이자, 바로 당신의 삶의 방식이 될 것이다!
한 국의 경제토양에서 과연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대표되는 21세기 주도산업이 제대로 꽃필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비즈니스의 싹이 보이지 않는다는 자탄을 우리는 왜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가? 이는 우리 스스로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시트엘리트(seat elite)라는 유령을 물리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산업화 성공의 관성에 젖어‘자리’에 안주하며 변화를 가로막는 시트엘리트……. 그러나 이미 변화는 현실이 되었다. 개방과 공유의 정신으로 무장한 웹 2.0 시대에 한국사회에 새로운 파워그룹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비즈 엘리트의 시대(Biz Elite Era)가 도래하였다.
비즈엘리트는 자리가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제일의 목표로 삼아, 글로벌 파트너십을 무기로 활용한다. 지배적 소수자가 되어버린 시트엘리트외는 달리 이 새로운 파워그룹은 비즈니스 마인드, 자리와 상황므 탓하지 않는 태도, 상상력, 실패를 감수하는 모험정신을 특징으로 지닌다. 일찍이 토인비가 시대의 도전에 응전하는 창조적 소수자(creative minority)들이 역사를 이끈다고 갈파했듯, 비즈엘리트는 한국경제의 빅뱅을 이끌 주인공들로 저자는 비즈엘리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100년을 먹여 살릴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내다본다. 비즈엘리트는 수십 년 야생의 길을 걸어온 기업인일 수도 있고 웹 2.0 시대에 청춘을 건 무명의 젊은이일 수도 있다. 또 이들이 속한 조직은 벤처이거나 대기업일 수도 있고 대학이거나 공조직일 수도 있다. 이들은 자신이 선 땅이 어디든 세계를 무대로 삼으며 스몰 자이언츠로 자신을 포지셔닝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비즈엘리트를 만난다면 1996년 피터 드러커가 한국을 세계최고의 기업가정신을 지닌 나라라고 평한 사실을 새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 새로운 파워그룹이 활동하기에 한국의 비즈니스 생태계가 척박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웹 2.0 경제의 적들로 산업화 성공의 타성에 젖은 한국 내 시트엘리트의 저항과 신뢰의 부재를 드는 한편,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을 가로막는 한국사회의 낡은 시스템을 비판하며 비즈엘리트의 무대를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판짜기를 역설한다. 이를 위해 경기부침에도 불구하고 역동성을 유지하는 실리콘밸리의 게임의 룰을 들여다보며 한국의 비즈니스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를 모색한다. 실패마저도 경쟁력이 되고, 동기를 부여하는 대박신화를 비웃지 않고, 목표설정에 따라 판짜기가 달라지는 곳. 대학, 벤처, 벤처캐피털, 대기업이 함께 꾸리는 비즈니스 생태계의 선순환이야말로, 불황과 저성장의 위기에 봉착한 한국경제가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해 선택해야 할 게임의 룰이라 주장한다. 한편 지난 20여 년의 비즈니스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비즈엘리트 개인은 어떤 준비와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그 로드맵을 제시한다. 저자는 상상력, 개인화, 다문화, 창조적 융합이라는 컬쳐 키워드를 비즈니스 코드로 변환하는 데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으라고 조언하며, 실패를 관리하고 성공을 통제할 수 있는 비즈엘리트의 마인드를 촉구한다.
검은 2009년이 시작될 거라는 비관과 불안의 늪에 빠진 듯한 한국. 그럼에도 역사는 늘 대혼란 뒤에 빅뱅의 순간을 맞았다. 전하진의 신작은 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아의 신화(Personal Legend)'를 이루기 위해 도전과 모험의 길을 떠나는 자들, 그들이 꿈을 꿀 수 있어야 하고 그 모험을 한국의 경제토양이 품어줄 수 있을 때 개인과 국가 모두 시대의 도전에 응전하는 미래를 열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일에만 몰입한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다. 새롭고 재미있는 일에 몰두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들이 바로 비즈엘리트다. 지금 수많은 젊은이들이 낡고 뻔하고 재미없지만 안전을 보장하는 직업을 찾아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절을 낭비하고 있다.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지금 새롭고 재미있는 일에 몰두하고 있느냐고. - 권준모 (넥슨 대표이사)
패배의 늪에서는 성공의 씨앗이 움을 트지만, 비관의 늪에서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 도전을 꿈꾸는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정독을 권한다. - 변대규 (휴맥스 대표이사)
비즈니스는 자유다. 비즈니스 리더는 그 자유를 찾아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는 발명가다. 당신은 자유를 찾고 있는가? 아니 억압에 안주하려 하는가? - 최휘영 (NHN 대표이사)
<줄거리>
<책속으로> 서장
1장 웹 2.0 경제의 적들
1 ‘자리’에 목숨 거는 자들
2 과거에 발목 잡힌 경제
3 글로벌 파트너십의 실종
4 사기꾼이거나 도둑이거나, 우리가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2장 비즈엘리트의 탄생
1 비즈엘리트는 야생을 선택한다
2 비즈엘리트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승부한다
3 비즈엘리트는 스몰 자이언츠를 꿈꾼다
4 비즈엘리트 조직의 키워드
3장 컬쳐 키워드를 비즈니스 코드로 변환하라!
1 먼저 상상한 자가 먼저 도달한다
2 ‘나’를 존중하듯 ‘우리’를 배려하라
3 동화가 아니라 ‘상생’이다
4 비틀고 짜맞추고 넘나들라!
4장 비즈니스의 탄생을가로막는 앙시앵레짐
1 눈먼 공룡의 시대
2 14%를 위한 교육
3 경제를 망치는 조직들
4 불량대회 주최자들
5장 RULE vs RULE _실리콘밸리의역동성은어떻게지속되는가?
1 실패마저도 경쟁력이 된다
2 대박신화를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
3 이합집산으로 가치를 창조한다
4 목표설정이 다르면 판짜기도 다르다
6장 비즈엘리트 시대의 마인드세트
1 빅뱅의 씨앗은 이미 뿌려졌다
2 새로운 승자를 위한 비즈니스 토양
3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 답은 여기에 있다
4 비즈엘리트를 위한 로드맵
맺음말
한국의 비즈니스 리더 100인의 추천사
세계는 항상 격변의 시기에 특정한 질문을 인간에게 던졌다. 그 질문에 답을 찾는 인간과 그들을 꿈의 선장으로 삼은 국가만이 격렬한 위기의 파도를 넘어 미지의 항구에 닻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도전을 기억하고 꿈의 이정표를 세우는 대신, 실패만을 기억하고 스스로를 경주마의 삶에 내몰았다. 나를 완성하고자 했던 자아의 신화 따위는 상관없이 오직 누군가 먼저 획득한 안전해 보이는 그 무엇을 나도 빨리 얻기 위한 싸움에 몰두했다.
그 럼에도 격변의 시대가 던진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른 가능성을 찾아 비즈니스의 대륙에 망루를 세우고 새로운 세계의 바다에 돛을 편 모험가들이 있다. 나는 그들을 비즈엘리트라 부른다. 이 책에서 나는 그들이 꿈의 깃발을 꽂은 세계의 정체에 대해, 그들을 가로막는 낡고 높은 벽과 오래된 적들에 대해, 그들이 스스로 갈고 닦은 무기에 대해,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전투에서 거둔 그들의 작은 승리와 전리품에 대해 말할 것이다. 그들과 함께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서슴없이 모험에 뛰어들 미래의 도전자들을 위한 꿈의 이정표를 높이 세우려고 한다.--- 「서장」중에서
모험 1 : 미국의 마이스페이스와 경쟁하는 큐박스(www.qbox.com)는 블로그와 미니홈피 배경음악의 음원을 찾아내 들려주며 전 세계 340만 뮤지션들의 2천만 곡 이상의 음악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30대 초반의 권도혁 대표는 자신들의 회사형태를 네트워크 컴퍼니(network company)라고 부른다. 함께 일하는 파트너들이 서울, 광주,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지에 흩어져 있지만 어느 도시에도 사무실을 가지고 있지 않다. 파트너들은 매일 아침 컴퓨터에 앉아 각자 오늘 할일을 메신저와 이메일 등을 통해 전 멤버에게 공지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한 자리에 모일 수 없는 멤버들이 자율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하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글로벌 파트너들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데 PC방이면 어떻고 집이면 어떤가. 법인설립에 반드시 사무실 임대계약이 필요한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지만, 비즈엘리트들은 이미 직장과 업무환경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있다.
모험 2 : 스팟엔진(Spotengine) 오규석 대표는 동인천중학교 3학년이다. 미국에는 가본 적도 없다는 그는 매일 테크크런치나 매셔블 같은 IT 전문 사이트와 미국 파워블로거 및 뉴스를 섭렵하고 있었다. 그를 만났을 때 IT 전문용어부터 미국 시장상황까지 너무 잘 알고 있어 도저히 열다섯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2008년 7월에 사업준비에 본격 착수했는데 오픈소스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만난 미국 인디애나 주의 에반 월시라는 학생과 의기투합해 본인이 CEO, 에반이 CTO를 맡았다. 최근에는 미니 블로그 사이트 stix.me도 선보였다. 한국시장은 아무래도 작다며 처음부터 미국시장을 공략하려고 마음먹었다는 그에게 스무 살이 되었을 때 어떤 성공을 꿈꾸고 있냐고 물었더니 수줍은 듯 페이스북의 성공을 예로 든다.
모험 4 : 파프리카랩(www.paprikalab.com) 김동신 대표는 29살의 젊은이다. 대학 2학년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외국 블로그를 200여 군데씩 검색하고 해외정보만 들여다보며 살았는데 병역특례로 엔씨소프트에서 일을 배운 것이 창업의 결정적 계기였다. 그는 2008년 10월 14일 ‘오픈웹아시아 2008’에 집행자로 참여해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벤처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부터 청년사업가와 투자자들이 350명이나 모였고 이중 1/3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날아온 해외 참가자였다. 그는 내년에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인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모델인 만큼 투자자의 관심이 뜨겁다.--- 본문 중 비즈엘리트 사례에서
우리 시대의 컬쳐 키워드인 상상력, 개인화, 다문화, 창조적 융합은 웹 2.0 시대를 사는 비즈엘리트에게는 생존의 방식이 될 것이다. 이 말은 곧 한국사회에 새로운 비즈니스가 탄생하는 기반이 이 네 가지 키워드를 비껴나지 못한다는 말이고, 이 컬쳐 키워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다면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비즈니스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경제의 부침에 따라 비즈니스의 존폐도 달라지지만 중요한 것은 시대의 키워드를 품고 가는 것이다.--- 3장 컬쳐 키워드를 비즈니스 코드로 변환하라「비틀고 짜맞추고 넘나들라!」중에서
싸이월드나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는 요즘 미국에서 한창 주목받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인 페이스북이나 링크드인 그리고 스카이프보다 앞선 모델이었다. 그러나 한국은 애초부터 전세계 2% 남짓의 작은 시장을 목표로 하니, 기술개발이 빨라도 기업으로서의 성공은 뒤쳐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일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시장을 날아다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기술개발만큼이나 절실하다. 대박신화가 허황된 꿈이라 말하기 전에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는 얼마나 건강한지, 과연 우리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젊은이들에게 제값을 치러줄 도덕과 자본이 있는지 돌아볼 일이다.--- 5장 Rule vs Rule「대박신화를 통해 동기를 부여한다」중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비즈엘리트는 훈련되지 않은 신병이나 같다. 그들이 ‘최고’ ‘최초’ 라는 단어를 좋아하긴 하지만 높은 정상에 오르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거의 아는 바가 없다. 그저 자신의 상상력이나 기술만을 믿고 덤빈다. 스스로 하길 좋아하는 나머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고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도 생기는 모양이다. ‘스몰 윈(Small Win)’은 목표달성을 위한 성공요인을 세분화해 가장 적은 투자로 이룰 수 있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이뤄나가는 것을 뜻한다. 비즈니스의 핵심이 추구하는 가치를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일이라면, 스몰 윈의 반복이야말로 비즈엘리트가 받아야 할 훈련이다. 펼처보기 닫기 --- 6장 비즈엘리트 시대의 마인드세트「비즈엘리트를 위한 로드맵」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