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병아리를 품는 개, 마스크 아주머니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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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할아버지는 판콜에이를 하루에 10개 이상씩 20년을 마셔왔다고.. 그래도 건강하시다니 다행이지만.. 참...-_-;;
병아리를 품는 개 뽀삐는 자식이 없어서 외로운지.. 참 안되보이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종이꽃 하우스의 아주머니는 아들을 잃은후에 그 슬픔을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멋진 꽃을 만들어서 집을 아름답게 꾸미셨는데, 사촌동생과 작은엄마가 생각났다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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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 할아버지> - 나주
하루종일 수상한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마시는 할아버지 있다?!
달짝지근한 것이 입맛에 딱이여~!
할아버지의 끝없는 종합감기약 사랑!!


하루 종일 수상한 무엇인가를 계속해서 마시는 할아버지?!
눈을 뜨자마자 단숨에 이것을 쭈~욱 들이키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라는데~!
텔레비전을 볼 때도 손에서 이것을 놓지 않는 모습!
그러더니 이내 또 한 병 쭈~욱 들이키고~ 식사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한 병 원샷!!
외출 전에도 어김없이 또 한 병!!
도대체 이게 무엇이기에 할아버지가 손에서 놓지 못하는 건지 살펴보니~!
그 정체는 바로... 종합감기약?!
1년 내내~ 으슬으슬~ 감기기운에 시달린다는 장성근 할아버지(82세)!!
때문에 종합감기약을 단 하루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고~
지난 20여 년간 마신 감기약이 어림잡아 무려 7만 2천병!!
밥은 굶을지언정 감기약은 잊지 않고 꼭 마신다는 할아버지~
달짝지근한 것이 내 입맛에 딱이여~! 할아버지의 종합감기약 사랑!!





<병아리를 품는 개, 뽀삐> - 인천
병아리를 품는 개가 있다?!
병아리를 향한 개, 뽀삐의 피보다 찐~한 사랑!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을 완전~히 뒤집은 주인공이 있다는 집!!
평온해 보이는 이 집에서 무슨 일이 있다는 건지~ 의아해 하고 있던 그 때!!
베란다 문을 열자마자 뛰쳐나와, 무엇인가를 물고 가 품는 개, 뽀삐(2살, 암컷)!!
뽀삐의 품에 안겨있는 것은 바로 병아리인데?!
뽀삐는 병아리를 끊임없이 핥아주며, 마치 자기 새끼 대하듯 하고~
병아리 역시 뽀삐를 자신의 엄마처럼 여기며 그 품속에 꼭 안겨 있었다!
얼마 전 주인아저씨가 데려온 병아리 삐약이를 보자마자,
품에서 놓지 않고 마치 자신의 새끼처럼 돌보기 시작했다는데~
삐약이를 뽀삐의 곁에서 조금만 떨어뜨려 놓으려 하면,
뽀삐의 커다란 눈망울엔 금새... 눈물이 그렁그렁~!!
피보다 찐~한 사랑!! 삐약이를 향한 뽀삐의 놀라운 모성애를 소개합니다!





<종이꽃 하우스> - 화순
365일 봄봄봄!! 집안 가득 온~통 꽃세상!
재활용품으로 예~쁜 꽃을 만드는 아주머니의 집으로 꽃구경오세요!


봄꽃 만발한 따스한 봄날~~
365일 예쁜 꽃이 피어있는 집이 있다는 놀라운 제보!!
찾아간 집의 문을 열자마자~! 거실 벽과 천장까지 빽빽하게 들어찬 것은, 다름 아닌 꽃?!
집안 가득한 꽃들을 본 제작진의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그런데 가만, 보니!! 빛깔 고운 꽃들의 재료는 모~두 재활용품들!
진짜 꽃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자랑하는데!
꽃 만드는 것은 단 한번도 배워 본적이 없다는 최춘자씨(65세)!
하나, 둘 만들다보니~ 어느새 집안 가득 예쁜 꽃들이 가득해 졌다는데~
무려 7년째, 버려지는 재활용품들을 모아 꽃을 만들어 온 아주머니!
영~원히 시들지 않는 재활용품으로 만든 화사한 꽃의 세상~!!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꽃천지!! 아주머니의 집으로 꽃놀이오세요~!





<마스크 아주머니> - 아산
얼굴의 반을 마스크로 가린 채 살아온 한 여인...
마스크 속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 마스크 천사 아주머니의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1년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건지~! 그 주인공을 찾아 나섰는데...
눈꺼풀이 아래로 축 쳐지고, 얼굴의 반은 마스크로 덮여있는 모습.
어렵게 말을 걸어보지만 돌아오는 건 긴 침묵뿐.
잠시 후, 대답 대신 눈꺼풀을 들어 올리고 천천히 글씨를 써 나가는데...
혀가 입천장에 붙어, 말을 못하는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는 이미자씨(60세).
아들을 원했던 가족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임신을 한 아주머니...
그러나 결국 사산을 하고 말았고, 얼마 후 원인도 모른 채 말을 할 수 없게 됐다는데...
그 후 다른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여 밖에서는 물 한 모금 마시지 않는다고...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노인정 봉사활동과 마을 청소를 도맡아 하고 있는 아주머니~!
마스크 속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 마스크 천사 아주머니의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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