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원하던 사랑이나 일이 이루어지면 또다시 새로운것들을 꿈꾸며 일탈을 하는 사람들...
어떤 이는 떠나고, 어떤 이는 그 평범하고 지루해보이는 삶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간다...
정답은 없겠지만... 그런 관계속에서 나만의 생각을 다시금 되집어 볼수 있었던 너무너무나도 좋았던 영화...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관계속에서 나와 우리의 모습을 천천히 되집어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하고, 왜 그럴까? 왜 안그럴까라는 마음에 답답해하기도 하고, 웃음과 미소와 눈물을 자아네게 해주었던 참... 따뜻한 봄날의 햇살과 같은 영화였다.
멋진 대사 |
멋진 대사 - 감추기
난 한달 후면 서른 프란체스카가 바랬던 대로 난 자유의 몸이 됐다 내 맘 깊은 곳에선 독립을 원치 않아 난 삶을 지탱해줄 열정과 활력을 찾고 싶어 오래 함께 살다 보면 단조로운 일상이 찾아오지만 우린 너무 감사할 줄 몰라 어느 날 딸이 임신했다고 말하는 날이 오면 가치가 있었나요? 물론이지 ♪ 울면서 그대를 부르네 말싸움 그만하고 함께 할 미래만 생각하자 난 마침내 사춘기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고 철이 들었다 스테바는 나랑 춤추는 걸 제일 좋아한다 |
감독 : | 가브리엘레 무치노 | ||||||
주연 : | 지오바나 메조기오르노 , 스테파니아 산드렐리 , 스테파노 아초르시 | ||||||
각본 : | 가브리엘레 무치노 | ||||||
촬영 : | Marcello Montarsi | ||||||
음악 : | Paolo Buonvino | ||||||
편집 : | 클로디오 디 마우로 | ||||||
미술 : | Eugenia F. Di Napoli | ||||||
장르 : | 드라마,로맨스,멜로,코미디 | ||||||
개봉 : | 2006년 07월 06일 | ||||||
등급 : | 15세 이상 관람가 | ||||||
시간 : | 118 분 | ||||||
|
29살의 카를로, 몇달 뒤면 서른이 되고 아빠가 된다.
이렇게 내 청춘은 끝나는 걸까?”
“나 임신했어!” 3년동안 동거한 여자친구 줄리아의 임신발표!
기뻐해야하는게 당연한데 오히려 가슴이 답답하고 앞날이 캄캄하다!
동갑내기 친구 아드리아노는 애를 낳는 순간 지옥의 시작이라고 겁을 주고 다른 친구 파올로는 이렇게 어영부영 어른이 될 수는 없다며 우리를 옭아매는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자고 옆구리를 찌른다.
게다가, 이제 막 피어난 장미처럼 싱그러운 18살 소녀 프란체스카를 보는 순간 카를로의 가슴은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년처럼 두근거리기 시작하는데~
어른이 되기 싫은29살의 카를로와 친구들, 이들은 과연 철이 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