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네샤가 가지고 있는 모든옷을 버리라고 하는데, 그녀가 제대로 결단을 못내리자, 일본 역사인물중에 오다 노부나가라는 전국시대의 무장을 데리고 와서 그녀의 옷을 모두 버려린다.
그리고 무언가를 선택하고 이루려고 한다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로 다른 무언가는 버려야 한다고...
물론 옷이야기와는 약간 메치가 안되기는 하지만, 우리는 흔히 성공을 꿈꾸면서 노력과 고생은 안해보고 싶고, 돈은 많이 벌고 싶지만, 절약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우리의 잘못된 습성을 아주 잘 꼬집에 주었고, 잘 느끼게 해주었다.
결국 그녀는 그동안 남들에게 보여지는 모습만 신경을 쓰던 옷들을 팔아버리고, 이젠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로 하고, 자신에게 청혼을 했던 외교관의 프로포즈를 거부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찾기로...
보는이의 시선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딱 나에게 중요한 시점에 나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남겨주었던 방송...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위해서는 그만큼 포기해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어야 할것이다.
음식점에 들어가서 모든 메뉴를 먹고 싶다고 다 먹을수는 없다. 하나를 선택하면 다른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고, 그 하나의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음식을 선택못한것을 후회하는것이 아니라, 이 음식을 선택한것에 만족하고 즐길줄 알아야 하는것이 당연하면서도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단순한 인생의 진리가 아닐까?
꿈을 이루어주는 코끼리 8부 - (ドラマ)夢をかなえるゾウ
방송기간 : 2008.10.02 - |
*** 스토리 **** |
호시노 아스카 25세. 대기업 보도대리회사에서 파견 사원으로 일하며 결혼을 기점으로 행복을 이룩하려 하는 요즘의 여성. 같은 회사의 정사원인 크리에이티브국에서 일하는 반도 츠요시와 사귀고 있었는데, 25세가 되는 생일날 츠요시에게 재미없다는 이유로 차이게 된다. 그리고 살고 있던 맨션은 불이나 모든게 날아가 버리고, 주인집은 화재보험을 체납해서 결국 보상도 받질 못하고 주인집이 임시로 빌려준 오래된 집으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그날밤... 자신의 처량하다 못해 처참한 지금의 상황을 생각하며 결국 울음을 터트리는 아스카. 큰 행복이 아닌 아주 평범한 행복을 원했던거 뿐인데 왜 자신이 이렇게 처량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 지고 싶다고 신에게 호소하는 아스카. 그때.... 우리의 신 가네샤. PS: 코믹물 입니다. 가볍게 보기에 좋네요. 오구리 슌은 1화에서 잠깐 나왔다가 더이상 나오질 않습니다...^^ |
*** 드라마 뉴스 **** |
여배우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25)가 10월 2일부터 방영되는 니혼TV 드라마 <꿈을 이루는 코끼리(夢をかなえるゾウ)>로 연속극 첫 주연에 도전한다. 미즈노 게이야(水野敬也)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여성의 '행복'을 주제로 한 휴먼 코미디. 같은 날 저녁 8시 54분부터는 원작대로 남성이 주인공인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2시간 특집극을 방영하고, 그 뒤를 이어 여성이 주인공인 미즈카와 편으로 이어지는 드라마 최초의 기획도 시도된다. 출처: 일본으로 가는 길 (http://www.tojap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