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한국판 르와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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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대 안하고... 좀 보다가 자야지 했는데... 밤 잠을 설치게 만든 영화...
재미있고, 신나고, 잔인하고, 연기좋고, 액션좋고...
뭐라고 할까... 홍콩 르와르 영화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킬빌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의 영화...
Kill Bill을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만한...
이병헌... 멋진 놈이 참 멋지게 나오고... 대사도 없고, 잠깐 나오는 에릭도 상당히 멋지게 나오는...
아무튼 영화내내 잡생각을 하지 못하게 영화속에 빨려들게 만들어 준 영화...

암튼 이 세상을 돌아가게 하는 것도 사랑이고... 이 세상을 망치는것도 사랑이다라는 생각과...

사랑과 질투, 시기, 분노는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왜 우느냐?”
“꿈을 꾸었습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그럼 어떤 꿈을 꾸었느냐?”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스승은 기이하여 다시 물었다
“그런데 어이하여 눈물을 흘리느냐?”
그러자 제자가 답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감 독 : 김지운
주 연 : 이병헌 , 신민아 , 황정민 , 에릭 , 이기영 , 오달수 김해곤 , 진구 , 김뢰하
각 본 : 김지운
촬 영 : 김지용
음 악 : 복숭아 프리젠트
편 집 : 최재근
미 술 : -
장 르 : 범죄,액션
개 봉 : 2005년 04월 01일
등 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20 분
제작/배급 : 영화사 봄/CJ 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5 년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폼 나게 간다!
최선의 선택이라 믿었다.그러나, 그 순간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 버렸다.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 그런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의 존재가 바로 그것.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진 강사장은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희수를 따라 다니기 시작한 지 3일째, 희수와 남자 친구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는 선우. 하지만, 마지막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망설임 끝에 그들을 놓아준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믿으며 말이다. 그러나 단 한 순간에 불과했던 이 선택으로 인해 선우는 어느 새 적이 되어 버린 조직 전체를 상대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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