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메거진 - '평'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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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된다는 새로운 도량단위...
아무래도 초기에는 많이 힘들듯하지만, 언제가는 반드시 겪어야 할 일인듯...
평은 아무래도 불편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몇만평이라고 하면 많다라는것만 알지 실제적으로 그 넓이가 얼마나 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새로운 표기법으로는 그 크기를 짐작하기 편할듯하다. 허나 평이라는 한글자와 미터제곱이라는 네글자의 크기는 좀 그렇기는 하다.
이외에 돈, 자 같은 무게와 길이는 그것을 재는 도구도 없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규격을 알지못하는 폐해가 있었는데, 잘된듯하다.
근데 내년부터 홈쇼핑이나 홈페이지등에서 이런 단위를 발설하면 한건당 50만원의 벌금이라나... 무슨 단발령도 아니고...-_-;;


집의 크기는 ‘평’, 고기는 ‘근’, 가구는 ‘자’ 단위를 사용하는 게 익숙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단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다음 달부터
는 ‘평, 돈, 근’ 등이 제곱미터, 그램 등 법정 단위로 변경되고 이를 어긴 광고물이나
홍보물,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제도 시행 예고 1년 만입
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여전히 법정 단위의 사용을 낯설어하고 있고, 부동산 중개업
자나 금은방 주인 같이 제도의 규제를 받게 될 업자들은 정부의 과태료 징수 방침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도량형 통일 시행에 따른 파장을 취재했습니다.


세금도 내려라
기름값이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1월 리터당 천400원대였던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6
월 첫째 주에 천554원으로 뛰었습니다. 그 책임을 정부와 정유 업계는 서로 ‘네 탓’으
로 떠넘기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름값의 60%에 이르는 유류세를 낮출 수 없다고 하고, 지난해 2조원의 영
업이익을 남긴 정유사들은 실제 판매 이익은 크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비싸진 기름값을 고스란히 소비자가 떠맡고 있는 기름 유통 구조 실태를 취재했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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