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점프 개 犬,순이,라디오비전,아빠의 포크레인,철길 아래 오막살이

 
반응형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 벽을 점프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개, 순이.. 어찌나 웃기던지...
기가막힌 우연으로 방송이 안나오고, 화면은 TV에 소리는 라디오가 나오는 집... 더 웃기는것은 고쳐놓으니 다시 원래데로 해달라는 주인의말... 역시 사람은...
철길 아래 오막살이를 사는 한 청각장애인의 이야기... 7년전 돈을 못벌어서 아내와 딸은 집을 나가고, 돈이 없어서 떠돌아다니면서 살아가는 주인공... 하지만 언젠가 딸을 만날것이라는 희망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그의 삶에 조소를 보낼것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는 내 모습을 본다.
그리고 얼마전 수색역 밑에서 살다가 철거를 당하면서 울부짓던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산다는것을...

점프 犬 , 순이, 라디오비전, 아빠의 포크레인,철길 아래 오막살이

[높이높이~ 점프 犬 , 순이] - 충남 천안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뛰고 뛰고 또 뛰고!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에 웃긴 개(犬)가 있어요~”
웃긴 개가 있다는 다소 황당한 제보를 받고 무작정 달려간 천안.
막상 집 앞 까지 찾아가긴 했는데.. 제작진.. 도통 모르겠단 말씀~
바로 그 때! 담 너머로 살짝~살짝~ 보이는 저 허~연 얼굴의 주인공은??..
.....개??? 폴짝폴짝~ 잘도 뛴다!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
제 키보다 높은 담벼락! 그 위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그 황당한 광경에 웃음이 터져나오고~
동네에선 이미 인기스타로 급부상 했다.
순이는 왜 그렇게 담 너머를 보려고 애쓰는 것일까?
담을 넘어서~ 뛰고 뛰고 또 뛰고!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를 소개합니다~

[라디오비전] - 경북 예천
라디오 + 텔레비전 = “라디오비전”이 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라디오 방송, 그 미스터리의 정체를 밝혀라~!
희~한한 텔레비전이 있다는 경북의 한 가정집~!
요리~조리 샅샅이 살펴봐도 그저 평범한 텔레비전일 뿐인데~
전원을 켜자!! 한참 방영 중인 홈쇼핑 화면 속에서 흘러나오는 DJ의 감미로운 목소리~!
이는 분명 현재 방송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
볼륨을 높이자, 점점 더 커지는 라디오 DJ의 음성~~
텔레비전에서 라디오 방송이 나온다???
서로 다른 송신원리로 이루어지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이 두 가지가 한 번에 작동 하니.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더욱 놀라운 건, 다른 집으로 이동하면 TV방송이 멀쩡하게 나오지만, 오로지 윤원 암 할아버지(72세)의 집에서만 TV화면에 라디오 방송이 나온다는 것.
이 미스터리한 현상의 정체는 무엇인지~~
텔레비전, 내 안에 라디오 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그 미스터리의 정체를 밝혀라!

[아빠의 포크레인] - 경기도 양주
전기 움직이는 포크레인이 있다?!
소리 없이 강하다~! 무적의 꼬마 전기 포클레인 대 공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한 전기!
이러한 전기로 움직이는 꼬마 포클레인이 있다?!
이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바로 윤영빈(40세)씨.
공간 이용을 최소화한 깜찍한 디자인! 전기를 이용해 저렴한 사용 비용!
시끄러운 소음은 저리가라! 조용~한 작업환경까지!
모양은 살짝~ 어설퍼 보이지만 곳곳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
과연 이 놀라운 발명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건축업을 하는 아저씨, 하나하나 중고부품으로 손수 제작했다고.
하지만 신통방통한 ‘꼬마 전기 포클레인’도 숨기질 못할 단 한 가지 약점이 있으니~
전기가 없으면 일단정지라는 거~
오늘도 작업실의 불을 환히 밝히고 연구의 끈을 놓지 않는데...
신통방통~ 아빠표 ‘무적의 꼬마 전기 포클레인’ 대 공개~

[철길 아래 오막살이] - 울산
철길 바로 아래에 사람이 산다?
참기 어려운 소음 속에서 3년 째 살아온 한 남자의 사연.
소리 없는 세상, 다시 용기를 내어 마음의 귀를 기울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기차가 오가는 기찻길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의문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울산의 한 기찻길! 그 아래, 허름한 판자 집 한 채!
그러나 사람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 아무도 보이지 않는데...
몇 분 간격으로 지나가는 기차의 참기 어려운 소음.
이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다음날 다시 찾은 그곳에서 어렵게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연이은 제작진의 질문에 말없이 미소만 짓던 그가
드디어 종이에 뭔가 쓰기 시작했는데..
그는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
전기도 물도 없이 촛불 하나로 밤을 지내기가 벌써 3년여...
폐지수거로 생활을 이어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저씨!
과연 어떤 사연 이길래,.. 철길 아래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3년간 철길 아래를 묵묵히 지켜온 한 남자의 애틋한 사연 속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