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비만을 극복하는 이야기
걷기가 뛰기보다 칼로리 소비량은 적지만, 뛰기는 탄수화물을 이용하지만, 걷기는 지방을 이용하므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걷기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걸을때는 한번에 30분이상을 하고, 약간 숨이 찰정도로 빨리 걷고, 팔을 많이 흔들면 25%이상 효과가 증대된다고...
자전거도 좋지만, 걷기 운동을 좀 열심히 해야겠다.
아직은 해가 짧아서 산에 오르기는 좀 무리가 있고, 아침에 잠깐 걷고, 자전거도 성산대교쯤에 놓아두고, 사무실까지 걷는 방법도 생각해봐야 겠다.
걷는것으로 시간을 낭비한다고 생각하지말고, 걷는것때문에 하루 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알차겝 보낸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걷자.
걷는것, 운동한다는것이 나한테 좋고, 기분도 상쾌하다는것은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잔하아!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고,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나에게도 인내라는것이 있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자!
걷기혁명 530’ 제3편- 걷기, 비만을 극복한다.
■ 방송일시 : 2005. 10. 18(화) KBS 1TV 22:00-23:00
■ 프로듀서 : 이강주, 송웅달 / 작가 : 강유정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비만.
식생활의 서구화로 비만인구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비만은 당뇨, 고혈압, 심장병, 관절염 등을 일으키는 최대 위험요소로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살이 많이 찐 사람일수록 암에 걸릴
확률도 정상체중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은
1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동안 걷기운동을 하게 한 결과, 하루 30분씩
걷기운동을 한 사람의 73%가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아도 살이 빠지거나 더 이상
찌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① 기적의 걷기! - 18개월만에 168Kg 감량에 성공한 ‘찰리’
2004년 봄 : 키 180cm / 몸무게 280Kg / 허리둘레 84인치 18개월 전
'찰리 월독'(37세)은 초고도 비만환자였다. 햄버거, 피자, 청량음료 등을
즐겨먹던 찰리의 하루 섭취열량은 무려 10,000칼로리에서 20,000칼로리.
280Kg이라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녀야했던 그는 혼자 소파에서 일어날 수
없음은 물론, 승용차 탑승도 거의 불가능했다.
2005년 가을 : 키 180cm / 몸무게 112Kg / 허리둘레 42인치 그러나 18개월만에
찰리는 무려 168Kg의 감량에 성공했다. 허리둘레도 42인치까지 줄었다.
도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바로 ‘걷기’였다.
감량을 결심한 그가 맨 처음 한 일은 만보기를 허리에 차는 일.
하루 30,000보를 걸으면서 ‘초고도 비만’에서 탈출한 찰리의 기적 같은
걷기이야기를 전한다.
② 걷기로 비만을 막는다.
출산 후 체중증가로 고혈압과 심장비대증 치료를 받고 있는 박명화(45)씨.
최근 하루 40분씩 걷기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되찾아 가고 있다.
박명화씨가 체험한 걷기운동의 효과는? 영동세브란스 안철우 교수팀은
비만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식이요법 없이 걷기운동을 2개월간 실시한
결과, 평균 체중이 2.82kg가 감량된 결과를 얻었다. 실험에 참가했던 노숙자씨도 꾸준한 걷기운동으로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당뇨의 위험에서도 벗어났다.
비만환자에게 달리기보다 걷기가 이상적인 운동으로 권장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걷기와 달리기의 지방 소비율 실험을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
③ 비만극복, 어떻게 걸어야 효과적인가?
비만환자들에게 이상적인 운동으로 권장되고 있는 걷기. 무조건 걷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 것일까? 체중감량을 위한 하루 운동량과 강도, 올바른 자세,
걷기에 대한 오해 등 걷기로 100%의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는 걷기운동의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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