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간극장 - 8부의 검사들,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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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형사 8부 검사들의 이야기...
그냥 은막속의 신비감과 같이 느껴졌던 그들의 일상이 그다지 화려하지않게 수수하게 다가온다.
일의 특수성을 뺀다면 넘쳐나는 일속에서 치여가며 일을 배워가는 초보검사부터, 뒷짐지고 전체적인 관리를 하는 부장검사까지 일반직장인과 다를바없는 모습... 방송이라 그런가...:)
일일 조금씩 배워가며 살인사건을 처음으로 처리해본 초보검사의 성장하는 모습에서 처음으로 회사에 입사해서 일을 배워가며, 거의 매일 야근을 하던 내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때가 힘들었다고 할수도 있지만.. 참 즐겁고, 재미있던 시절이였었던것 같다...

2006년 겨울!!

      대한민국 정의가 죽지 않았음을 선포한다!!


날카로운 눈!! 냉철한 판단력!! 넘치는 카리스마!!

그 어떤 트릭도 그들을 속일 수 없다!!

조선시대에 어사 박문수가 있었다면

21C엔 서울중앙지검 형사 제8부 검사가 있다.


형사 제8부의 아버지!! 차동언(43) 부장 검사!!

강렬하고 냉정한 판단의 소유자 강신철(38) 수석검사!!

책임감 빼면 시체 정진기(38) 검사!!

형사 제8부의 유일한 홍일점 백혜련(39) 검사!!

훤칠한 키에 최기영(37) 검사!!

성실한 수사의 대표 고형곤(36) 검사!!

검사가 인정한 인재 구승모(31) 검사!!

얼짱 초임 검사 박주성(28)!!

이 8명의 검사들이 그 주인공!!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진실을 밝혀라!!

겨울바람보다 더 매서운 검사들의 분석과

겨울 호빵보다 더 따뜻한 검사들의 열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살 맛 나는 대한민국”을 심어 주기 위해 출발한다!!

 

다큐멘터리 최초!!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검찰청 사람들!!

대한민국 검사들의 모습이 지금 인간극장에서 공개된다!! 

 


항상 냉철할 것 같은 검사들도 가정으로 돌아가면 부드러운 어머니이자 다정한 아버지이다. 그리고 때론 멋있는 아내, 남편이다. 한 나라의 검사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일원인 검사들은 가족이 화목해야 나라가 화목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시간이 나면 될 수 있는 한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검사들. 나라의 일을 한다고 자신의 가족을 소홀할 수 없다는 게 검사들의 생각이다. 가정으로 돌아간 평범함 검사의 모습!! 상상하지 못했던 검사들의 또 다른 면을 인간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인 2역!! 진실을 밝히는 수사관이자 법을 집행하는 법률가!!
범행 동기가 우발이냐 고의냐에 따라 죄질이 달라지는 범죄! 서로 다른 의견을 펼치는 피해자와 피의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것이 검사의 역할이다.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피의자도 피해자도 검사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과학적 증거로 만이 판단될 수 있을 뿐이다. 미처 발견하지 못한 증거들과 인과적 결과물들을 수사하고 분석하여 죄질에 맞는 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검사! 그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정의의 양팔저울이 ‘0점’에 맞춰 진 상태에서 검사는 끝없이 고민하고 생각한다.

#. 한 달 평균 80건!! 퇴근 반납!! 주말 반납!!
1년에 발생하는 사건은 평균 260만 건!! 이 모든 사건을 1000명 내외의 검사들이 나누어 수사를 하려면 일인당 배당 받는 사건은 2000여건이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사건들을 처리하려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란다. 퇴근시간을 반납하는 것은 물론이요 주말 반납도 종종 있는 일이다. 그렇다보니 검사들의 개인적인 시간이란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의 건강도 돌볼 틈이 없는 검사들! 이러한 현실에서도 정의를 구현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검사들은 오늘도 사무실의 불을 환하게 키고 있다.

#. 번뜩이는 진실의 눈!! 고도의 두뇌 싸움!!
대한민국 전 국민을 놀라게 했던 바로 그 사건!! “경제사범”!! 온갖 주가 조작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힘들게 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했던 그 사건의 혐의자를 찾기 위해 형사 제8부가 나섰다. 세밀해 져 가는 거짓말 사이에서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혐의자와 검사들 사이의 불 꽃 튀는 두뇌싸움이 시작됐다!! 과연 고도의 두뇌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또 하나의 사건!! 부부싸움 끝에 아내를 살해한 남편이 검거됐다!! 자백을 받아 낸 이 사건에서 의문 사항 하나!! 과연 이 살인 사건은 우발적인가, 계획적인가? 살인의 동기에 따라 형량과 죄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이를 알아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피의자를 상대로 과연 진실을 밝혀 낼 수 있을 것인가?

#.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검사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감옥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죄 값을 치러 더 나은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인도자이다. 그와 더불어 피해자의 억울한 일을 풀어주고 위로해주는 위로자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피의자의 편도 피해자의 편도 들 수 없는 상황에서 실제 존재하는 증거를 근거로 죄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객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어떤 입장에서도 기울여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심증만으로 판단할 수도 감정이 끌리는 대로 수사할 수 없다.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는 사람들도 검사의 입장에서 여간 안타까울 때가 많은 것이 아니다. 순간의 잘못으로 순간의 선택으로 죄를 짓게 된 사람들과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래도 검사는 항상 생각한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할 수 없다는 것. 죄 값을 치루고 다시 새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 8부, 그들이 뭉쳤다!!
고의적으로 부도를 내기위해 발행한 어음! 일명 “딱지어음”이 발견됐다!! 불법적으로 이익을 얻은 사람들을 검거하기 위해 형사 8부 그들이 뭉쳤다. 개인이 맡은 사건만도 어마 어마 하지만 덩치가 큰 사건일수록 정의는 뭉쳐야 한다. 올해 처음 임명된 검사부터 베테랑 검사까지 선후배가 하나 되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지경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정교해 져 가는 범죄 사건들에 가슴이 아픈 검사들!! 8부 검사들이 누구인가!! 그들 앞에선 그 어떤 범죄도 새어 나갈 수 없다.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검사들의 끓어오르는 열정!! 그들이 뭉쳤다!! 범법자들이여, 긴장하라!!  

#. 가족이 화목해야 나라가 화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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