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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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명 뮤지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나 본데... 어렵게 살던 한 청년이 일찍 결혼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밴드생활을 하면서 아이도 낳고, 점점 큰 성공을 거두다가 바람을 피우게되고... 결국에는 자살을 하면서 생을 마친다는 이야기...
음악때문인지.. 그의 고뇌이는 모습때문인지.. 외국에서는 호평을 거둔듯한데.. 한국에서는 어림도 없을듯...

감독 안톤 코르빈 
출연 샘 라일리 , 사만다 모튼 , 알렉산드라 마리아 라라 , 조 앤더슨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영국, 미국
제작년도  2007년

이언 커티스는 19세 어린 나이에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는 데보라와 결혼한 후, 밤에는 밴드의 보컬로 낮에는 직업 상담소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틈틈이 보컬로 활동하던 밴드는 그의 천재성이 발휘되면서 점점 인기가 치솟고 본격적으로‘조이 디비전’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성공일로를 걷는다. 이언은 앨범의 성공과 연이은 공연 때문에 고향인 맨체스터와 아내 데보라의 곁을 떠나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공연장에서 만난 아닉과 사랑에 빠진다. 두 연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이언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또한 그에게 간질이 발병하고 병세는 악화되어 결국 공연 중에도 빈번한 발작을 일으킨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성공과 그로 인한 혼란, 병세의 악화, 선택할 수 없는 사랑 사이에서 이언은 결국 2집 앨범의 발표와 미국투어를 앞둔 1980년 5월 18일, 23세 어린 나이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이언 커티스의 자살 이후 조이 디비전 밴드는 침체에 빠졌으나 앨범은 큰 성공을 거두며, 1981년 남은 멤버들은 뉴 오더(New Orde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며 조이 디비전의 음악세계를 이어가 영국의 전설적인 포스트 펑크록 밴드로 남아있다.


Awards & Nominations

2007 칸 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 감독주간 최우수 작품상, 유럽 영화상 수상
2007 부산 국제 영화제 월드시네마 초청작
2007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 최우수 영국 영화상, 최우수 영국 연기자상 수상
2007 시카고 국제 영화제 실버휴고 남우주연상, 각본상 수상
2007 함부르그 영화제 비평가 최우수 영화상 수상
2007 영국 독립 영화제 최우수 독립 영화상, 감독상, 최우수 조연상, 신인 배우상, 더글라스 히치콕상 수상
2007 멜버른 국제 영화제 최우수 인기 영화상 수상
2007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 수상
2008 런던 비평가 협회 감독상, 작품상, 최우수 남,녀 연기자상 등 8개 부문 노미네이트

2007 전 세계가 주목한 영화<컨트롤>
조이 디비전의 신화가 다시 살아난다!


영국의 전설적인 포스트 펑크 밴드 조이 디비전(Joy Divion)의 보컬이었던 천재 뮤지션, 이언 커티스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컨트롤>은 2007 칸 영화제에서 공개돼 ‘감독주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컨트롤>은 2007 에든버러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영국 영화상’,‘최우수 영국 연기자상’, 2007 시카고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 2007 멜버른 국제 영화제 ‘최고 인기상’, 2007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영화상’,2007 영국 독립 영화제 ‘최고 독립 영화상’, ‘감독상’, ‘조연상’ 2008 런던 비평가 협회 ‘감독상’, ‘작품상’, ‘연기상’ 등 8개 부문 노미네이트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7 부산 국제 영화제 ‘월드 시네마’, 2007 메가박스 유럽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해야만 했던 천재뮤지션 이언 커티스의 삶을 재조명하는 영화
<컨트롤>은 그의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다시 한번 조이 디비전의 음악을 재조명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이언 커티스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전설적인 포스트 펑크록 밴드 ‘조이 디비전’의 음악속으로!

영화<컨트롤>은 말이 필요 없는 환상적이고 멋진 사운드 트랙을 선보인다. 조이 디비전의 리드보컬인 이언 커티스의 전기영화인만큼 영화 전반에 걸쳐 나오는 조이 디비전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Dead Souls’, ‘Love Will Tear Us Apart’, ‘Atmosphere’, ‘Transmission (Cast Version)’ 등 조이 디비전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이 음악들은 주인공인 이언 커티스의 심리와 그가 겪는 사건에 따라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착각마저 일으킬 정도로 노래가사와 주인공 이언의 생이 절묘하게 매치된다.

실제로 이언 커티스의 대부분의 명곡은 유명세를 타고 난 뒤에 느끼는 괴리, 아내와 그의 새로운 애인 사이의 고뇌와 갈등 속에서 만들어졌던 ''Love will tear us apart''나 잦은 발작으로 간질병을 앓던 자신과 직업상담소에서 간질로 쓰러져있던 여인을 보며 아무것도 컨트롤 할 수 없던 자신에게 바치는 곡 ''She''s Lost Control'' 등 자신의 삶과 연결되어 만들어진 곡들. 특히 영화 엔딩 부분에 나오는 ‘Love Will Tear Us Apart’는 살아 생전에 이언 커티스가 직접 부른 곡으로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23세에 자살을 택하여만 했던 천재 뮤지션의 고뇌와 아픔을 느끼게 해주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Atmosphere’ 와 ‘Transmission’ 등 그밖에 영화 속에 삽입된 조이 디비전의 곡들은 <컨트롤>의 주인공 샘 라일리 외 출연배우들이 직접 노래와 연주를 선보이며 음악이 선사하는 특별한 감흥과 여운을 선사하는데 이바지한다.

환상적인 멤버들이 제작한 최고의 화제작 <컨트롤>
이언 커티스의 부인과 조이 디비전을 데뷔시킨 토니윌슨, 안톤 코르빈 감독의 삼박자!


영화<컨트롤>은 무엇보다 그 당시 이언 커티스 생전에 지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다. 이언 커티스의 부인인 데보라 커티스와 조이 디비전을 데뷔 시킨 제작자 토니 윌슨이 제작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조이 디비전의 멤버들이 이언 커티스의 사후에 재결성한 밴드 ‘뉴 오더’의 적극적인 참여로 영화<컨트롤>은 완성되었다.

또한 이미 수 많은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해온 뮤직 비디오 감독 안톤 코르빈이 자신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던 밴드 조이 디비전을 선택해 영화화 하였기에 <컨트롤>은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컨트롤>은 감독 안톤 코르빈, 이언 커티스의 미망인 데보라 커티스, 조이 디비전 밴드의 제작자 토니 윌슨, 조이 디비전의 멤버들이 함께 뭉쳐 그들이 기억하는 이언 커티스의 짧은 생애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의 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려는 노력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2008년 최고의 전기 음악영화로 다시 한번 조이 디비전과 이언 커티스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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