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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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같은 가족 구성원들의 사이코같은 행동들...
하지만 함께 살아간다는것, 혼자가 아니라는것에서 위안을 받는 사람들...
김혜수, 박해일이 망가지면서 출연했지만, 막판 결말에 비해서 전개과정이 너무 산만하고 약한것은 아닌지...
영화보다는 TV드라마로 만들었으면 더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개봉 2007년 03월 01일 
감독 정윤철 
출연 천호진 , 문희경 , 김혜수 , 유아인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shims-family.co.kr

공통분모 제로, 화기애매한 심씨네 가족

무관심하기로 치자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애정 없음으로 치자면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공통분모 제로의 다섯 식구. 허리띠 졸라 맨 억척스런 엄마(문희경)와 그로 인해 고개(?)를 숙여버린 아빠(천호진), 전생에 왕이었다고 믿는 아들 용태(유아인)와 존재 자체가 미스터리한 딸 용선(황보라). 그리고 무협작가랍시고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이모(김혜수)는 그 놈의 핏줄이 뭔지 한 집에 모여 화기애매(?)하게 살고 있다. 그들은 오늘도 고민한다. 서로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왜 한 집에 모여 살아야 하는지…

덤덤하던 그들에게 공동의 위기가 닥쳤다!

그러던 어느 날, 심씨네 가족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엄마는 노래방 총각(이기우)에게 꽂히고, 용선은 자신보다 더 미스터리 한 선생(박해일)을 만나고, 용태는 우주에서 가장 나쁜 X(정유미)를 사랑하게 된 것. 하지만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건 평소 소심하고 융통성 없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빠의 일생 최대의 음란사건! 설상가상으로 잘~나가던 바람견 용구가 순수혈통 암캐를 책임질 일을 벌이면서 심씨네 가족은 쪽팔려서 죽을뻔한 공동의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과연 심씨네 가족은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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