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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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보다보니 예전에 보았던 영화...
수사를 위해서 고등학교에 학생으로 잠복근무에 들어가는 김선아와 조폭으로서 잠입한 공유, 그리고 대상자인 남상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
그냥 시간때우기로는 괜찮은듯한...

개봉 2005년 03월 17일 
감독 박광춘 
출연 김선아 , 공 유 , 남상미 , 하정우 
장르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4년
홈페이지  http://www.zambok.com/

“미치도록 돌아가기 싫었다!”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다시 학교에?!! Oh, NO!!”

“범죄박멸보다 고달픈 학교생활이 시작된다!”

승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미는 그녀에게 얼음공주 승희는 눈길 한번 안주고, 오히려 학교 일진들의 색다른 태클은 매일 이벤트처럼 이어진다. 끓어오르는 주먹을 이성으로 누르며, 근무하랴... 담임에게 끌려가서 벌서랴... 어떤 현장보다 이번 작전이 재인은 고통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한가지 흐뭇함이 있으니, 바로 같은 반 꽃미남 노영. 그만이 재인의 학교출동에 유일한 설레임이고 위안이었으니... “나 얘랑... 이러면 안되는 거지?”

“과연 이 교복을 벗을 날이 올까...?”

하지만, 늘 승희곁을 맴도는 노영이 수상해지기 시작하고, 그 무렵 재인과 철천지 웬수인 형사마저 학교에 보충투입 된다. 사건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직감하는 재인. 우여곡절 끝에 승희와 친해져, 부두목의 소재를 확보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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