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닌 (Good Bye, Lenin!)

 
반응형


동독에 사는 한 가족... 아빠는 서독으로 망명을 가버리고, 엄마는 당간부로 살아가는데.. 어느날 아들이 데모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쓰러진 어머니.. 그리고 그후 8개월후에 깨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 8개월동안에 동독은 무너지고 통일독일이 되었다.
이에 충격을 받을 어머니를 걱정한 아들이 아직도 분단이 된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방송을 만들어서 어머니를 속인다...
하지만 점점 거짓말이 힘들어지고, 압박때문에 고전을 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어머니도 사실은 어느정도 진실을 알고 세상을 떠난다...
꼭 스토리가 우리나라의 못말리는 가족과 거의 유사한것이 아마도 우리나라측에서 배낀것이 아닐까 싶다...
그다지 큰 감흥이나 재미는 없었지만.. 막판에 로켓으로 유골을 쏘아올리는 어머니의 장례식 모습은 정말 깨기도 하지만, 멋지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는...


감독 : 볼프강 베커
출연 : 다니엘 브뢸 , 카트린 사스 , 슐판 카마토바
각본 : 베른트 리히덴베르그 / 볼프강 베커
촬영 : 마르틴 쿠쿨라
음악 : 얀 티에르센
편집 : 카야 드 보크, WDR / 안드레아스 슈레트뮬러, ARTE
미술 : 로타 홀러
장르 : 드라마,코미디
개봉 : 2003년 10월 24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8 분
수입/배급 : (주)동숭아트센터
제작국가 : 독일
제작년도 : 2003
홈페이지 : http://www.byelenin.co.kr

굿바이 레닌   굿바이 레닌   굿바이 레닌  

새빨간 거짓말의 사랑
엄마를 위한 지상최대의 거짓말이 시작된다...

동독의 열혈 공산당원이자 교사인 크리스티아네는 베를린 장벽 제거를 주장하는 시위대에서 아들이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그 충격에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진다 .
그 후 8개월 후... 그녀는 베를린 장벽과 함께 사회주의 동독이 이미 무너진 후 의식을 되찾게 된다.
아들 알렉스는 기뻤지만 그 기쁨도 잠시, 크리스티아네의 심장이 매우 약해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으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의사의 경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엄마를 위한 아들의 지상최대 거짓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우선 엄마가 사는 아파트를 과거 동독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것은 물론,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엄마가 즐겨찾는 구 동독 시절 오이피클 통조림을 구하고, 급기야는 엄마를 위해 동독의 발전과 서독의 붕괴를 담은 TV 뉴스까지 친구와 함께 제작하기에 이른다.

알렉스의 거짓말 시리즈가 매일 부풀어가는 무렵 엄마는 다시 위독해지고 알렉스에게 소원을 부탁 하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