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애플 (Adam's A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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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라고 하기에는 분명히 무리가 있고...
왠지 상당히 좀 철학적이고, 희망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
나치주의 신봉자인 아담이 교회에 들어와서 그 주위사람들과의 벌어지는 이야기...
그리고 절대로 안그럴것 같던 그가.. 조금씩.. 아니 갑자기 확 바뀌어서 새로운 길을 간다는 영화...
막판에 머리를 기르고 나오는 모습은 참... 웃기면서도 뭉클하다고 할까...:)

우리가 감히 결론 내릴 수 없는 ...

독일, 덴마크  |  코미디  |  94 분  | 
다른 제목 :  아담의 사과
감독 :  앤더스 토마스 엔센
출연 :  니콜라스 브로, 토마스 빌룸 옌센 

시골의 작은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 중년의 신나치주의자 아담은 예배당 신부인 이반을 만난다. 거칠고, 적대감에 가득 차 있으며, 회개의 가능성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아담에게, 이반은 하나의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라고 북돋워준다. 아담이 애플파이를 구워보겠다고 말하자, 이반은 교회의 사과나무에 관한 과제를 부여한다. 1999년에 <선거일 밤>이라는 단편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덴마크 출신 안더스 토마스 옌센의 뛰어난 코미디 영화다. 올해 브뤼셀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주요 4개부문을 수상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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