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武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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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내용보다는 멋진 정우성을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듯한 영화... 장쯔이의 매력이 더 돗보였으면 하는 바램도 들었다... 암튼 전반적으로 재미보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

감독 : 김성수
출연 : 정우성 , 안성기 , 주진모 , 장쯔이 , 유해진 , 박정학 , 송재호
각본 : 김성수
촬영 : 김형구
음악 : 사기스 시로우
편집 : 김현
미술 : 후오팅샤오
장르 : 무협
개봉 : 2001년 09월 07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55 분
제작/배급 : (주)싸이더스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0
홈페이지 : http://www.musa.co.kr/

지금 아홉명의 고려 무사가 중국대륙을 횡단한다!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 간첩으로 몰려 사막에 고립된 고려의 무사들. 뜨거운 사막을 지나 당도한 허름한 객잔에서 원기병에게 납치당한 명나라의 공주 '부용(장쯔이)'과 마주치게 된다. 이제 부용만 구한다면 명나라에 명분도 세우고, 고려로 돌아갈 수도 있다.

사신단을 이끄는 용호군의 장수 '최정(주진모)'은 독단적으로 부용을 구출할 것을 결정한다. 결국 부용을 구출하지만 고려무사들의 희생 또한 크다. 그리고 최정의 독단적인 행동과 힘든 여정에 고려무사들의 불만은 점점 쌓여만간다. 게다가 이지헌 부사가 고된 여정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자 악화된 이지헌의 호위무사 '여솔(정우성)'과 최정의 갈등은 부용을 사이에 두고 더욱 깊어져만 간다.

한편, 고려로 가는 배를 주겠다는 부용의 제안으로 천신만고끝에 해안토성에 도착하지만 토성은 원기병의 공격으로 이미 폐허 상태다. 부용을 뒤쫓는 원기병은 어느새 토성까지 이르렀다. 원기병은 부용을 내준다면 목숨만을 살려주겠다고 말한다. 이제 이들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부용을 내줄 것인가, 목숨을 걸고 부용을 지킬 것인가.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고려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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