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석의 100억짜리 기획력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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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에 대한 내용으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하지만, 너무 붕뜬듯한 내용이고...
실전과 관련이 되었다기 보다는...
기획자는 이런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로 들림...

허나 와중에 기획자나 개발자의 입장에서 중요시점에서 빠트리면 안되는것을 짚어주는것을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테이프도 있는데, 재미있고, 좋은 내용임...


<도서 정보>
제   목 : 100억짜리 기획력
저   자 : 하우석
출판사 : 새로운제안
출판일 : 2003년 10월

정   리 : 2004-10-18

<정호의 정리>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쪼개라
쪼갠다는 것은 결국 무슨 의미인가. 그게 바로 분석 아닌가. 세밀하게 끝까지 쪼개볼 줄 아는 기획자라면 바로 그가 분석에 능한 사람, 기획에 능한 사림이 되는 것이다.
신차 개발을 맡은 기획자는 자동차를 사고자하는 소비자들을 쪼갤 대로 쪼개서 분류해보고, 또 그들의 심리를 쪼갤 수 있는 데까지 쪼개봐야 한다. 그래야 개발의 방향이 명확해질 것이고, 그 기획자의 이후 제반 업무들은 일사천리로 풀릴 것이다.

지금 , 책을 덮고 1분간만 눈을 감고 생각해 보라.
과연 나는 인생의 승부에서 승자인가, 패자인가.
지금, 바로 말이다.
머리에 벌써 '내일하면 되지...'라는 생각이 떠올랐다면, 당신은 이미 패자일지도 모른다...

모든 신제품을 연구하라. 그 신제품들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죽음까지를 면밀히 관찰해 보라. 어떤 신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고, 어떤 신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되는가를 눈으로 직접 목격하라. 그리고 그 성공의 이유, 실패의 이유를 스스로 묻고 답해 보라.

신문, 인터넷 검색 등 하루 한두 시간 이상은 글을 읽을 것이다. 그 시간만큼 그림, 사진을 감상한다. 그냥 보는게 아니라 감상해야 한다. 느낀 점을 혼자 중얼거려 보라. 그리고 옆사람에게 말하라. "이 사진, 뭔가 느낌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 않니?"라는 식으로 말이다.

절제된 사생활과 체력증진을 통해 항상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도록 하라.

컨택리포트란 클라이언트와의 회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내부 보고 및 보관용으로 사용하는 문서이며, 스테이터스리포트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상황을 클라이언트 혹은 내부 상사에게 보고하기 위한 문서이다.

기획자는 프로여야 한다. 프로는 혼자 있을때 외로운 투쟁을 해야만 한다. 투쟁의 대상이 바로 자신이다. 그리고 그 투쟁은 어느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다. 바로 여러분의 몫이다.
그리고 남들에게는 유유하게 흘러가는 백조의 모습으로 보여라.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하는 발레리나의 모습으로 보여라.
그것이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다.

비용(Cost)과 혜택(B)의 관점에서 본 기획안 체크리스트
1. 기획안을 접수할 주체, 즉 클라이언트나 회사의 입장에서 볼때 과연 이 만큼의 돈과 노력을 들여서 이 기획안을 시행할 만큼 결과적인 이득이 보장되는가. 또 그럴수 있다고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설득을 하고 있는가.
2. 기획안에서 제안된 새로운 사업이나 신제품, 혹은 메시지가 각 표적집단들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약속하고 있는가. 과연 그들이 지불해야 할 희생과 비용이 아깝지 않을 만큰 그 혜택을 원하고 있는가. 그에 대한 객관적 근거와 주장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는가.
3. 기획안에 직접 거론되어 있지는 않더라도, 향후 해당 기획안이 실행될 경우 개입되리라 예상되는 경제 주체들은 과연 없는가를 예측해 보라.

생각을 끊어라.
머릿속에 그릇을 하나 떠올린다. 그리고 그 그릇에 아무것도 담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 그것이 전부다. 이 생각 이외에 떠오르려는 생각들은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것이다. 바로 이런 스스로의 통제력이 생긴다면 혼자만의 공간과 정해진 시간에 무엇을 하건 그는 평온하고 자유로운 정신을 충분히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기획안을 볼 시간이 없을때 필자는 가끔 이렇게 묻는다.
"나중에 자세히 들을 기회를 마련하구요. 지금 괜찮다면 그 기획안의 핵심내용 중에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 세가지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만일 이 질문에 대답없이 머뭇거린다면, 그 기획안은 거의 별 가치가 없을 가능성이 많다.
지금 새로운 기획작업을 하고 있다면,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라.
'이 기획안에서 언ㄱ브하고 있는 경쟁적 차별적 우위요소는 과연 무엇인가?'
무언가 있다면, 그건 정말 '경쟁력'이 있는 것인가? 정말 '차별적'인 것인가? 정말 '우위요소'인가? 이 물음들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

목표의식을 점검하라.
목표와 이상을 높게 잡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름이 브랜드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당신은 누구인가?

프로라면 언제 어느 자리에서건 프로로 보여져야 한다.
당신앞에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앉아서는 그 분야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데 허점 투성이의 설익은 말만 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를 전문가로 존중하겠는가?

통제할수 있는 변수를 파악하고, 그 가짓수를 늘려라.

제품의 내세울 점이야 물론 여러 가지겠지만, 또 그 자랑거리를 하나부터 열가지 다 말하고 싶겠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소비자로  하여금 한 마디로 팍 떠오르게 할 수 있는 단순한 메시지를 창출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별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10개가 있다면 그 중에서 소비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인지 순서대로 나열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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