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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사회생활에서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정적을 제거할때는 착하게만 살지말고, 메콤한 전략을 구사하라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 취지는 마음에 들지만 왠지 이 책대로 했다가는 자신이 속한곳에서 왕따당하기 쉽상이 아닐까싶다...
그 수많은 방법이 아주 무슨 특효약인것처럼 설명하는것이 무슨 약장사도 아니고...
물론 살아가면서 이런 경우에 닥칠때 착하게 바보처럼 당하는것은 안될이지만, 너무 극단적이거나 공생적이 아닌 이 책에 방법에는 공감도 못하고, 피해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도서 정보>제 목 : 페페로니 전략 : 내 안에 숨어있는 20% 매운맛을 찾아라!(원제 : Die Peperoni-Strategie)
저 자 : 옌스 바이트너 저/배진아 역
출판사 : 더난출판사
출판일 : 2006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20 / 400g ISBN-10 : 8984053570
구매일 :
일 독 : 2008/3/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자신이 낸 아이디어를 말재주만 뛰어난 동료가 가로채갔거나 협상을 마치고 돌아서는데 이용만 당했다는 낭패감이 밀려온 경험이 있는가? 이 책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타고난 공격성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상사, 동료, 부하직원, 라이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내는 방법, 조직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밀고나가 관철시키고 입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대부분의 여성이 직장에서 좌절하는 이유가, 여성에게 주어진 과제가 너무 어렵거나 업무 성과가 보잘것없기 때문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에 대한 여성들의 잣대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그 누구도 자신의 의사를 강력하게 밀고나가는 동시에 타인을 100% 배려할 수는 없으며, 그것은 그저 듣기 좋은 자기기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버리고 권력욕을 긍정하라"고 충고한다. 아울러 달콤한 파프리카 80%, 톡 쏘는 페페로니의 매운맛 20%의 비율을 유지하는 '페페로니 전략'을 잘 활용하여 의사관철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적이지만 동시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즉 스트라이프 양복과 앞치마 둘 모두가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 : 옌스 바이트너 Jens Weidner |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 교육학 및 범죄심리학 교수. 의사관철 능력과 투지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 간부들을 위해 공격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즉 페페로니 전략을 전파하는 전문 경영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조직생활에 약간의 매운 맛을 첨가하면 성공지수를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Everybody's darling is everybody's depp!”, 즉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금세 이용해먹기 좋은 바보로 전락해버린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
<줄거리>
<책속으로>
들어가며 : 맵고, 뜨겁고, 강해져라!
1. 달콤한 파프리카는 80퍼센트면 충분하다!
2. 추진력은 YES, 출세지향주의는 NO!
자기희생과 자기중심적 태도 사이에 존재하는 좁고 가파른 능선
3. 우리 안의 놀라운 잠재력 - 공격성
건강한 공격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
페페로니 전략의 8가지 원칙
4.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성공한 남성들의 특징
성공한 여성들의 특징
다루기 쉬운 착한 소녀들
착한 소녀에서 터프한 여성으로
5. 당신은 페페로니인가? 파프리카인가?
페페로니 지수 테스트 - 당신은 얼마나 매운 사람인가?
1차 분석 -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2차 분석 - 당신에게 잠재된 투지를 찾아내라!
3차 분석 -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4차 분석 - 당신의 행동을 가로막는 브레이크는 무엇인가?
6.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가?
팀원들의 역할을 파악하라
당신의 위상을 분석하라
7. 의사관철 능력 강화 전략
방어용 화법 - 신속하고 재치있게 대응하라
비언어적 방어 전략 - 눈빛으로 제압하라
상대방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전략
결코 해서는 안 될 일들
8. 악마의 무기인가, 천국행 티켓인가?
공격성은 조절 가능하다
공격성의 여러 형태들
직장생활에서 나타나는 일상적인 공격성
- 나오며 : 감칠맛나는 직장생활을 위하여
당신의 상처를 장점으로 변화시켜라! 당신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비판과 억측 또는 상처가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나면 엄청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런 인식을 하고 나면 비판을 들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사라진다. 갈등 상황이 벌어져도 이제까지보다 훨씬 여유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는 당신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하고 싶다. 아주 힘든 일들이 쌓여 있는 날 아침이면 욕실 거울 앞에 서서 또렷하고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라. “자, 어디 한번 덤벼봐! 날 때려눕혀 보라고! 내 상처들, 정말 지독히도 아픈 그 상처들을 한번 건드려 봐!” 이렇게 다소 자학적인 과정을 거친 다음, 강철같이 단단해진 마음으로 갈등과 비열한 행위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직장으로 향하라. 적들은 당신을 공격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당신의 급소를 맞추지는 못할 것이다. 그들의 비판은 당신의 의연하고 침착한 태도에 부딪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실망감에 가까운 느낌을 맛보게 된다. 당신이 적들에게서 기대한 것은 좀더 강력한 공격이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그런 냉철하고 침착한 태도 앞에서 적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물론 그들은 자신의 비판이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도무지 영문을 모른 채로 그들은 “저 사람은 맷집이 보통이 넘는군”이라며 자기들끼리 수군댄다. 사실 맞는 말이다! --- p.133 |
모든 방어용 화법은 “아니오”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다. “아니오”는 말은 샤넬 No. 5 향기처럼 근사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니오”라고 말한 근거를 시시콜콜 밝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도전장을 던진 상대방은 당신이 내세우는 근거를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아니오”라고 말한 다음에는 딱 한 마디만 덧붙이도록 하라. 이렇게 말이다. “제가 왜 아니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어이없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을 때라도 일단은 “아니오”라고 말하라. 그리고 위에 제시한 문장을 덧붙이도록 하라.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온갖 상상력을 발휘해 한 가지 정도는 대꾸할 말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지 못할 경우, 그는 언제까지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것이다. 이 정도면 성공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이런 식의 반격을 당했을 때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 까닭은 바로 직장에서 여성들로부터 “아니오”라는 말을 별로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남성들은 이런 상황을 증오한다.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아니오”라는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상대방을 두고 가버리거나 유쾌하지 않은 과제(“한번 그것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세요.”)를 떠넘기는 그런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법정 최고형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 p.168 |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아주 솔직한 태도로 스스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라. 당신에게 가장 큰 상처는 무엇인가? 아직도 생각만 하면 온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황이 있는가? 만약 그런 상황이 있다면 그것을 글로 적어보도록 하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한 말인가? 당신의 행동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인가?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수록 그만큼 스스로를 더 단단히 무장할 수 있다. 끝으로, 아무도 당신의 급소를 알아차릴 수 없도록 그런 사항들을 적은 종이는 태워버리도록 하라. 만에 하나 누군가가 당신의 급소를 찌르는 일이 발생할 경우,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대응책은 두 가지다. 첫째, 그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명백하게 그는 당신에 관한 한 고도의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누군가와 그 정도로 가까워지면 안 된다. 이는 분명 사적인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두 번째, 그와 결혼하는 것이다. 그 사람 이상으로 당신에 대해 섬세한 감각을 지닌 사람은 두 번 다시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경고할 사항이 있다. 당신의 내면 깊숙이 숨겨둔 약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 된다! 동료가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가깝건 간에, 그런 약점은 어떤 경우든 당신 혼자서만 간직해야 하는 비밀이다. 세미나 같은 곳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것을 물어올 수도 있는데, 이때 비밀을 모두 털어놓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그들은 이런 은밀한 정보를 이용해 당신을 심리적으로 종속시키려 들 것이다. 따라서 당신에게 이런 것을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그 자리를 떠나는 게 상책이다. 당신의 가장 큰 약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 이를 이용해 당신을 굴복시켜 버릴 수 있다. 이런 사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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