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로명 주소의 장단점과 전면시행을 앞두고 주민등록증에 붙이라는 스티커

 

도로명 새주소 의무 시행의 장단점, 성공여부와 스탠다드차타드, SC제일은행

우체통에 보니 작은 봉투에 통장입니다. 새주소록이니 주민등록증에 부치세요라는 메세지와 함께 스티커 몇장이 들어있더군요.

이런식의 툼여스티커인데, 이걸 떼어서 기존의 주민등록증에 붙이라고 하네요.

근데 주소도 짤려있고, 살고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네요...-_-;;

주민증 앞면에 부착하는게 아니라, 주민등록증 뒷면에 있는 주소변경에 붙이는거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주민등록증 뒷면에 이런게 있는것은 거의 처음본듯합니다...-_-;;

기존에는 도시 + 구 + 동 + 번지 + 호수 방식이였는데, 앞으로 바뀌는 도로명주소는 시 + 구 + 길이름 + 호수로 바꾸는 방식인데, 동명이 사라지니 새주소만 보고서는 어느동네에 사는지 알수가 없어서 새주소에 동명을 참고항목으로 붙이는 편법을 사용하는듯한데, 그렇게 사용을 한다면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오히려 번호만 더 길어지는듯 합니다.

뭐 신도시나 계획적으로 만들어진곳은 길로 표시하는게 좋겠지만, 서울에도 은평구나 상당한곳들이 길이 꾸불꾸불한데, 진흥로 19길은 도대체 어떤 길인지...-_-;;

도로명 주소 안내 시스템 - http://www.juso.go.kr/

위 사이트에 가시면 찾을수 있는데, 봐도 좀 애매하네요...-_-;;

위의 길의 지도를 보시면 이게 뭐하자는건지 도대체 모르겠네요...-_-;;

새주소의 원리 - 네이버 지식 백과

2012년 1월 1일부터 의무적으로 사용하려다가 2년간 유예가 되면서 2014년 1월 1일부터는 기존의 지번을 사용하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새주소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데 과연 사람들이 앞으로 너 어디사냐고 물어보면 진흥로 13가길에 산다고 말을 하는 날이 올수 있을까요? 

택시를 타고 역말로 10길에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분이 뭐라구요? 할테고... 그러면 다시 동명을 말하지 않을까요?

뭐 말하는 사람은 있겠지만...알아듣는 사람이 없을듯 합니다.

우체부, 택배기사분들은 이전에는 동명과 번지로 자신의 구역을 찾았지만, 앞으로 당분간은 적응하기 쉽지 않을듯합니다.

새주소의 장점은 무엇일까?

새주소 행전안전부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길찾기가 쉬워지는데, 방문자가 헤메는 비용이나 유류비용이 절약되어서 연간 4조원이 절감된다고 하네요.

이외에 우편비용, 기업 주소 정제, 물류비 등도 절감이 된다는데 OECD가입국이 모두 지번대신 도로명을 사용한다는데, 개인적으로는 행안부가 말하는 장점은 잘 공감이 안되고 불편할꺼라는 생각만 드네요...-_-;;

물론 새로운 변화 앞에서 장점보다는 단점과 불편한점이 더 크게 보이는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또 적응하면서 살다가보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요?

새로운 도로명 주소가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을 바꿀수 있을지, 사람들의 저항에 밀릴지는 1년정도 두고보면 알수 있을텐데, 우선은 적응해가면서 지켜봐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