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거침없이 성공하고 행복한 나로 거듭나라에 대한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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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의 삶 속에서 배우는 '결단'의 중요성! 아주 먼 옛날, 끝없이 펼쳐진 대지와 푸르른 숲에 표범, 사자, 하이에나, 영양 무리가 살고 있었다. 민첩하고 날쌘 표범, 용맹스러운 사자, 영리한 꾀를 가진 하이에나, 맹수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주한 영양 무리들이 약육강식의 세상 속에서 살아가던 어느 날, 표범에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데… 『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평범했던 표범이 어느 날 생각을 가지게 되고, 자기 자신의 이름을 천범이라고 짓고 이제 생각을 가졌으니 사냥도 쉽게 하고, 제대로 된 삶을 가지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그때부터 시작된 오만가지의 생각, 분노, 좌절, 흥분 등을 하면서 거의 아사직전까지 갔다가 다시금 동물의 본성을 가지고 사냥에 성공을 하게 되고, 천사가 나타나서 천범과 이야기를 하면서 왜 그동안 제대로 사냥에 성공을 하지 못했고, 왜 마지막에는 사냥에 성공을 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천범을 깨우쳐주고, 천범에게 성공을 위한 반성, 자신감, 집중력, 소중함, 수호천사라는 다섯 가지를 알려주고 떠난 다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전반부는 스토리텔링이고 후반부는 전반부의 내용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요즘 스토리텔링방식의 책이 넘쳐나고 있는데, 솔직히 그다지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의 책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없더군요. 요즘에 들어서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래.. 그래서 요점이 뭐야 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간만에 정말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 책을 만난듯합니다.

 

스토리텔링은 무엇보다도 짧은 핵심적인 내용을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과 독자가 하나가되어서 빠져들게 만들어주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고, 내가 무엇을 안했고, 내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요소들을 정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어찌 보면 이 책에서는 5가지의 요소에 대해서 독자가 느꼈으면 하는 것도 있겠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많고, 생각도 많은 사람들이 막상 살아가면서 그 아는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실천을 못하고 많이 아는 것을 가지고, 세상에 대해서 분노하고, 계획을 세우느라고 시간만 허비하고, 생각만 하다가 수많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에게 천범을 통해서 정신 차리고, 자심감을 가지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집중력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소중함을 느끼고,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가지고 살아가라는 따끔하지만 충고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많은 지식을 접하고, 공부를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분명 그 자체만을 위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살아가기 위해서 좀 더 행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배우고, 익히며,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요?

이 책을 보면서 과연 제가 진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그것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반성을 하고, 어떻게 자신감을 채우고, 어떻게 집중하고, 어떻게 제 자신을 소중하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제 그 생각한 것을 가지고 결단을 하고, 그 마음을 가지고 자신의 본성을 깨우친 천범처럼 다시금 세상을 살아가야겠습니다.


어떤 책을 읽었다고 말하지 말라.
책을 통해 얼마큼 더 나아졌고,
얼마큼 더 깊은 정신을 가진 인간이 되었는가를 실천할수 있어야 한다.

-에픽테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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