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뉴스 리뷰로 대체... 꽤 괜찮았던 책... 한권이 더있는것은 다정이 아빠나 줘야겠다는...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지 후부라는 메이커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었는데, 그가 바닥인생을 사는 모습을 부터, 개인적인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패션계통의 저자의 이야기이지만, 30대에 패션사업으로 크게 성공한 흑인 사업가의 자서전이자 사업에 관련된 책입니다. 사업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그가 솔직하면서도 독설적으로 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경영적인 측면에서보면 학벌이 있는것도 아닌 그가 직감에 의존하면서 마케팅을 펼치는데, 요즘 인터넷에서 의류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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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제 목 : 나에게는 힘이 있다(원제 Display of power)
저 자 : 데이몬드 존 저/배영 역
출판사 : 다우
출판일 : 2007년 7월
책정보 : 페이지 312 / 480g ISBN-13 : 9788988964354
구매처 : 북뉴스 리뷰도서
구매일 : 200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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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패션 브랜드 FUBU를 20대에 성공시킨 쿨 가이의 화끈 명랑한 비즈니스 정복담. 뉴욕 퀸스의 빈민촌 홀리스에서 자란 그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모자를 만들어 팔기 시작하며 가내 수공업 형태로 조촐하게 출발했다. 그랬던 그가 어떻게 미국의 내노라하는 기업들을 제치고 화려한 성공을 거머쥐었을까? 이 책은 패션 그룹 후부가 어떤 마력으로 '아메리카 주식회사'의 상징이랄 수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무실에 둥지를 틀어 미국 문화 전체를 뒤흔들어놓았는지, 창립자인 저자 자신이 육성으로 흥미롭게 서술하고, 저자 데이몬드 존을 성공으로 이끈 그 '힘의 비결'을 제시한다
저자 : 데이몬드 존 |
1970년생으로 현재 38세인 데이몬드 존은 <크레인즈 뉴욕 비즈니스> 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미국인 40명’ 중 한 사람으로 뽑힌 바 있다. 또한 데이몬드는 동업자 제이 알렉산더 마틴, 칼 브라운, 키이스 페린과 함께 ‘NAACP 올해의 기업인 상’, ‘팻 패션 어워드’, ‘에른스트 & 영의 올해의 기업인 상’, ‘에센스 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에는 뉴욕 하원의원 플로이드 플레이크로부터, 2001년에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으로부터 뉴욕 지역 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데이몬드를 비롯한 후부 창립자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후부는 <크레인즈 뉴욕 비즈니스>로부터 미국 내의 소수민족 소유 기업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회사로 선정되었고, 세계 여러 도시에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며, 디트로이트와 마이애미 등 몇몇 도시에서는 ‘후부의 날’을 따로 지정받았는데 뉴욕에서는 매년 10월 7일이 ‘후부의 날(FUBU Day)’이다. |
너무 일찍 성공해버린 이 남자의 벼락출세 뒷담화! |
세계적인 패션 제국 후부(FUBU)의 런칭과 성공에 얽힌 이색적인 이야기들 1990년대 중후반 ‘힙합 패션’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패션계에 일대 회오리를 일으킨 캐주얼웨어 업체 후부는, 1992년 당시 23세였던 흑인 청년 데이몬드 존이 자기가 살던 동네인 퀸스의 홀리스에서 모자를 직접 만들어 팔기 시작한 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현재 후부는 개성 있는 디자이너 리치에와 트레버가 해마다 놀라운 패션쇼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인 헤더렛을 비롯하여 드렁큰몽키, 카파USA, 쿠기 등 여러 브랜드를 휘하에 거느린 대규모 패션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후부는 1996년 삼성 미주법인과 합작하여 투자와 배급을 그쪽에서 맡아줌으로써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삼성 쪽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후부는 미국 전역의 3,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후부의 라이선스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이 책은 삼성이 글로벌 투자 대상으로 주목하여 세계적인 패션 기업으로 성장시킨 후부를 창업한 장본인이자 현 CEO인 데이몬드 존이 쓴 후부의 힘, 흑인의 힘, 개인의 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데이몬드 존은 흑인에게는 특히나 진입 장벽이 높았던 패션계에서 가장 확실한 성공을 보여준 인물로서, 자신이 어떻게 그러한 이색적인 성공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지를 랩 가사만큼이나 거침없고 화끈하게 고백하고 있다. 데이몬드 존은 대부분의 흑인들과 유사한, 전형적인 어린 시절을 보낸다.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서 자라던 그는 결국 십대 시절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고, 마약중개와 화폐위조, 가벼운 도둑질과 사기꾼 짓 등으로 점철된 부정적인 시간들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언제까지나 하류 인생으로 살 수는 없다’는 자각을 하게 되고 그리하여 불법적인 일에서 떠나 정상적인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한편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자신이 잘하는 것에 몰입한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음악 ‘힙합’이었다. 힙합에 심취해 있던 그는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장을 따라다니며 보따리 장사(소위 짝퉁 장사)를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이 입고 있는 옷(보머 자켓)을 벗어서 팔라고 요청하는 손님을 만나면서 약삭빠르게도 이 일을 본격적인 돈벌이로 삼게 된다. 그 무렵 인기 힙합 그룹 ‘드 라 소울’이 뮤직비디오에 쓰고 나온 모자를 본떠서 만들어(그는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바느질을 배웠다) 친구들에게 팔았다. 그리고 나중에는 티셔츠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엄청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패션 비즈니스에 눈뜨게 된다. 이 책에는 데이몬드 존의 어둡지만 명랑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후부가 어떻게 후부(FUBU ; For Us, By Us)가 되었는지에 관한 숨은 사연, 후부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비결은 무엇이고, 후부와 삼성 그룹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합작에 이르게 되었는지(맨 처음의 인연은 한 줄의 투자 요청 신문 광고로 시작되었다), 또한 후부의 사업전략을 비롯하여 데이몬드 자신이 진솔하게 털어놓는 기업가 정신 등이 담겨 있다. 그러나 가장 절절한 것은, 흑인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패션 디자이너가 된 데이몬드 존의 남다른 사연이다. 감옥에 가거나 거지 소굴에 머물거나, 그 두 가지 가운데 한 길을 걷는 것이 보통이라고 여겨지는 흑인 사회에서 과연 현재의 젊은 흑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에 대한 대답으로서 미국 사회는 데이몬드 존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갈수록 미래가 암담한, 나쁜 경쟁만이 가속화되어가는 우리 사회의 젊은이들을 향해서도 데이몬드 존은 말한다. 그 누구의 힘도 아닌 당신 자신의 힘을 발견해서 꺼내놓으라고. 젊은 CEO 데이몬드 존이 귀띔해주는 히트 전략과 경영론 학벌 없이 배경 없이 성공하는,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비즈니스 법칙들 [데이몬드 존의 튀는 성공 법칙 6가지] 1. 성공을 갈망하라 2. 타깃과 트렌드를 제대로 파악하라 3. 자부심으로 무장하라 4. 남모르는 마케팅 기술을 개발하라 5. 단순하고 저돌적으로 전진하라 6. 융합의 힘을 터득하라 데이몬드 존의 최종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이다. 그는 대학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동네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보따리 장사를 하다가 시장과 트렌드를 읽어내는 예민한 마케팅 재능을 발휘하여 현재는 자기 회사를 경영하는 일 외에도, 온갖 기업체와 단체에게 ‘브랜드 및 마케팅’ 강의를 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배짱 좋은 데이몬드 존은 심지어 나이키에 가서도 자신의 전략을 강요한다). 이 책의 전반부가 데이몬드 존이 ‘후부’를 런칭하기까지의 과정(비록 ‘가내수공업’ 형태였지만)에 관한 이야기라면, 이 책의 후반부는 그가 후부를 런칭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남다른 노하우들에 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 노하우의 핵심은 정확한 타깃 파악, 감각적이고 실용적인 브랜드 관리,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 따라잡기로 요약될 수 있다. 애초 후부의 탄생은 ‘핍박받는 흑인 문화에 대한 반격’과 연관성이 짙다. 그것은 바로 팀버랜드 부츠가 흑인 소비자를 달가워하지 않는다고 선언한 사건이었다. 팀버랜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흑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신발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였다. 그런데 정작 팀버랜드의 중역은 “마약 밀매자들이나 신게 하려고 그 고급스런 부츠를 만드는 게 아니다”라는 폭탄발언을 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던 흑인 커뮤니티의 반감을 샀다. 데이몬드 존은 말한다. “이러한 인종차별주의적 발상이 내게는 후부 같은 흑인 중심의 의류 브랜드를 창업하도록 영감을 준 사건이 되었으니, 그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이 사건은 결국 1990년대 패션 혁명의 도화선이 된 게 맞다.” 그리하여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을 위한 브랜드, 우리들 자신에 의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가진 후부(For Us, By Us)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후 후부는 ‘흑인 문화’를 내장한 채 흑인 커뮤니티를 든든한 배경으로 삼아 성공의 길을 달리게 된다. ‘흑인을 위한 옷’을 만들겠다는 마음, 벌어들인 돈을 ‘흑인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정신이 힙합 문화와 밀착하게 되고, 힙합 문화와 밀착하기 위해 흑인 뮤지션들에게 후부 브랜드 옷과 신발을 착용시켜 뮤직비디오를 찍게 하는 PPL 마케팅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그리하여 1997년 당시 미국 내 최고 인기가수였던 LL 쿨 제이를 모델로 기용(기용했다기보다는 거의 부탁 수준으로 그에게 옷을 입힌 것이지만)하였고, 계속해서 흑인 톱스타들에게 의상 등을 협찬하는 방식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 그것이 바로 데이몬드 존의 남다른 마케팅 전략이었다. 이외에도 이 책에는 데이몬드 존의 젊고 와일드한 감각이 살아 있는 마케팅 전략(길거리 광고)이 담겨 있다. 또한 젊은 경영자로서 느낀 젊은 감각의 경영론도 담겨 있다. 그는 회사에 어울리지 않는 직원을 퇴출시키는 데 주저함이 없으며, 회전의자에서 돈이나 세고 있는 고리타분하고 전형적인 경영자를 혐오한다. 그는 여전히 밑바닥에서, 현장에서 일하는 경영자로 살고 싶어하고 그래야만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처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줄거리>
<책속으로>
"지금 몇 시요?"
1. 내 인생에서 사기꾼이 되지 않는 방법
2. 나는 내가 미쳐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다
3. 검은 비틀즈, 비즈니스 쇼를 펼치다
4. 내 멋대로 CEO의 탄생
5. 이렇게 해서 나는 부자가 되었따
6. 당신에게만 전수해주고 싶은 히트 마케팅 기술
나오며. 진정한 힘이란 무엇인가
옮긴이의 글. 너무 일찍 성공해버린 이 남자의 벼락출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