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 고려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이민호,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고려시대 원나라에 볼모로 잡혀있다가 왕으로 즉위하기 위해 돌아가는 공민왕(신의 퀴즈의 류덕환)이 자객의 습격을 받는데, 원나라 노국공주가 칼에 맞아서 죽기 일보직전...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하늘의 문이 열리고, 그곳으로 가면 화타라는 신의를 데려올수 있다는데, 왕실 근위대장인 최영(이민호)이 그곳으로 들어가니 나온곳은 현재 한국의 강남 봉은사...

봉은사에 가서 스님을 만나 코엑스에 가서 세미나중인 성형외과 의사인 유은수(김희선)를 테스트해보고 치료를 할수 있다는것을 확인하고, 다시금 고려로 돌아가서 공주를 구하지만, 현재로 돌아오는 문은 닫쳐버리는데...

위와 같은 줄거리로 시작하는 총 24부작의 월화드라마인 신의(信義)... 처음에 방송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몰랐을때는 신의 경지에 오른 의사인 신의가 아니라.. 신의 뜻인 신의가 아닐까 싶었는데, 왠지 저번주에 MBC에서 종영한 닥터진과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드는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 진(Jin)-송승헌, 김재중, 박민영주연의 MBC 드라마의 일본 원작만화

물론 전반적인 설정이야 비슷하지만, 내용이나 전개되는 방식은 전혀 다르겠지만...

현재 2회까지 방영을 했는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독특한 발상으로 참 재미있게 보기는 했는데, 간혹 약간은 어설픈 느낌이 들기도 한다. 김희선이 영화세트장으로 생각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은 좀 그렇다고 해도, 갑자기 모든것을 이해하게되고 진지하게 바뀌는 모습은 뭐야 이거라는 느낌이 들기도...

고려무사인 최영은 멋진 케릭터로 나오는데, 한국만화인 용비불패의 용비의 캐릭터와 거의 유사한듯한데... 젊은 나이에 왕의 경호실장과 같은 근위대에 들어가고, 무공실력도 상당하며, 잠도 상당히 많으며, 따르는 부하들도 충직한데... 손에서 레이저빔같은 기를 이용한 무기도 발사...-_-;;

암튼 이 둘이 고려시대에서 시대를 초월한 사랑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 과연 결말은 닥터진처럼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가슴아픈 이별을 할지... 고려시대에 남아서 사랑을 택하게 될지, 함께 현재로 오던지.. 또는 누군가 하나가 죽던지의 결말이 나지 않을까 싶은데, 이 커플을 보니 왠지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한가인이 떠오르기도 한다.

해품달에서는 초반에 전혀 안어울릴듯한 연인이 나름 괜찮게 어울렸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어떨지... 아마 그것이 이 드라마의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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