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본능, 진화론으로 설명하는 인간의 불합리한 소비와 지름신에 대한 진화소비자심리학 도서 리뷰

 

과소비를 하거나, 식탐으로 인해서 살이 찌거나, 도박이나 섹스, 포르노 증에 중독이 되는 사람들을 보면서 흔히 사람들은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의지력의 부족하거나, 나약한 사람으로 치부를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방식으로 접근을 해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수 밖에 없고, 문제해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남자와 여자에게 각각 백화점에 가서 옷을 사오라는 미션에서 남자는 물건만 바로 사가지고 나오고, 여자는 매장을 전체를 돌아보고 나오는 실험도 있었는데, 결과를 보면 남자는 6분, 여자는 3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EBS 기획특강 공감의 시대 최재천교수의 왜 다윈인가? (7강 다윈, 시장에서다 - 다윈 경제학의 부상)

이러한 경우 남자로써 여자를 보면서 한심하다, 정신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라고 말하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라고 볼수도 있고, 갈등만을 유발하게 될텐데,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수천, 수만년을 이어내려온 인간의 생활습관을 통해서 이를 설명하는것을 보면서 100% 공감까지는 안가지만, 나름 이해가 가더군요...^^

소비 본능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개드 사드(Gad Saad) / 김태훈역
출판 : 더난출판 201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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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또한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면서 잘못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왜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지를 설명하며, 그를 통해서 인간의 선호와 필요, 욕구의 이해를 말하는데, 이를 소비본능의 진화적 기원을 통해서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자는 인가의 소비 활동의 유전적인 배경을 생존, 번식, 혈연, 이타성으로 설명을 하면서 우리가 벌이는 합리적이거나 불합리, 비합리적인 행동들에 대해서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서 이해를 돕는데,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 욕구를 통해서 우리가 소비를 하고, 살아가는것을 설명하는데, 참 많은 공감이 가더군요.

물론 100%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식부족이나 잘못된 정보등을 통한 비합리적인 행동과 문화와 시대적인 환경을 고려해서 설명을 하는데, 확언을 통해서 단언을 하기보다는 다양한 예를 통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듯 하고 설득을 하는듯 하더군요.

이런 내용을 통해서 자기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인데,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해서 마케팅, 광고, 제품 개발 등에 도움을 주는데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통한 제품 개발은 최근에 UI/UX와 관련해서 큰 인기를 끄는것처럼 꼭 필요한 내용인듯한데, 진화론을 통해서 인간의 소비를 이해하고, 그를 활용해서 사업 비즈니스쪽에 활용하시려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뭐 그렇다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수 있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 욕구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소비자를 더 잘 이해하고, 그를 통한 접근으로 보시면 좋을듯 한데, 어떻게 사람들의 본능을 자극해서 보다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제품을 만들수 있는 계기를 줄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광고나 CF로 인간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는 부분에 대해서 대응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진정한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자신의 불합리한 소비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지식을 갖춘다면 우리의 불합리한 행동이나 소비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암튼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동물은 신의 형상을 본따서 만들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적인 면에서는 참 불완전하고, 비합리적일수 있다는 생각이드는 참 재미있는 진화심리학, 진화소비자심리학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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