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뉴스에서도 많이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제야 사용을 해보게된 네이버 모바일 사이트...
보여지는 화면의 개편보다는 조작을 할때 기존에는 상하 스크롤로 작동을 했지만, 개편후에는 좌우로 스크롤이 가능해지면서 화면이 상당히 넓어진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시작시에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소개하기 위해서 간단한 설명화면이 레이어방식으로 뜨더군요.
방식은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모바일 웹(mobile web)이 모바일 앱(mobile app)처럼 느껴진다고 할까요?
뉴스탭에서 좌우 스크롤을 하면 더 보여질 자료가 있으면 보여주고, 아니면 다음 섹션인 스포츠나 연애등으로 이동을 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메인화면에서만 이러한 작동이 이루어지고, 하위 메뉴로 내려가서 기사 목록에서나 기사의 내용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작동하지 않더군요.
물론 하위에서 또 다른곳으로 넘어가기도 애매하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UI/UX를 제공하지 못하는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듯 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에서도 같은 방식을 작동을 합니다.
다만 하위에서는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iphone이나 andorid계열의 스마트폰에서는 꽤 마음에 드는 인터페이스인데, ipad에서는 널찍한 화면에서 굳이 이런 방식을 적용하기보다는 기존의 PC방식으로 나가되, 불필요한 이미지만 좀 줄이는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이제 개편이 시작된것이니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html5가 보급되면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는것을 보니 앞으로는 어떠한 방식으로 발전을 할지 더 많은 기대가 됩니다.
네이티브 앱(Native App), 모바일 웹(Mobile Web), 하이브리드앱(Hybrid App),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 방법의 차이점 비교
정말 이런식의 발전이라면 앞으로는 개발자가 개발시에 네이티브 앱보다는 하이브리드를 선호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