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비법, 비결은 뭘까요? 끈기, 천재성, 의지, 노력, 아이디어 등등 수많은 단어와 동사들이 떠오를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손에 잡히지는 않는데, 막상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만들어나가는것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요?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성공이라는것은 우리에게 없는 그 무엇인가를 찾고, 구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의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그것들을 상기시키고, 우리 내면에서 끌어내서 우리의 일상속에 스며들게 해야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파랑새를 찾아 먼곳으로 떠났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집에서 파랑새를 찾은 치르치르와 미치르처럼 말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측면에서 성공의 아이디어 100여가지의 아이디어를 정리해 놓은 책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성공의 자질을 규명하는 방법, 시간을 관리하고 창조성을 일깨우는 방법, 업무의 능률을 높이는 방법, 경력을 관리하고 조직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법, 효과적인 리더십을 위한 방법등을 100여가지의 항목으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자기계발부터, 성공학, 경영학 등 다양한 망라하는 책인데, 어떻게보면 넓은 방향으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지만, 한편으로는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정리하고, 독자들에게 생각을 하게하며, 어떠한 식으로 행동할지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는 책입니다.
아마 읽다가보시면 상당부분의 내용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 내용이기도 한데, 물론 그걸 잘 지키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_-;;
책을 보면서 지식적으로는 많이 알고 있지만, 그 알고 있는것을 제대로 실천하지도, 제대로 곱씹어서 내 삶에 접목시키지도 못했다는것을 느끼게 되는데, 이 책은 단순하게 지식이나 정보를 알려준다기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상기시키고, 다시금 기억속에서 꺼내서 다시금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고 할까요?
이 책을 보실때는 가급적 완독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대략적으로 흝어보시고, 일을하면서 하루에 한두장씩 꺼내읽으면서 오늘 내가 하는 일중에서 내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비교해서 놓치고 있는것은 없는지를 생각해보시거나, 책에서 말한 100가지 idea중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추린후에 벤자민 프랭클린이 자서전에서 12가지 덕목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던것처럼 하루에 하나씩 부족한 부분을 매꾸어나가는 방식으로 접근해 나가신다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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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다가 법정스님의 말씀이 떠올라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우리가 (성공에 대헛) 좋은 말이 모자라서 우리 삶에 성공이 다가오지 않는 것일까요?
이제는 좋은 말, 좋은 내용보다 우리가 알고 있는것들을 통해서 성공을 만들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게 만들어준 시간을 준 책이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는 새로운 그 무언가를 찾기보다는, 내 안에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을 꺼집어 내서 실천하고, 살아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들게해준 책이였습니다.